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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이랑만 사귀어 본 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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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3:06 조회 61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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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는 여기에http://www.ttking.me.com/103769


어느덧 마지막 수업 날이 다가오고 있었어.

물론 매일 걔네 학교까지 찾아가 야자 끝나고 돌아오는 걔를 집까지 바래다 주고,

집 앞 공원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들어갔지.



처음 내가 학교에 찾아갔을때, 걔가 친구 세명이랑 같이 내리막을 내려오더라고.

친구들이랑 같이 있는데 인사하기 되게 부끄럽고 무섭기도 했지만 용기를 내서 손을 흔들었어.

걔는 나를 발견하고 "어?" 하며

제자리에서 굳어버렸어 ㅎㅎ 아마 되게 놀랐나봐.



친구들 반응이 가관이었어. 오밤중에

"어? 오오 ㅇㅇ이 남친이 데리러왔어"

"와 배신이다 배신"

"남친데려왔다 오오오오"

"오오오오오~"



하이톤으로 소리를 질러대더라고 ㅡ,ㅡ

어그로가 제대로 끌려 우르르 하교하던 여고생들이 나랑 걔를 주시하게 되었어.



"어.. 안녕? 데리러왔어."

잔뜩 긴장해서 떨리는 목소리로 인사를 건넸고, 막상 걔가 뭐라고 대답했는지는 걔네 친구들 소리에 묻혀 못 들었어.



"오오오오오오"

"와 남친남친"

"쟤가 걔야?"

"아 그 과외선생님?"

"오오오오"



얼굴이 화끈화끈 달아오르는게 느껴지더라. 밤이라서 잘 안 보였는데, 걔도 아마 귀까지 빨갛게 물들어있지 않았을까.

하교하던 다른 애들도 재밌는 구경거리가 생기니까 떠날 생각을 하질 않더라.

그러다가 그 무리의 친구들이 하나 둘 "어 안가고 뭐해?" 하면서 불어나기 시작했고...



내 앞에 서있던 네명은, 어느덧 열명 가까이 불어나 있었어.

멀리서 느껴지는 시선들도 만만찮았고.



"어.. ㅇㅇ이 친구분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오오!!!"

"안녕하세요오오!!"



내 반응이 재밌는지 병아리처럼 재잘재잘 거리다가도, 내가 인사를 건네니까 일부러 큰 소리로 인사를 받더라.



아... 여고생들 무서워.



"ㅇㅇ이 데리러 왔는데..."

"가져가요!"

"포장 다 해놨어요!"

"오오오오오오"

"와 남친이야? 부러워"



엨읔읔엨 하다 보니 어느새 걔를 데리고 골목길을 걷고 있었어.

한 10분정도 붙잡혀서 동물원 원숭이 취급 받은거같다ㅠㅠ



괜히 찾아와서 걔 입장이 곤란해진건 아닌가 걱정도 되고 미안해서 사과를 했어.

걔가 당황하며 전혀 아니라고, 와줘서 진짜 고맙다고.

남자가 데리러 와 주니까 기분 좋다고 말해줘서 마음이 놓였어.



"야 근데 친구들이 나를 남자친구로 오해아면 어떡하노?"

"아마 소문 다 났을껄?"

"아 진짜?"

"내가 전에 과외선생이 동갑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미 동갑 남자애한테 과외를 받는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친구들이 엄청나게 놀려댔대.

"동갑내기 과외하기, 결말은?"

"그게 무슨 수업이야 데이트지!"

"그래서, 애는 몇명 낳을거야?"

"ㅇㅇ야. 언니가 남자 뿅 가게 만드는거 가르쳐줄게."

"밖에다 싸게 해라, 안에다가 싸면 큰일난다."



재밌는 소재가 생기니까 매일같이 이걸로 극딜을 한거야 친구들이 ㅋㅋ 섹드립도 치고.



"그래도 나 니 자랑 애들한테 많이 했다? 수업도 잘 하고 노래도 잘 하고 학교에서는 과대고."

"아 진짜? 마 영광이네. 고맙다."

"아냐. 근데 여기 오는데 오래걸리지 않았어?"

"한시간밖에 안걸리더마. 오빠가 자전거 잘 탄다 아이가."

"이 밤에 한시간이나 걸려서 온거야?"

"고맙제?"

"응 ㅎㅎ"

"오늘 학교에서 공부 열심히 했나?"

"니가 내 준 숙제는 다 했지롱~ 아근데 있잖아 들어봐봐"



이렇게 수다를 떨다 보니 집까지 금방이더라. 진짜 아쉬웠어.




처음엔 일주일에 한 두번, 나중에는 거의 매일 학교로 찾아가니까 이제 친구들도 덜 부담스럽고 되려 내가

농담도 던지고 그렇게 되더라. 상황극도 하고. 걔네는 나를 선생님이라고 불렀어.

아마 애매한 호칭들 고민하는것 보다, 걔도 놀릴수 있고 자기들도 부담스럽지 않은 호칭이라서 그랬던거 같아.

내쪽에서도 그게 편해서 좋았음.




"안녕하세요. ㅇㅇ 인솔하러 왔습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선생님!"

"따님 잘 데려가겠습니다~"





"ㅇㅇ아 저기봐라 서방님 오셨다"

"안녕하세요~"

"포장 해 놨으니까 식기전에 데려가요!"



"안녕하세요~"

"자네에게 ㅇㅇ를 줄 수 없네.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안 돼!"

"제가 남자소개시켜줄까요? ㅎㅎ"

"야 너 저리 꺼져!! 잘생겼어요?"






"안녕하세요~ 데리러왔어요~"

"선생님, 둘이 사귀는거 맞죠?"

"아니에요 ㅎㅎ 제자한테 흑심 품지 않아요~"

"제자는 흑심 있어 보이는데?"

"오오오~"



이렇게 친구들이 놀리면 걔가 "야! 닥쳐!" 하고는 나한테 쪼르르 달려오는데, 병아리같아 진짜 귀엽다


. 한번은 내가 도저히 못 참고 걔 머리 쓰다듬어주면서 "너 쫌 귀엽다?" 하니까 뒤에서 친구들이



"오오오오오오"

"키쓰한다!"

"키쓰!"

"섹s!"

"야 미쳤냐 ㅋㅋㅋㅋㅋ"



하면서 지랄함ㅋㅋㅋㅋㅋ 시발 존나 유쾌한 친구들이야 ㅋㅋㅋㅋㅋ



그 친구들이랑도 꽤나 친해져서 내 친구들도 소개해주고 그랬어. 공부하다 막히면 걔를 통해서 나한테 질문도 하고.


www.ttking.me.com 토렌트킹스트

걔가 아버지가 안 계셔서 할머니랑 어머니랑 걔 이렇게 여자 셋만 사는 집이었는데,

그러다 보니 걔네 할머니가 나를 참 예뻐하셨어. "우리집 손자 하면 좋겠네." 하시면서.



이렇게 본의 아니게 걔 주변 사람들에게 눈도장도 자주 찍었고, 내 이미지도 꽤나 괜찮은 녀석으로 자리잡았지.

어머니야 수업 갈 때 마다 뵙고. 비 오면 차 태워주시는 20분간 이런 저런 대화도 나누면서 꽤나 친해졌고.



그렇게 걔의 사회적 네트워크 상에 내가 비중있게 알박기를 해 나가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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