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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수련회장이 지옥으로 변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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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1:53 조회 51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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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친구따라 교회수련회를 갔던적이있었음.
그날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그... 일단 그 교회가 꽤 큰편이었거든? 3층짜리 건물 2개로 되있고 교회 터도 넓어서 수련회장으로 쓰기에 충분한 크기였음.
그리고 교회근처에 사는애들이 많아서 튀고싶으면 튈수도 있었지.2박 3일로 되어있어서 첫날은 게임하고 놀고 둘째날 밤에 예배를 드리는 형식이었음.
난 그친구말고 친구없는 병신 일게이 찐따새끼라서 못놀았지만 다른애들은 이틀동안 신나게 놀았지.그리고 예배시간이 다가왔다.
처음에 찬송가 신나는거 몇개부르면서 애들이 흥겹게 안무를 따라하더라. (물론 난 찐따라 그런거안함)
그렇게 웃고 춤추는분위기였는데 갑자기 목사가 불을끄고 티비를 틀음.
그리고 동영상을 트는데...그 동영상이 지금생각해도 굉장히 고어했음.
무슨 영화 장면인가 뭔지는모르겠는데 예수가 불에 지지고볶여서 통구이되고
팔다리에는 못박혀서 피고름에 피가 용솟음치고 (못박는 장면을 보여주는데 망치를 내려칠때마다 피가 튀기고 암튼 난리였음)아무리 머가리큰 초딩새끼들이라도 갑자기 그런영상을틀어주니까 존나 데꿀멍...
몇몇 여자년들은 울더라.그리고 목사가 가뜩이나어두운데 티비끄고 작은불 하나킨다음에"여러분! 예수님이 여러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돌아가셨습니다!!!"하니까 갑자기 남녀 할거없이 존나 눈물이 여러군데에서 봇물터지듯이 터짐.
시발... 그리고 목사새끼가 삘받았는지 한마디 더하는데"이게 다 여러분 때문입니다! 여러분때문에 예수님이 이렇게 큰 고통을 받으셨습니다!"그말듣고 다 죄인된것마냥 나랑 몇명 상황파악안되는놈들 빼고 다 쳐울음.
목사도 울면서 자꾸 뭐라뭐라 계속연설했는데 기억이안난다.
어떤놈은 그상황에서 코피가터졌는지 바닥에 피흘리면서 우는거 전도사인지 뭔지가 데려가더라.울면서 "나 집에 갈래!! 엄마!!" 하는 탈주닌자들 발생하고 청년부 형들 몇명이 제지했으나 몇명은 탈주성공.
순식간에 어두운 수련회장은 눈물바다와 바닥에 흘린 코피, 괴성과 신음소리가 섞인 지옥과도 같은 풍경이 되었고
탈주닌자들이 대거 속출하며 결국 마지막날 단체 수영장일정은 취소된채로 모두 귀가조치됨.물론 난 집에빨리갈수있어서 좋았음
대체 그 고어영상은 왜 틀어줬던것일까... 아직도 이해가 가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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