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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썰 하나가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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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5:28 조회 50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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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너무 오래 전 이야기라 잘 기억은 안나는데

법인장님이랑 법인장님 친구랑 셋이 KTV 간적이 있었

는데 법인장님이랑 친구분은 먼저 들어가고 나는 통화할게

있어서 잠시 늦게 들어갔어


그 사이에 마담이 아가씨들을 데려왔고 아직 안들어가고

문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내가 들어가다가 너무

귀여운 애를 발견한거야

나도 모르게 손인사와 눈웃음을 주었고 당연히 나는

그 애를 골랐지


놀랬던건 고르자마자 나한테 껴안기더니 키스를

퍼붓더라고. 

쉬바 법인장님 좀 고지식한데 친구앞에서 추태부렸다고

나중에 뭐라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에라 모르겠다하고

나도 껴안아 주고 같이 키스를 했어


그렇게 시작 된 인연이었는데 걔가 적당히 살이 쪼금 있고

결정적으로 가슴이 정말 예뻤어

그렇게 연인 처럼 지냈었는데 나중에 자기 고향에 놀러

오라길래 내가 선을 그었었거든

미안하지만 널 여자친구로 생각하지는 않고 고향까지

찾아갈 마음도 있지 않다고


그렇게 한번 상처를 줬었는데 몇일 있다가 우리집에

찾아오더라고, 술도 좀 마시고 왔는데 자기는 나를

처음 본 날이 첫 출근이었고 자기한테 정말 잘해줬는데

왜 그런식으로 이야기 했냐 하길래 미안하다고 했고

계속 만나곤 했었어


하루는 내가 술이 완전히 개꽐라가 돼가지고 전화를

했는데 자기는 집이라고 오라고 하더라

그리고는 택시를 타고 갔는데 진짜 그때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서 차안에서 잠들지 않고 무사히

도착했어 그리고 침대에 뻗자마자 잠들었는데

이게 왠걸, 오른쪽에는 그 애가 왼쪽에는 그 애 친구가

자고 있더라고


그렇게 좀 더 자다가 다 깼는데 그 애가 깨자마자

나한테 잔소리를 하는거야

도대체 어떻게 된 남자가 술을 먹고 여자 집에와서는

아무것도 안하고 잠들수가 있냐고 ㅋㅋ


더 놀라운건 거기는 방이 3개 여자 4명이 사는 집이었어

아침에 나한테 밥차려 주는데 천국이 있다면 여기인가

싶더라


가끔 내 친구들한테 이 썰을 푸는데 시발럼들이

허세부리는거라고 안믿더라고

내 유흥 인생 최고의 전성기가 아니었나 싶다


그리고 걔랑은 아쉽게도 속궁합이 안맞았는데

나는 여자가 올라타서 비벼대면 그걸 못참거든

근데 그 애는 다른 자세에서는 그냥 그저 그런데

올라 타면 신음 소리가 장난이 아닌거야

그리고 나는 얼마 못견디고 흑...


나중에는 기억 안나는데 어찌저찌 하다가 폰 잃어버리고

연락처 다 날리고 그 후로는 연락 못했어


정말 밝은애였는데 지금 뭐하고 사나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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