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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감옥간다고 협박 받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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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3:03 조회 40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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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내가 7살이였나 좆초딩 1학년인 8살인가로 부터시작돼 ㅋㅋ우리가족엔 네명이있어 아부지 어무니 누나랑 나 ㅇㅇ난 어렸을때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이면 가족들 네명이서비디오 대여점에 가서누나랑 나는 서로 보고싶은 비디오 한편씩을 골라서 집으로 대여해갔지대부분 만화영화였였어. 뭐나같은 경우는 로보트 덕후여서 로보트나오는 만화를 많이 골랐고,누나는 디즈니나 무슨 일상생활같은 주제의 만화를골랐던걸로 기억함아부지랑 어무니랑은 그냥 우리 고르는거 구경하시고 아무것도 안하신거같음.근데 누가알아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뒤에서 야한거 골라서 우리몰래 대여했을지 ㅋㅋㅋㅋ
집에서 뭐 어느때와 같이 디비져서 누나랑 서로 비디오를 보려고준비했어.항상 누나년이 먼저봄 씨발지금 생각하니 누나가 어디서 함부로 순서를 막 정했는지 몰르겠는데어린 나로선 그냥아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겨버림 ㅋㅋ부모님은 거실에서 뉴스 보고계셨고 나랑 누난 안방에서 있었지누나꺼 다보는데 오래전일이라 기억도안남씨발 졸라 맨날 무슨 여고딩물 나오는 순정삘이였는데항상 보면서 아- 재미없다!!으아!! 정말 지↗ 루 ↘ 하네?? 막병신같이 이랬음 ㅋㅋㅋ지금생각하면 가끔씩 웃기다. 한심한 마인드로서 이러면누나년이 같이 최면같은거 걸려서 똑같이 느낄거라고 생각했거든할튼 누나는 최면안걸리고 끝까지 나랑 여고딩물 다봄 ㅇㅇ.이젠 내 차례였지. 로봇 나오는거에 흥분해서 얼른 누나꺼비디오 빼고 내꺼 쑤셔박고 재생재생눌름.그땐 잘도 쑤셔 박았는데 지금은 모쏠아다라니 ㅜㅜ내꺼도흥분해서 다 봄 여기까진 문제없어 그래 ㅋㅋㅋㅋ 이제부터 시작이야 ㅋㅋㅋㅋㅋㅋ 다봤으니 내 비디오를 빼려고 딱잡아당겼는데 턱 하면서 막히는 느낌인거야.어린 호구같은 마음으로 어? 씨발 와이카노? 했지. 어무니는 나 집 기계 잘고장내서 집에 뭐만 고장내면 내탓함ㅋㅋ막 힘 존나 쎄게 줘서 뿌앜! 소리와함께 비디오가 나오는데 너무 세게 당겨서 나까지 뒤로 벌러덩 넘어지는
바람에 바닥에 두부외상당함씨발 ㅋ그리고 대충 거실에 두고 자러갔지.담날 일요일이고 할것도 존나없어서 다시 로보트...! 로보트를 보자...! 하면서 비디오를 틀었지.근데 재생이 안되네?어무니한테 고고씽. 엄마 이거 안된다이기 물어봤는데 아무니 눈빛이 이상해짐씨발 ㅋㅋ뭔가 생각을 잠시하시더니만히이이이익!! 우리 아들 큰일났네!! 너 비디오 고장내버려서 어떡하노!!!!남의 것 고장내면 경찰서 가야하는데!!! 이러심ㅋㅋ근데 나는 다시말하지만 7-8살이였다고. 철썩같이 믿고 존나 바로 정좌로 앉고 예? 하고 물어봤지 엠창진짜냐고 ㅋㅋㅋ어무니가 당연하지! 이거 산게아니라 빌린거라서 우리것도 아닌데 우리 아들 낼름 고장내버렸네?? 이거 감옥가야겠는데??요런식으로 말하심 ㅋㅋㅋㅋㅋㅋ
순간 개쫄아서 어무니한테 뛰어가 한다는말이 훌쩍대면서 아 안돼요!! 안돼..! 진짜 잘못했어요하면서 어무니 그 판사님처럼 단호하게 봐주는거없어 안돼 돌아가 하시는데진짜 땀줄줄나면서 식겁했다씨발ㅋㅋㅋㅋ여전히 무서우니까 눈물은 삐질삐질흘러나오고 ㅋㅋㅋ 잘못했다고 계속 비는데누나가 옆에서 듣고 오더니 감옥가면안된다고 내가 더 잘해주겠다고 동생없으면 안될거라고 막 같이 쳐울음ㅋㅋ어무니 그 상황에서 웃으면서 자주자주 카레싸서 놀러가겠다고 놀림 ㅋㅋ큐ㅜㅠㅠ정신적피해에 희열느끼시는 울 어무니ㅍㅌㅊ냐ㅋㅋㅋ일단 아부지 한테 전화해서 아빠 ㅠㅠㅠㅠ 나 감옥가싫어요 ㅠㅠ 다짜고짜 이지랄함ㅋㅋㅋ울 아부지놀이공원사업하셔서 일요일날도 출근하심 원래. 그래서 회사에서 전화받으신거임.아부지 전화로 당황하시면서아빠가 감옥안가게해줄께 걱정마 ㅋㅋㅋㅋ 이러면서 웃으시길래 아 아빠도 한패구나 싶었지 ㅠ난 울면서 어무니한테 전화바꾸고 안방구석에서 아부지오실때까지 계속 쳐울다가 잠듦.어무니 전화로 자초지종 설명하신거같더라
아부지 퇴근하시고 같이 손잡고 대여점 감. 아부지랑 같이 자초지종 설명드리고 죄송합니다...저 나쁜사람이에요... 이렇게 사과드리는데 주인 아줌마가 아 아줌마는!! 이러케 소리지르시길래 와씨바 조땟노...속으로 계속 아 제발제발제발.... 이랬지.근데 그다음에 솔직한사람은 용서해준단다 ^오^ 이러시는데 순간 너무 놀래서 다리풀리고 울었다.나중에 아부지한테 물어보니까 가기전에 한번 전화드려서 이러이러 하러 간다고 말씀 드린거였더라 ㅋㅋㅋ주인아줌마랑우리집가족이랑 친했걸랑ㅋㅋ.무슨 변상값도 안받아주신다고 계속 옥신각신 사이좋게 티격태격하다가 결국 변상값드리고 난 아부지랑 집가면서 붕어빵 사먹었다.
내 인생의 해프닝중 하나인데 읽어줘서 고마워좋은하루 보내길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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