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이야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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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4:55 조회 590회 댓글 0건본문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적막만 흐르는 상태였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내 발걸음을 작은방으로 옮겼는데 역시나 아무도 없더라.
혹시 김팀장이 와이프 친구 남편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더라.
거실 한켠에 있는 쇼파에 잠깐 앉고서 어떻해야 할지 고민했어.
집에는 없는거 같고. 둘이 나간건 확실한거 같고.
혹시나 둘이 내가 이러고 있는데 둘이 들어오면 어떻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
그런데 웃긴게 거실에서 널부러져 있는 와이프 친구가 눈에 보이더라.
나야 이렇게 모른척 한다지만 혹시라도 와이프 친구에게 걸린다면 내가 모른척 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잖아.
혹시나 도어락 소리에 와이프 친구가 깨고 둘이 같이 들어오는걸 와이프 친구가 알게된다면 내가 어떻해야 할지.....
얼마나 앉자 있었는지 와이프 친구가 몸을 뒤척이더라. 옆으로 쪼그려서 잠을 자던 친구가 대자로 눕고서는 입고 있던 티셔츠를 가슴 아래까지 올리더라.
이미 어둠에 익숙해져서 인지 그 모습이 보이더라고.
혹시나 깰까 싶어서 난 자리에서 일어나서 물마시러 온것처럼 냉장고쪽으로 자리를 옮겼어.
다행이게도 와이프 친구는 깨지않고 난 일단 방으로 들어갔어.
더 이상 잠은 오지 않더라. 숙취가 올라오긴 했지만 이 상황에서 잠을 잘수는 없더라고.
한시간이나 지났나??
도어락 소리가 들렸어.
난 의도적으로 눈을 감고 귀를 열고서 밖에서 일어나는 소리에 집중했어.
한참후에 와이프는 방에 들어오더라. 뒤척이는 소리 그리고 내 옆에 눕는 소리.
내 정신은 점점더 또렷해졌고 난 잠결인듯 와이프를 끌어 안았어. 그리고는 와이프 몸을 더듬었지.
희안하게 정말 어이없게 자지에 힘이 들어가는게 느껴졌지만 역시나 그 이상은 안되더라.
그날밤 이상한 상상이 들더라. 이 상황을 어떻해야 할지??
모른척 하는게 가장 좋은건지??
다음날 와이프 친구 부부도 집에 돌아갔고 난 와이프와 어제 어지럽혀진 집을 청소 했어.
그렇게 일주일 정도 지났을때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
와이프의 친구에게서 만나자는 전화.
아무렇지도 않게 서로 안부를 묻고서 얼굴좀 보자는 친구의 말에 언제 와이프랑 같이 봐요 했더니
단 둘이서 보자. 할말이 있다고 하더라. 내 와이프에게 말하지 말라라는 부탁과 함께.
먼가 뒤통수를 맞는 느낌이었어. 혹시나 알고 있나 라는 의구심이 들더라고.
와이프에게 오늘 늦을거 같다고 말을 하고선 약속 장소로 나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