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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시체 냄새 맡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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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5:55 조회 60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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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쯤 오피스텔에 새로 이사 간지 얼마 안되었는데
저녁에 집에 들어갈때마다 이상하게 가스냄새가 나더라구요.
집에서 밥을 해먹는일이 없기에 가스밸브도 잠그고 이것저것 확인해봤는데 이상이 없었습니다.
몇일이 더 지나고 가스냄새에서 이제 메주띄운 냄새로 냄새가 진화하더라구요.
집에 들어갈때마다 냄새가 심하게 나서 환기도 해보고 이것저것 다 해봐도 냄새가 계속갑니다 ㅠㅠ

특히 복층구조인데 2층쪽으로 올라가면 냄새가 더더욱 심하게 나서
윗층에서 혹시 메주를 띄우나 하고 윗층으로 올라가봤습니다.

윗층 현관앞에 도착했는데 그 냄새가 아주 절정으로 나더라구요.
문두드리고 왜 집에서 메주띄우냐고 말할려다가 싸울 거 같아서 관리실로 갔습니다.


관리실에서 이야기를 하니 전화를 해보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화번호부를 찾던 관리실 경리 아가씨가
" 어, 이집 관리비가 3개월이나 밀렸네?"
이러는겁니다 ㅎㄷㄷㄷㄷㄷㄷㄷㄷ

휴대폰으로 전화해도 안받는다고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때, 느낌이 이상했어요 ㅎㅎㅎ 왠지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날 오후에 관리실에서 전화오더라구요

혼자 사는 여자가 죽었는데 죽은지 꽤 됐다고 ㅎㄷㄷㄷㄷㄷㄷㄷㄷ


쨋든 그 냄새가 몇주 이상은 가더라구요 ㅎㄷㄷㄷㄷㄷㄷㄷㄷ
집안에 들어설때마다 한동안 섬뜩했던 기억이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날 밑에집에서 저희집으로 냄새가 아주 심해서 올라왔다며 이야기하시길래
위에집에 사람이 죽어서 그렇다 했더니. 밑에집 여자분이 그 자리에서 다리힘이 풀려
쓰러지실려고 하더라구요 ㅎ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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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지금은 그 집 청소가 다 되고 새로운 입주자가 들어와서 잘 살고 있는듯 합니다 ㅎ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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