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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스폰서 몸주고 사기 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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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1:02 조회 50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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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전 당한일에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혼자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전 서울에 사는 대학생입니다.남친과 헤어진지 얼마되지 않았던 저는 좀 심심하고외롭기도해서 그냥 대화상대나 찾아볼까하고 채팅어플을 깔았습니다.몇날 몇일 지나도 아무도 쪽지가 없길래 그냥 일상생활하며 지냈는데어느날 어떤 남자분이 스폰생각 있냐고 하는겁니다.그러면서 월4번 만나는데 300만원 주겠다고하였고.그때부터 미쳤던거 같습니다.그게 물론 도덕적으로 나쁜거지만.연예인이나 일반인보면 그러고도 잘먹고 잘사는데알바하면서 시간뺏기느니 정말 해볼카란 생각이 크게 들었어요.그러면서 구체적으로 그전여자분은 어떻게했고어디대학다녔고자신은 서울대를 나왔다고 했으며 개인사업하고또 앞으로 스폰관계가되면 주의해줄거,당부, 만날장소이런것 모두 얘기했습니다.가끔 통화할때는 개인적인 상담도 하고, 요즘 사회이슈들, 취업난 등등 이야기했는데 굉장히 속깊고 믿음직스러웠습니다.그래서 전혀 의심을 하지않았어요.
많이망설였지만 가정형편도 너무 어려워 남의집에서 생활하며 집안일해주는 엄마에게월세방 보증금만이라도 얻어주고 싶었습니다.엄마랑 같이잘 때 찜질방말고 집에서 잘 수 있단 그 희망 하나만갖고 다 두려워도 나갔습니다.
만났는데 제가 망설이니까 봉투를 주는겁니다.그러면서 지금 세어봐도 된다고. 그 때 세어보진 않았지만요.그리고 관계를 가졌습니다. 정말 싫었지만 75만원이 수중에 들어왓으니 다 참을 수 있었어요.
헤어질때 담에또 보자며. 그땐 치마입고오라고 너무 어려보인다고 그러고 헤어졌고.지하철화장실에서 돈봉투를 확인해보니 천원짜리몇장과 종이가 들어있었습니다.전화번호는 바로 바꼈고요.
근데 걱정되는건 동영상입니다.그사람이 동영상찍자고 찍고나서 바로 지우겠다고 했습니다.바로 지우긴 했는데 그게너무 걱정됩니다.다른곳으로 이미 이동시킨후였다거나아니면 모텔내에 카메라가 있었을거라던가...

제가 쓰레기같고 창녀 수건 어떤 욕 들을지 다 압니다.하지만 어린학생의 철없는 실수라 생각해주시고어떻게 해야할지 도움좀 주시면 안될까요.경찰에 신고를 하면 저도 같이 처벌받을까요..?그리고 이상한게 모텔에서 발렛파킹을 해주더군요.모텔이 원래 그런가요...? 아니면 정말 모텔과 그사람이짜고서 카메라달고 찍었을수도 있는건가요...제발 도와주세요 다신 이러지 않을게요.그리고 여자망신 시켜서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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