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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은 꽐라녀 데려다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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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7:56 조회 59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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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내가 ㄱㄷ때 일이였어
시험끝나고 피시방을 갔지 원래 거의그러잖아?
친구들하고 피시방갔다 저녁먹고 다시 피시방 근데 셧다운제가 있었나그때?
여튼 나는 10시쯤에 나왔어 솔직히한 8시간은 했거든 근데미친놈들은 좀더하겠다해서 나왔지
근데 그 피씨방이 좀 큰거리에 잏었어 막 사거리에 8차선에 역근처에다가
여튼 그렇게 집가는데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어떤여자가 충추면서 걸어오는거야 뭐지 저 미친년은 싶었지
그래서피해 갈려는데 그년이 나를 딱 보더니
저기요!! 그러는 거야
겁나당황해서네?그랬지그랬더니 여기여기 어떻게 가냐는거야근데 나란병신 나도거기가 익숙치 않아서 잘못알려줌근데 누나가자꾸 아닌것 같은데 아닌것같은데 이지랄 떠는거임그래서 빡쳐가지고 물어볼까요?했더니 물어보래서
지나가는사람한테 물어보니 내가 틀림ㅋㅋ
근데 사실 나도 누나랑 같은 방향이었음 그누나아님 나 한참돌뻔
여튼 그누나는 개쪼개고나는쪽팔려서죄송합니다 하고 버스타러감 근데 누나가 따라오데?
그래서 버스같이탐 개 뻘쭘하게있는데 지옆에 앉으래
근데이년이랑 얘기하다가 이년집이 나랑 한정거장밖에 차이안나고 존나 이대로 혼자가게 냅두면길가다 차에치이든 넘어져 코박든 뒤질것같애서 집까지 데려다준다함ㅎ솔까 쫌 성괴느낌이였는데 은근 예뻤음
여튼버스에서 같이내리고 그누나 데려다 주는데 그누나가 되게 가슴파인옷을 입었거든여튼 막 그누나 아파트까지 갔어존나 빌어먹을 책임감이라고 이만 가도돼는데 집들어가는걸봐야겠어여튼 그래서 그냥 빨리 처들어가나는데 담배 피우겠데
그러면서 지 한양대다닌다 뭐 그러는데지금생각해보면 대단했던거지여튼 그 아파트도 좀 갑부들사는 아파트 기본 몇십억 우리동네가 집값이 비싸
그렇게 하다 집앞 그 자동현관문까지 가서 잘 들어가라고하고 나오는데그누나가 갑자기 너무너무고맙데 그러더니 이번엔 지가날 데려다주겠다는거야ㅋㅋㅋ진심 골때려가지고
됐다고데려다준다고업치락뒤치락하다가 어쩌다 가슴만짐...난놀라서 땠고 누나도 워낙 술취해서 별신경안쓰는 눈치그러다 결국 그 누나가 전화번호물어봐서 난 듣고 집까지 걸어서 10분이면가는거리를 만원주면서 택시타고ㄱㅏ라더라
그렇게 하루가지나고다음날아침

저기...누구세요?그렇게 문자가왔고 난 상황설명을 했고
그러다 내가 만원 돌려준다니깐 또 받는다해서 ㅇㅋㅇㅋ하고있었는데어느날밤 12시엔가 전화와서 돈달래서 지금못나간다니까 ㅇㅋㅇㅋ 하고 끊은후 연락없더라
하.. 좀더 엎치락뒤치락할껄 그랬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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