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했던 여자애가 룸메랑 같은 방에서 떡친거 보고 슬펐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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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6:41 조회 695회 댓글 0건본문
거창한 내용은 아니고 그냥 제가 겪었던 비극을 어느 누구한테도 말 할수 없으니깐익명이 보장된 여기에 써봅니다.
아래 고민글에 써놨듯이 저는 아직 숫총각이고 몇년전에 해외여행(장소는 말하지 않겠습니다.)을 한 1년 간적 있었는데그때 혹시 총각딱지 땔 기회가 있지않나 혹은 연애를 할 수 있게 되진 않을까 그런 기대도 없잖아 있는 상태였었는데여행이 5개월쯔음 접어들던 어느날 해안가에 있는 작은 도시의 작은 호스텔에 한달 정도 머물게 됐습니다.
6인 1실 시스템(2층 침대 3개)이었었는데 거기서 지내고 나서 한 2주정도 지났었나,룸메로 캐나다 여자애가 하나 들어왔었는데 며칠 같이 살다보니깐 외모도 매력적인데 성격도 매력적이더군여그런데 저는 뭐 말빨이 좋은거도 아니고 연애를 해본적도 없어서 어떻게 말꺼내야하나 우물쭈물하다가1주일 뒤에 그 여자애가 호스텔을 떠날 시기가 오게 됩니다.
그래서 그 전날밤 호스텔 친구들끼리 모여서 술을 마시는데 뭐 카드게임도 하고 술게임도 하고 그랬던거 같군여.나는 걔 옆자리에 앉아서 술이나 홀짝이고 있다가 이제 시간도 늦고 다들 자러갈 시간이 되서저도 자러갈까 하다가 그 여자애랑 헤어지는거도 아쉽고 그래서 그냥 자리에 앉아있는데같은 술자리에 있던 다른 룸메이트(영국인 남자애였는데 객관적으로 잘생기고 성격도 매력적임)랑그 여자애가 밖으로 나가더군여
그래서 나도 바람도 쐴겸 나가서 서성이고 있는데 그 둘이서 으슥한데서 키스를 하는걸 발견하게 됩니다.그리고 나서 둘이 희희낙낙 거리면서 다시 호스텔로 들어오는데 지금 생각해도 그 말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둘이 방에 들어가기전에 여자애만 따로 불러서사실 나는 너를 좋아하고 있었고 앞으로 여행도 잘 되길 바란다 라는 식으로 얘기했었습니다.그리고 그 남자애랑 여자애랑 저랑 셋이 같은 룸메이트니깐 어차피 잠도 같이 자야하는데 자려고 들어가니깐남자애 침대는 비어있고 둘이서 여자애 침대에 같이 들어가있더군여
코딱지만한 방에서 다른 3명은 다 클럽 가거나 없고 나랑 그 여자애랑 남자애만 있었는데나는 너무너무 슬프고 비참해서 그냥 자는 척 하는데 바로 옆 침대에서 적나라한 소리와 둘의 대화소리가 들리니깐더 슬프더군요. 지금 생각해도 참........
사람이 살면서 어떤 인생이 바뀌는 계기가 있는거 같은데저는 그 날이 어떤 인생이 변하게된 날이 아니었나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습니다.그 날 이후로 연애에 대한 기대감도 엄청나게 줄어들고 여자던 남자던 인간관계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낮아지고남에게 마음을 못열겠더군요.
재미도 없는글 여기까지 읽어주신분이 혹시나 있다면 감사합니다.좋은 하루 되십시요.
아래 고민글에 써놨듯이 저는 아직 숫총각이고 몇년전에 해외여행(장소는 말하지 않겠습니다.)을 한 1년 간적 있었는데그때 혹시 총각딱지 땔 기회가 있지않나 혹은 연애를 할 수 있게 되진 않을까 그런 기대도 없잖아 있는 상태였었는데여행이 5개월쯔음 접어들던 어느날 해안가에 있는 작은 도시의 작은 호스텔에 한달 정도 머물게 됐습니다.
6인 1실 시스템(2층 침대 3개)이었었는데 거기서 지내고 나서 한 2주정도 지났었나,룸메로 캐나다 여자애가 하나 들어왔었는데 며칠 같이 살다보니깐 외모도 매력적인데 성격도 매력적이더군여그런데 저는 뭐 말빨이 좋은거도 아니고 연애를 해본적도 없어서 어떻게 말꺼내야하나 우물쭈물하다가1주일 뒤에 그 여자애가 호스텔을 떠날 시기가 오게 됩니다.
그래서 그 전날밤 호스텔 친구들끼리 모여서 술을 마시는데 뭐 카드게임도 하고 술게임도 하고 그랬던거 같군여.나는 걔 옆자리에 앉아서 술이나 홀짝이고 있다가 이제 시간도 늦고 다들 자러갈 시간이 되서저도 자러갈까 하다가 그 여자애랑 헤어지는거도 아쉽고 그래서 그냥 자리에 앉아있는데같은 술자리에 있던 다른 룸메이트(영국인 남자애였는데 객관적으로 잘생기고 성격도 매력적임)랑그 여자애가 밖으로 나가더군여
그래서 나도 바람도 쐴겸 나가서 서성이고 있는데 그 둘이서 으슥한데서 키스를 하는걸 발견하게 됩니다.그리고 나서 둘이 희희낙낙 거리면서 다시 호스텔로 들어오는데 지금 생각해도 그 말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둘이 방에 들어가기전에 여자애만 따로 불러서사실 나는 너를 좋아하고 있었고 앞으로 여행도 잘 되길 바란다 라는 식으로 얘기했었습니다.그리고 그 남자애랑 여자애랑 저랑 셋이 같은 룸메이트니깐 어차피 잠도 같이 자야하는데 자려고 들어가니깐남자애 침대는 비어있고 둘이서 여자애 침대에 같이 들어가있더군여
코딱지만한 방에서 다른 3명은 다 클럽 가거나 없고 나랑 그 여자애랑 남자애만 있었는데나는 너무너무 슬프고 비참해서 그냥 자는 척 하는데 바로 옆 침대에서 적나라한 소리와 둘의 대화소리가 들리니깐더 슬프더군요. 지금 생각해도 참........
사람이 살면서 어떤 인생이 바뀌는 계기가 있는거 같은데저는 그 날이 어떤 인생이 변하게된 날이 아니었나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습니다.그 날 이후로 연애에 대한 기대감도 엄청나게 줄어들고 여자던 남자던 인간관계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낮아지고남에게 마음을 못열겠더군요.
재미도 없는글 여기까지 읽어주신분이 혹시나 있다면 감사합니다.좋은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