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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성인용품점 간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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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4:48 조회 77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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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아직 한국에 오나홀 이란게 잘 안알려졌을시기였음


좀 더 기분좋게 자위할 순 없을까 하면서 인터넷 뒤지다가 


성인용품 사이트를 찾게 되고 남자용 자위기구도 있는걸 알게 된 나는


몹시 흥분 했었음 ㄹㅇ;;


근데 인터넷에서 사서 집으로 배송 시키자니 가족이 뜯어볼까봐 진짜 개쫄리더라


그러다 문득 차타고 길다가보면 뜬금 없이 서있는 허름하게 생긴 성인용품샵 있자나


막 정문은 막아놓고 뒷문으로 들어오세요 써져있고 


버스타고 가다가 본 거기가 생각나더라


아 내일 바로 가봐야 겠다 하고 일단 지갑에 10만원 챙겨 놓고 꿀잠 잤음


근데 다음날 막상 가려니까 뭔가 개 부끄럽고 쫄리는거임


그래서 친구 한테 '야 나 성인용품점 갈건데 존나 부끄러우니까 같이 좀 가자 갔다와서 치킨 사줄게; 아 제발;;;' 하면서 개 꼬셔서


같이 출발했다


근데 시장쪽에 있는건 알았는데 정확한 위치를 모르겠는거임 ㅡㅡ


그땐 스마트폰도 없어서 길찾기 이런거도 못하고


결국 30분 정도 헤매다가 결국 길거리에서 야채팔던 아줌마한테


'저..여;;여기 성인용...품 파는....데 어디써요?'


하고 물어보니까 나랑 내친구 존나 이상하게 쳐다보더니 위치 대략 알려주더라


넘무 부끄러워서 친구랑 도망치듯 뛰어서 겨우 성인용품점 찾고는 


주변에 사람 없나 눈치보면서 떨리는 마음으로 안으로 들어갔음


들어가니까 내부는 엄청 어둡고 홍등가 마냥 빨간색 조명만 어슴프레하게 켜져있고


존나 뚱뚱한 파오후 아저씨가 날 반기는거임


'예 어서오세요' 이러면서


보니까 막 딜도도 있고 뭔 채찍에 마스크 같은거도 있고 와 시발 뭔가 개쫄려서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자..자위기구 사러왔는데..요....'


이랬음 친구새끼는 멀리 뒤에서 나 구경하고있고


그러니까 아저씨가 개 뜬금없이 내 쪽으로 걸어오더니 손으로 내 어깨를 툭 치면서


'자위는 부끄러운게 아니야!!!!!'


하고 소리치더라 그리고 막 기구 보여줌


첨에 뭔 존나큰 엉덩이 같이 생긴거 보여주면서 실리콘 어쩌고 저쩌고 15만원이다 이러더라


그래서 10만원 밖에 없다니까 뭔 지금 인터넷에서 3만원 이하면 살 오나홀 5만원 이라면서 보여주길래 호구 마냥 걍 그거 사고 


서비스로 러브젤 주길래 받아다가 호다다닥 친구랑 나옴


그리고 가방에 진짜 안보이게 고이 넣어놓고 치킨 먹고 집에 왔자너 ㅠㅠ


근데 집에와서 막상 써보니까 생각보다 존나 별로여서 현타 오지더라 


한 서너번 더쓰다가 씨발 하고 걍 안에다 찍 싸고 베란다 밖으로 집어 던졌는데


다음날 청소하다 그거 본 경비아저씨가 뭔 생각했을지 모르겠다 ㄹㅇ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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