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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공학인 중학교에서 있었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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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1:16 조회 65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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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1학년때 음악시간이면 음악시간에 불 꺼놓고 오페라 같은걸 봤는데
점심시간이 딱 끝나고 5교시때 음악수업을 해서 조금만 있으면 반 애들은 그냥 기절해서 자는 시간임
남녀 공학이여서 앉는 자리도 정해져있긴 한데 남자여자 섞여서 앉음
교회의자처럼 되어있었는데 의자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이렇게 앉음 나 예쁜년 그놈 그냥그런년
나도 졸려서 머리쳐박고 자고 있는데 옆옆자리에 남자애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움직임이 심상치 않음
아무도 못봤을거라 생각했던지 알고 보니까 주머니에 손넣고 딸치고 있었음
옆에 예쁜여자애가 눈치챘는지 눈을 일부러 감는듯한 느낌이 확들었음
남자애는 다 끝났는지 귀가 빨개서 화장실로 감
화장실 가니까 여자애가 내쪽으로 눈을 뜨고 아래를 바라보고 있었음
그러다가 여자애랑 눈이 마주쳐서 개당황하는 표정지음
서로 눈치 보다가 음악시간 끝나고 반으로 돌아왔는데 그다음부터 나랑 그 여자애랑 이상하게 어색해
오히려 딸친 놈이랑 아무렇지 않게 지내고
그 상황이 아직도 기억나서 한번씩 그때 그여자애의 야릇한 표정을 생각하며 자기위로를한다
그 어린나이에 진짜 분위기가 굉장히 묘했다
말로표현하기 힘든 좀 그런느낌?
ㅅㅂ 그래서 그 여자애랑 잘해보려 했는데 영원히 멀어짐..
진짜 졸업할때 까지 한마디도 못했음... 부끄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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