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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염 수술하다 뒤질 뻔 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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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3:49 조회 34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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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토하고 그러길래 장염인줄알고
닝겔한대맞았더니
알고보니 맹장염
원래 맹장염은 다리도못피는데 본인 맹장이 뒤쪽에 있어서
통증을 못느낌
담날 아침수술이었는데.그날밤에 복통호소하니
맹장터짐
어케 수술하고 병실에서 안정을 찾는데
준종합병원이라 옆에 애새끼가 포경수술로 입원
그때부터 웃기기시작함(배에 호스꽂아서 웃으면 진짜
배찢어질만큼 아파죽음) 6인실이었는데
그날밤에 병실사람들 tv보는데
마침그날이 조혜련 골룸 첫날임
진짜 지옥을 7번도 더 오고갔다
새벽내내 그거 생각나서 배 존나땡기고 결국
복통존나호소하다가 대학병원으로 옮김
10년된일인데 아직 기억이생생하다...시발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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