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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7:3 시비붙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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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1:27 조회 56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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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친구들이랑 밤과음악사이를 가고자 모였습니다.
시간도 이른시간이고 (23:00~24:00) 해서 텐션을 좀 올리고자 보드카 싸게파는 술집으로 들어갔는데요.

완전 남탕이더군요, 술집이 아니라 예비군훈련온 느낌이었어요.
그렇게 스미노프인지 앱솔인지 친구가 말아주는 술을 홀짝거리고 있는데 옆테이블에서 우리테이블 의자를 발로 쿵쿵 치는겁니다.
슬쩍 쳐다봤는데 7명이더군요. 나이는 매우 어려보였고. 그래서 정중히 말을 전했습니다.
" 저기요. 의자좀 차지 말아주세요. ""...?"
대답도 안하긴 했지만 그냥 돌아 앉아 다시 술을 마셨습니다.
근데 옆테이블 친구들이 계산하려 나가면서 저희에게 말을 걸더군요.
"아니 죄송한데, 뭘 그리 쳐다보세요? 저 알아요?""에?""아니 할말 있으면 자꾸 쳐다보지말고 말을 하시던지 하시라고"
부들부들...정말 군대도 안갔다온거같은 한참 어린친구들이 패기가 좋더군요

뭔가를 눈치챈 사장이 저희보고 싸우려면 나가서 싸우랍니다.
뭘 또 싸우나 싶어 그냥 있으려는데 그 뒤에 무리들이 도발을 하더라구요."소근소근... ㅋㅋㅋ ㅂㅅ들"
"지금 뭐라그랬어요?""암말안했는데요""아니 지금 뭐라뭐라 그랬잖아""아저씨 뭔데 반말이야 나 알아?""나가자"
전투민족인 제 친구는 시비에 응하게 되었고 저는 따라 나갔습니다 ㅠ ㅠ
나가는 중에 계단에서 먼저 퍽퍽 소리가 나더라구요. 친구랑 옆테이블 친구랑 막 치고박고 하더라구요. 저는 다급해서 일단 말리러 뛰어가는 도중에, 그 무리 두명정도가 제 길을 막더이다.밀치고 가려는데 제 멱살을 잡길래 멱살잡은 손목을 있는 힘껏 꽉 쥐고 비틀어꺾었습니다. 좀 아플정도로.

완전 스키니한 몸이었던 제 멱살잡은 친구의 멱살이 풀리고 울먹거리더군요.
그러자 그 옆에 친구가 저한테 달려오는걸 어깨로 밀쳐내고, 제 친구를 뜯어 말렸습니다.
제가 178에 85키로 정도 나가거든요. 체격이 좀 있습니다 -_-;
중학교때까지 유도부였던 제 친구가 시비 건 친구를 번쩍 들고있었고, 뭔가 시비붙어서 나가는 와중에 4명정도가 전의를 상실했더군요...
웃긴게, 할말있으면 따라 나오라 그래놓고 막상 나가면서 투닥거리고 밖에 나오니 죄송하다 그러더군요.

그러다가 지나가는 제 친구 동생과 친구들을 만났고, 그 7명은 제 친구 동생한테 갑자기 달려가서"형!!안녕하세요, 저새뀌들이 우리때리고 울먹울먹 ..."
제 친구 : " 야 김xx 니 아는애들이냐? "동생 : " 어 형이네? 뭐야니네 "7인 : "...!? "
-_-;; 결론은 기승전친구동생의동생들이었네요
저는 평화주의자인데...어린친구들이 패기가 좋더라구요. 뭔가 주절주절 두서없는 뻘글이었습니다.
그나저나 밤사 가서는 신나게 춤만 추다 왔습니다. 사실 신도 많이 안났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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