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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못하는 어플년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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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4:46 조회 42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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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는 주황색 아이콘의 ‘그어플’

짱깨 광고 판치는 지금보단 예전엔 여자가 많아서 

잘하면 하루한번씩 건질수있던때가 있었지

그날도 야밤에 건질년 없을까 하면서

어플만 존나게 기웃거리고있는데

가까운거리에 글이하나 올라온거야

지금은 잘 기억안나지만

텔에 혼자있는데 외롭다?심심하다? 였던거같애

집에서 7분정도 거리에 나이트있어서

그 뒤로 모텔이 많이 모여있는 모텔촌이있는데

그곳이겠거니 했지

그래서 일단 쪽지를 보내봤어

내쪽지를 봤는지 무시를 하는지 신경안쓰고

열심히 계속 보냈더니 답이 슬슬오기 시작하더라고

그때부터 열심히 이빨 털었거든

어떤 여자든 그렇듯 첨엔 한두번 튕기더라

아랑곳하지않고 계속 이빨을 털었더니

모텔이름이랑 호수를 알려주더라ㅋ

옳타꾸나 하고 정말 빛의속도로 날아갔어

그리고 모텔방문앞에가서 문을 똑똑똑 두드렸지

그랬더니 누구세요? 하더라

그래서 아 쪽지로 오라고 호수 알려주신 사람이요

했는데 정말왔냐고 깜짝놀라더라

네 진짜오죠 그럼ㅋ

했더니 되게 망설여하더라고 정말 올줄몰랐다며

문을 안열어주는데

문앞에서 실랑이를 5분은 했었다

그래서 결국 알았다며 문을 열어주는데

안에 아무것도 안입고 가운만입었는데

손으로 꽉 감싸매고있더라ㅋㅋ

지도 웃긴지 웃으면서 문열어주는데

얼굴은 크게 이쁜것도 못난것도 아닌데

약간 색기있고 그냥저냥한 얼굴이었다

여튼 방에 들어가서 소파에앉았는데

옆에 같이 앉더라

근데 첨엔 몰랐는데 자세보니까

시발 한쪽눈에 시퍼렇게 멍이들어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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