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운전하다가 뒤질뻔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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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5:54 조회 565회 댓글 0건본문
작년 딱 이맘때였는데 내가있던 부대가 파견부대라다른부대에 차는있는데 운전병이 없으면 사단,연대급부대에서 파견을보내서 타부대에서 생활하는 시스템이었음내가 파견간부대가 산악부대라 길이 매우가파랐는데일과끝나고 싸지방가서 컴퓨터하고있는데 방송으로 전중대원 집합하라해서 보병들 제설하러나가고 운전병,의무병만 싸지방에서 꿀빨고있었음근데 내가 파견중 보직이 앰뷸러스운전병이였는데그날밤에 자는시간에 응급환자가 발생한거임제설하다 다친환자,고열환자 두명나와서하사간부선탑,의무병,환자2명 태우고 가는데 눈이 꽤 많이와서 타이어에 체인을 치냐마냐 얘기하다가 다른간부가 병사들이 제설잘해놨고 언덕길 밑으로만 내려가면 평지니까 체인안쳐도되겠다해서신나가지고 바로 출발했음근데 언덕길 내려가면서 간부가 편의점에서 먹을거 사준다고해서 하하호호떠들면서 운전하는데 차가 갑자기 끼긱..끼긱..거리는거임..이상해서 살살브레이크밟으면서 내려가는데 차가갑다기 끼이이이..하면서 쭉 미끌려서 언덕길밑으로 추락하는데이런 상황이되니까 목소리도안나오고 당황해서 핸들만 그냥 꽉 붙잡았는데 옆에 하사간부는 으아아ㅏㅇ아아아아ㅏㅏ앙!!하면서 소리지르고 뒤에 의무병도 호에ㅔㅔ에에ㅔ에에ㅔㅇㅇ 하는거임이거때문에 핸들잡는데 더 긴장됐음..여튼 미끌리는게 더심해져서 언덕길에서 가속이 붙으니까 안되겠다싶어서 급브레이크를 밟았더니 차가옆으로 휘더니 뒤로 뒤집혔는데 언덕길을 내려가는차가 뒤꽁무니로 내려가게 뒤집혔음간부는 더당황해서 으아아아 소리지르고 더난리났는데이상황에서 내가 미친짓을했음..차라리 미끌릴거면 클러치를밟아서 기어가빠진상태로 쭉미끌리자라는 판단을 순간적으로했는데 진짜로 클러치밟으면서 기어가빠지니까 미친듯이 돌진하는거임그때 핸들을 차가 뒤집히는방향으로 돌렸더니 순간 차가 빙빙돌면서 떨어지다가 원위치되면서 속도가 줄어서 살았는데 간부가 하아ㅏㅏㅏ..씨발 죽다살았네 너 운전 되게 스펙타클하게한다? 사회에서 운전좀했나보네 몇살이야? 하길래 저 95년생입니다 하니까 와 씨빨 나랑 나이도같네 야 우리같이 손잡고 저승길갈뻔했다야ㅋㅋ하길래 웃고넘기고 군병원에 환자내려주고 편의점에서 맛있는거 많이사서 체인치고 전륜구동넣고 안전하게복귀함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