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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 퇴소식 면회때 아버지 땜에 군생활 꼬일뻔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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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6:25 조회 75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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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12월 군번인데... 나다음 군번까지 훈련소 퇴소식 면회가 있었고 그뒤로 폐지 됐는뎀.
내가 훈련병때 줄을 잘못 서서 중대 기수 였음.
그레서  자리가 맨 앞이었는데...
부모님들이 가슴에 이등병 개급장 달아주고 함께 그자리에 앉아서 단상의 고위장교에게 훈시를 듣는 시간 이었음.
정확히 계급이랑 직책은 기억 안나는데 암튼 높은 냥반이 훈시를 주저리 주저리 하고 있는데 
그때가 1월초였고 난방도 거진 안되는 사단 사령부 체육관 이라 졸라 추웠음.
한 30분 훈시를 했나? 갑자기 내옆에 앉아계시던 우리 아버지가 벌떡 일어나시더니 
단상위의 높은냥반을 가르키며 진짜 큰 목소리로 
"아 언제까지 할꺼야?" 그랬음...
난 그순간 눈앞이 캄캄 ...우리 아버지의 한 말씀에 뒤에 있던 장병 가족들 막 옳소 그렇게 소리지르고....
중대간부들 와서 우리아버지 말리고...그렇게 훈시는 마무리 되고....
그때를 생각 하면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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