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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고추본 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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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5:50 조회 1,11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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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가니 얘가 뭔가 용기가 생겼는지

내 몸에 자기 고추를 슬쩍 문대기 시작함

이성적으로는 혐오스러웠는데

본능적으로는 저항하기 어려웠음


고추에는 무슨 신비한 힘이 있는지

내손이 엉덩이에 닿으면 아무 느낌이 없는데

고추가 엉덩이에 닿으면 뭔가 느낌이 옴

정확하게는 거기서 발생하는 쾌감에 함락당함


이 단계에선 순전히 이성이 막아주는건데

얘가 생긴건 완전 십덕후스러웠지만

인성이 나쁜놈은 아닌거 같았고

괜찮겠지 생각함


그렇게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슬슬 가슴에도 손이 가기 시작했음

가슴에서 뭘 느끼는건진 알수없지만

한참 조물조물하다가 눈치를 살짝 보더니

수영복을 내리고 내 가슴을 구경하는데


그때는 뭔가 좀 챙피했음

내가 여기서 지금 이꼴로 얘랑 뭐하나 현타가 오고

이성의 지분율이 상승곡선을 타고 있었는데


걔가 가슴을 한입 덥썩 물고

입안에서 몇번 굴리더니 쭉쭉 빨았음

감촉 자체는 별 느낌 없었지만

처음보는 찐따한테 가슴을 내주고 물려주는 상황자체가

찐따뽕에 취하는 느낌이었음


그러다가 키스도 하는데

혀를 징그럽게 쓴다고 해야하나

키스는 진짜 더 무슨 맛인지 모르겠고

그래도 얘 표정은 완전 헤벌쭉해서 신났는데

체력이 모자란지 온몸이 그새 땀에 절어

엄청난 뱃살로 나를 짓누름


하지만 나는 이미 찐따뽕에 깊게 취한 상태였고

귓가에 앗앗 신음하고 꺄르르 애교에 사랑해요-까지

평소 안하던 짓을 신나게 함


그리고 곧 이상한 고추를 보게됨


남자애가 자기 고추 함만 빨아달라고 들이댔는데

뭔가 내가 야동이나 야사 및 여태본것과

형태가 기묘하게 달랐음


귀두아래 기둥에 테두리가 있다고 해야하나

짧은건 뭐 그렇다쳐도 이거 성병인가

기둥에 돌기? 막 뭘 삽입한건가

뭔진 모르겠는데 고추가 흉측하게 두꺼웠음


이성의 지분이 좀만 높았더라면

스미마셍 미안하다 하고 수영복런을 했을텐데

그때는 그 혐오감이 나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었음


성병있냐고 물어보니 그건 아니라고 하고

내 지식으로도 오랄섹스로 전파되는 성병은 드물어서

일단은 무릎을 꿇고 입안에 조금 머금어봄

처음엔 고추에 무슨 보형물? 이라도 넣었나

했는데 막상 입에 넣고 혀로 햝아보니

막 딱딱하진 않고 진짜 살 같았음

솔직 그게 더 무서웠음

얘고추는 대체 무슨 짓을 당한거


고추털이 얼굴에 닿을때마다

찌르는게 좀 괴롭긴 했지만

악취가 나거나 때가 끼어있진 않았고

그 돌기나 테두리도 뭔가 집어넣은건 아닌거 같았음

대체 이건 뭐지??? 하는데


남자애가 쌀것 같다고 빼더니

자기도 내꺼 보고싶다고 하고서늡

수영복을 옆으로 땡겨서 보기 시작함


뭔가 손으로 여기저기 벌려보고 눌러보더니

아 손가락 넣는거 아파서 너무 싫은데

굳이 꼭 쫙벌리더니만 집어넣고서는 후비면서

갑자기 남자랑 몇번해봤냐 최근에 언제해봤냐

물이 엄청 흥건하다 언제부터 이랬냐

취조모드에 들어감.


아파서 손가락 빼달라고 하니까

빼서는 그걸 굳이 코로 킁킁 냄새맡아보더니

굳이 보지가 시큼하네 안물안궁 품평하고서는

그다음 내거에 혀를 집어넣기 시작함

시큼하면 걍 하지말지 나는 이거 정말 별로임

질척질척한 거기에 왜 굳이 침묻히는지 모르겠음


한참 침묻히다가 보지 찍어도 되냐고 묻길레

안된다고 하려다가 아 그럼 괜히 몰카 찍으려나

아 안돼 안돼 안돼 개쫄아가지고

얼굴안나오게+나한테 폰확인받을것+몰카안돼

다짐받고 걍 거기만 찍게 해줌

이것도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이때 바로 수영복런하는게 제일 안전했는데

평상시 같으면 천년의 욕정이 다사라질 그런 말이었는데

그때 걔가 내껄 찍어서 보여주는 그 순간은 진짜 묘했음

나도 내걸 내가 직접 이렇게 보는건 또 처음이니까


그냥 한장

손으로 벌린거 한장

거기에 손가락 후벼넣은거 한장

후빈 손가락 뺀 직후에 움찔하는 한장

지금도 걔 폰속에만 있으리라 믿어본다


그렇게 보고 있는데 이놈 아 내 거기빤 입으로

굳이 또 키스함 아 키스도 별론데 하필 왜 그입으로

한술더떠서 콘돔도 안한 그 신원미상 원인불명

흉측한 고추를 자꾸 내 거기에 비비는데

진짜 성병의 공포 이성의 쓰나미가

배덕함에 미쳐가는 찐따포풍이랑

엄청 크게 붙음


그와중 이놈이 슬쩍 조금 넣고나서야

이성의 쓰나미가 승리함


콘돔 무조건 콘돔

하니까 얘가 쭈뼛쭈볏 노콘이 좋다고 하는데

임신하면 안된다고 하니까 어째 또 콘돔을 꺼내는데


콘돔이 귀두까지 밖에 안들어감

귀두뒤에 그 기둥에 난 두꺼운 테두리와 돌기에 걸러

콘돔이 귀두에만 걸려 있으니 한층더 공포스러웠음

그 상태로 그 무거운 뱃살로 나를 못움직이게 하고

또 조금 집어넣는데 아 이거 진짜 아닌데

그런데 이 흉측한 고추에 옴싹달싹 못하는 상황이

자극적이긴 해서 엇 어쩌지 망설이는 사이에

그 이상한 고추를 결국 받았음


그놈이 느끼하게 웃으면서 박을때마다

좀 아프게 쎄게 밀어넣었는데

아래가 허는 느낌이었음

아파서 아아 하는데 이걸 좋아서 하는걸로

착각 했는지 자꾸 좋지 좋지 막 그러질 않나


그런데 어느 순간이 지나니 압박감이 견딜만해지고

아까 입속에서 느꼈던 그 우둘투둘한 감촉이

하반신을 뚫고 있는게 느껴짐


그리고 아주 찰나의 순간

이 남자가 땀을 뻘뻘흘리고 뱃살을 출렁이며

내 안에 자기 욕정의 씨앗을 뿌리려고

지금 나랑 결합된 채로 있는게

너무 기쁘고 사랑스러운 아가페 타임이 옴


우물쭈물하는 어눌한 말투도

흐리멍텅한 표정도 땀에 절은 비계도

흉측하게 생긴 짤뚱한 고추에

내가 굴복해서 쾌락에 젖어있다는게

너무나 배덕하고 또 만족스러웠음



하지만 그직후 또

바로 임신과 성병의 공포가 맥스치를 찍고

이건 아니라고 빼달라고 하니

좀 시무룩하더니 순순히 빼줬음


콘돔만 다들어갔어도 어찌 했을텐데

왜 콘돔이 귀두에만 걸리고

귀두뒤 기둥의 그 테두리랑 돌기는 못넘는지

콘돔이 원래 사이즈가 프리사이즈일텐데

귀두에만 간신히 팽팽하게 걸릴 정도로

진짜 이상한 고추였음


그래서 결국은 콘돔빼고 그냥 입으로만 해줌

내 거기에 들어간거라 진짜 애매하긴 했지만

그것도 자극적이라 일단 했긴 했는데

내가 하는게 영 별로였는지 하다가

슬쩍 빼고 고추로 가슴을 쿡쿡 찌르고 문대더니

거기다가 하얗게 꾸물꾸물 싸놓고 보다가 그렇게 끝남

정말 이상한 고추에 이상한 경험이었음


그후

바로 휴가끝나자마자

산부인과가서 성병검사했더니 가드넬라 감염이 떻다

지금은 약먹고 완치했는데

역시 그 고추는 성병을 겪어서

그렇게 막 테두리가 붓고 돌기가 생긴건가

알수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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