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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랑 떡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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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6:19 조회 1,45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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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형제가 없다 밑으로 여동생만 셋이고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가족관계는 그렇고 나이는 공개 안하는게 나을거 같다.

형제가 없다보니 편할때도 있지만 살아오면서 외로울때가  많았다.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보니 친척이라곤 사촌형님 뿐이다.

겨우 집안 대소사나 명절때 잠깐 얼굴을 내비치는 정도지만

가장 가까운 한분 계시던 사촌 형님이라 마음의 의지는 더없이 부모님이나 같다.

 그 사촌형님께서 끔찍한 화재로 돌아가신지도 오래되었다.

어느날 화마에 하나 뿐인 아들(조카) 마져 데리고 먼길을 가셨다. 

평소 형님의 성격이 불같아 형수님이 맘고생 몸고생을 많이 하신것은 안다.

좌우간 그날 화재는 평소의 가정불화에서 시작됐는데

그날 따라 형님이 무슨 일인지 화를 삭히지 못하고 평소와 다르게  집안에 휘발유를 뿌리고

가스랜지를 켜서 끔찍한 폭발과 함께 순식간에 화마가 집을 덮쳤다고 한다.

형수님과 딸은 몸을 피해서 무사했는데 아들(조카)는 아버지를 말리느라

옆에 있다가 父子가 끔찍한 화상을 입고 대구 두군데 대학병원에 입원하였다.

객지에 있던 나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병원 응급실로 달려갔는데

전신 80도 화상이란 중화상으로 온몸을붕대로 칭칭감은 형님의 모습을 보았다.

그러나 끝내 회복을 못하고

한달여만에 형님이 세상을 떠났고 하나 있는 아들(조카)마져 하늘나라로 데리고 가셨다.

형님 재산은 시골 땅떼기 조금 있었는데 형님이 돌아가시니 형수님 차지가 됐고,,,, 

결과는 그랬다.

父子가 대학병원 두군데 나누어 화상병동에 각각 입원하여

시간이 흐르자 당장 환자를 병간호 할 사람이 없다.

특히나 중화상 환자병실은 보호자가 잠시도 자리를 비워서는 안될 만큼

위중한 상태라 형수혼자 감당이 안되는 것이다.

나는 곰곰히 생각하다가 회사에 자초지종을 말하고

임시휴가를 내어 형수님 옆에서 병실을 번갈아 같이 지키기로 했다.

불행속의 약 한달여간 병원생활은 끝내 보람도 없었지만

돌아보면 나에게도 돌이킬수 없는 끔찍하고도  불결한 악몽과도 같은 순간이었다.

전신 중화상환자는 하루 한번 지옥같은 치료를 감당해야 한다.

 감은 붕대를 풀면 끔찍한 맨살이 드러난다.

흡사 굽다만 통돼지고기 같이 보일때도 있다. 

군데군데 푸릇푸릇한 빛깔이 나는데 의사 말로는 살이 썩고 있다는 것이다.

썩은 부분을 일일이 매스로 잘라내는데

마취도 없이 생살을 도려내니 극도의 고통이 환자는 병원이 떠나가라 울부짖는다.

그러다가 혼절을 하다 깨어나다 다시 소리를 지르는 약 2시간정도의 고통과 사투에

다시 흰붕대를 칭칭감는 마무리까지 보호자도 지옥의 순간이 따로없다.

일단 시간상 여기서 끝내고 나머지 2편으로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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