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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교대에서 수류탄 훈련 때문에 포상 받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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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4:42 조회 48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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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아라면 누구나 겪게되는 훈련소
그리고 훈련소에 들어간 이들이라면 누구나 겪게되는 수류탄 투척훈련
그래봤자 살상력없는 연습용 수류탄이라 긴장 하나도 안했지만
앞에서 하던 동기는 긴장했나 보더라고
표적확인하고 핀뽑고 던지는데 수류탄을 땅에다가 쳐박은거야
난 그때 바로 뒤에 있었는데 어차피 연습용 수류탄이라 겁도안나서
어그로나 끌어볼까하고 호안에수류탄!!! 빼에에엑 외치면서 달려나가가지고 땅에 떨군 수류탄을 발로 뻥 까서
수류탄 처치구에 골인시켰음
배운대로 한거니까 혼나지는 않겠지란 마음과 슬슬 수류탄 훈련때 쯤이면 훈련소 생활이 익숙해져서 웃기고싶은 마음이 맞물려서 한 돌발행동인데
바로 소대장한테 ㅆㅅㅌㅊ 칭찬받고 중대의 용사로 추앙받았다.
훈련성적은 ㅈㄴ 저조했는데 수류탄 사건 하나 덕분에
훈련소에서 사단장 표창받고 교육 우수자 포상휴가 4박 5일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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