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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누나 짝사랑하는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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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9:07 조회 89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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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이제 겨울방학을 맞이한 고1 남학생입니다.
저는 한살위 그러니까 같은 학교의 고2 누나를 6개월 째 사모하고 있습니다.

음.. 그 누나의 외모를 모사해보자면 키는 164정도에 하얀 얼굴,
그리고 고데기를 한듯한 찰랑거리는 짧고 검은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머리가 작아서 비율도 좋고 체형은 마르지도 않고 보기 좋은 정도입니다.(겨울이라 그런지 살이 좀 찐 것 같기도ㅋㅋ)
제가 누나를 처음 본 곳은 학교 정독실이었습니다.
저희 학교에서는 성적으로 1학년 30명 2학년 30명 3학년 30명을 뽑아서 예뻐해줍니다.
야자도 분위기 좋은 정독실에서 선배들이랑 같이 자습하는데요.
누나를 처음 본 건 7월 쯔음 2학기 심화반을 새로 뽑은 후였고
그 때 심화반 학생들은 3학년들이 듣는 입시설명회였나 아무튼 그런걸 했는데
새로운 심화반 선배들을 둘러보다가 처음보는 이쁘장한 누나가 있는겁니다.
그래서 그시간 내내 그 누나 얼굴을 힐끔힐끔 쳐다봤었어요.
첫눈에 반하거나 그런정도까진 아니였고 호감이 생기는 정도였습니다.
이제 2학기 때 새로 배치된 정독실 자리를 받았는데 제 앞에 앞에 앞에 앞에..
아무튼 얼굴을 맞댄 쪽이라고 해야하나 고개를 들면 보이는 자리에 그 누나가 앉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야자 때 집중이 잘 되지 않을때면 항상 고개를 들어 그 누나를 빤히 바라보는 습관이 생겼고
자꾸 보다보니까 어느 순간부터 그 누나를 좋아하게 됬습니다.
야자 쉬는 시간 때 가만히 앉아 누나가 친구들과 떠드는 모습도 지켜보고
저녁 먹을 때면 야자 때 누나 얼굴을 볼 수 있다고 혼자 좋아하고 점심 때 두리번 거리다
어쩌다 누나 얼굴을 보게 되면 그날은 기분이 되게 좋고 그랬습니다.
우연히 버스 타는 방향도 같아 11시에 야자 끝나고 같은 버스를 타게 되면
휴대폰 보는척하면서 누나얼굴을 계속 처다봤습니다.
저는 누나때문에 처음으로 여자친구를 가지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인터넷에 '연상녀 꼬시는 법' 도 찾아보고
가수들이 노래하는 사랑이야기들의 가사를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했고
학교가면 누나 얼굴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공부때문에 힘들었던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누나에 대한 저의 마음은 나날이 커져갔지만
키도 작고 그렇게 잘생기지도 않은 저의 모습을 생각하며 자신감을 점점 잃어버렸습니다.
선배들 보는 앞에서 누나에게 말을 걸 용기가 없었던 저는 누나가 혼자 있으면 꼭 말을 붙어봐야겠다고 다짐했지만
누나는 절대 혼자있질 않더군요..ㅠㅠ
여자애들하고는 많이 떠드는데 누나랑 말하는 건 왜 이렇게 힘든지..
정말 누나랑 대화하는 상상을 정말 많이했던 것 같습니다.
누나를 생각하면 내 자신이 초라하게 생각되는 동시에 누나랑 눈을 길게 마주치게 되거나
아주 가끔은 누나 근처에서 친구랑 장난치다가 누나가 장난치는 나를 보고 웃었다고 생각했을 때
밤잠을 설치며 누나를 생각했습니다.
야자 때 누나가 안보이면 어디가 아픈지 걱정하고 누나가 감기에 걸렸는지 마스크를 쓰거나 기침을 하면
대신 아파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나 자신을 바라보면서 진심으로 누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바보같이 누나한테 말도 못걸면서 누나 생각한다고 수업시간에도 시험기간에도 집중이 너무 안되더군요.
부끄럽지만 감수성이 폭팔하는 야심한 시간에 짝사랑을 다룬 노래를 들으면서 눈물을 흘리던 적도 많았어요.
글쓰는 것도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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