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 유부랑 거사 치르는 거 유부 애한테 들켰다. 올해 7살 아이인데 나중에 기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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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4:51 조회 765회 댓글 0건본문
농담 아니라 지금 진짜 심각하다...
하 걸릴 줄 생각도 못했는데...
유부랑은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직장 동료사이야.
저번에 밥 한번 먹은 계기로 말이 트게 됐는데.
서로 취미랑 관심분야가 똑 같아서 연락이 잦아졌고.
그 후 여기저기 같이 놀러 다니다 이내 모텔까지 가서 몸 섞은 후로 내연 관계가 됐다.
물론 유부가 애도 있고 남편도 있어서 이러면 안 되는 거 잘 알고 있어 ㅜㅜ
근데 멈추기가 힘든 게 유부가 진심 내 인생 여자거든...
유부도 내가 자기가 만나본 남자 중 내가 가장 좋다고 그러고.
아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는데 서로 마음이랑 말이 너무 잘 통하니까 끊기가 힘들다...
그래서 지금 남편 몰래 연애 하고 있어.
참고로 남편은 무역 쪽이라 한 번 집 나가면 몇 달씩 못 돌아오고 그러거든?
유부도 그걸 마냥 기다리기가 너무 지친거야.
그래서 나랑 지금 불륜하고 있는 거고.
암튼 몇 달 전부터 유부 집에서 자고 가는 일이 많아졌거든.
그동안은 유부가 야근 있다고 거짓말 치고 애를 부모님에게 맡기고 모텔 가서 나랑 자고 오고 그랬는데 매 번 그러기가 좀 그러잖아.
그래서 유부 집에서 섹스 하는 빈도가 늘어났어.
걸리긴 해도 뭔가 짜릿한 느낌도 있고.
그래도 집에 애가 있어서 걱정이 됐는데.
내가 먼 친척인 것처럼 애한테 가르쳐놨고, 또 내가 장난감이랑 이것저것 많이 사줘서 친해졌기 때문에 애가 낯설어 하거나 그러지 않아.
아직 어려서 뭘 모를 거란 생각도 들었고.
아무튼 그런 생활을 쭉 이어오다 어젯밤, 간만에 토요일이니까 유부랑 애 데리고 좋은 곳에서 식사하고 돌아오는데 뭔가 서로 분위기가 물 익기 시작하는 거야.
서로 눈이 딱 맞았는데 뭐라 말 나눈 것도 아닌데 ‘오늘 밤은 하자.’라는 의지가 공유되더라.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애 씻기고 이른 시간에 재워놨어.
그리고 밤새도록 나랑 유부랑 정사를 나눴지.
너무 불타올랐기 때문에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어.
한 번하고 잠깐 쉬었다가 또 한 번 하고 이런 식이었는데.
3번째 정사가 끝났을 때 유부가 한 번 더 할 수 있냐고 그러데.
아, 그럼 4번째인데 평소라면 힘들어서 못했을 텐데도 어제는 나도 그만 두기가 싫은 거야.
어제따라 유부가 너무 예뻐 보이고 색기가 흘러 넘쳐 보여서 또 안고 싶었어.
그래서 다시 한 번 서로 노가리 까면서 쉬다가 충전이 완료 됐을 때 네 번째 정사를 나누기 시작했지.
이제 여름이 아닌데도 땀범벅이 될 만큼 더워서 이불 다 내팽겨 쳐 내고 서로 미친 듯이 달라 붙어 섹스 했다.
4번째인데도 그만큼 불타올랐고 세상에 나랑 유부만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근데 바로 옆에서 소곤거리듯 작은 목소리가 들리더라.
“엄마 지금 뭐해?”라고.
나랑 유부랑 깜짝 놀라서 옆을 보니까 애가 눈비비고 우릴 쳐다보고 있는 거야.
분명 문 잠가 놨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문이 완전히 안 닫혀 있던 거지.
순간 머릿속에서 좃됐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
애가 나중에 어떤 경로로 남편한테 말하게 될지 모르니까 말이야.
일단 애가 아직 어려서 인지 우리가 뭘 하고 있는지 이해를 못 하긴 했어.
섹스가 뭔지 모를 나이니까.
때문에 유부가 서둘러 일어나서 화재 돌리려고
“우리 왕자님 왜 자다 일어났어? 쉬 마려워?” 라고 하니까 애가 고개 돌리더니 자꾸 방에서 소리가 나서 깼다는 거야.
그니까 우리가 정사 나누는 소리... ㅡㅡ;;
확실히 유부 교성이 너무 커서 애가 깨지 않나 라는 생각을 도중에 하기도 했는데 진짜 깨버렸어...
아무튼 유부가 화재 돌리면서.
‘밤이니까 쉬 하고 자자’하면서 애 데리고 화장실로 갔어.
그리고 다시 애를 재운 후에 방으로 돌아 왔는데.
웃긴 게 어제는 이게 그리 심각한 일이라는 생각이 안 든 거야.
그냥 헤프닝 하나 일어났구나 그런 느낌이었어.
그래서 4번 째 정사를 마저 끝마치고 피곤해 샤워도 안하고 잤다...
근데 오늘 아침 일어나 현타오면서 이거 지금은 넘어갔어도 나중에 좃되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
유부도 그렇게 생각해서 어떻게든 애 시선을 돌리려는지 아침부터 애가 좋아하는 돈까스랑 계란말이 만들고 그랬다.
암튼 유부랑 헤어지고 지금 집에와서 이 글을 쓰는데.
씨발 나중에 애가 커서 이게 뭐였는지 깨닫게 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드는거야.
유부는 아직 어려서 기억하지 못 할 거라고 애써 안심하고 있긴 한데.
당장 나만해도 7살 때 친구들이랑 딱지치고 놀던 게 아직도 기억이 나거든.
헌데 새벽에 있었던 그 일이 나중에 지워질 거란 보장이 어디 있냐는 거지.
그것도 정황상 꽤 오랜 시간 동안 우릴 본 게 확실한데.
애가 문 열고 우리가 정사 나누는 침대 옆까지 오는 동안,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고 정사 나누고 있었거든.
그것도 이불도 뭣 도 안 덮고, 아무것도 안 가린 채로, 서로 알몸으로 껴안고 내 성기가 유부 질에 들락 달락 하는 게 외부에 전부 보이는 아주 적나라한 자세에서 애한테 노출이 된 거야.
애가 우리 옆까지 스르륵 다가오는 수 초 동안 그걸 보고 있었다는 건데 이게 애 뇌리에 박히면 어떡하냐는 거지 ㅜㅜ
후... 일단 당분간 조용히 지낼 거긴 한데 너무 걱정된다.
글 쓰는 동안에도 유부한테 톡 왔는데,
애는 새벽에 있었던 그 일이 뭔지도 모를뿐더러 이미 잊고 있는 눈치라고 하더라.
비몽사몽한 상태여서 뭘 봤는지도 모를 거래.
근데 난 계속 걱정이 되네 이게... 후 어쩌지.
이거 나중에 애가 기억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