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에 사단군기교육 다녀온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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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4:24 조회 408회 댓글 0건본문
말년 군전역을 한달 조금 남겨 놓았을 때이다...
그날도 난 아침 일과가 시작 하자 마자...
클로킹을 걸고 대대 보급창고로 기어들어가서
훈련용 부식인 핫브레이크를 섭취하고...
맛스타로 목을 축이고 쌓아놓은 미지급 신형 모포와 침낭 더미위에서 자고 있었다...
그렇게 잠에 취해 한참 자고있는데...
누군가 날 깨웠고....
초점잃은 눈으로 개운상대방을 보는 순간....
아불싸...
그렇게 불시에 찾아온 사단검열에... 뜻하지 않게 걸렸고...
말년에 군기교육을 가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평소에 간부들에게 이쁨을 받아온 터라...
영창은 피하게 되었다지만...
말년에 사단군기교육대라니.........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서 군기교육대에 가는날...
주임원사님께서 한마디 해주셨다...
군장 대충 사갛고 간담에 퇴짜맞고 오면 된다 했다..
원래 군장 불성실하게 준비하면 퇴짜 맞고 다음달에 다시와야 한다고.
그렇게 퇴짜 3번이면 영창이라는 시스템이 있으니..
넌 이번에 퇴짜맞으면 이번달에 말에 전역이라
상관없으니 그렇게 하고오라고....
그래서 일단...
원래 나의 개인화기는... K2에 유탄 발사기가 달린 거였지만...K1을 들고
군장엔 달랑 식판 하나와 포크숟가락 하나 그리고 판초우의만 넣고
행정관님 자가용 타고 교육장에 갔다....
도착해보니 다른 놈들은 각자 대대에서부터 걸어 왔드라고...
암튼 그래서
연병장에 사열하고 군장을 풀어보라고 하길래
촥 하고 꺼냈는데...
나를 포함한 몇몇 애들은 정말 개판으로 가져왔드라고..ㅋㅋ
그래서 불량자로 지적되서 한쪽으로 빠졌는데.....
알고보니 몇몇 병신들 제외하고 ㅋㅋ 다들 전역 한두달 남은 놈들;;; ㅋ
교육대장 빡쳐서 니들은 시발 노리고 왔구나? 하더니 걍 훈련 참가시켜!!!
라는 상황이 되었고,,,,
간단한 PT체조와 함께 훈련이 시작됨....
한시간 정도 PT와 선착순 후에...
완전군장 전력 질주 구보가 시작됨... 사단을 도는...
그순간 "씨발 지금 이 순간을 놓치면 개같이 훈련해야 하는구나" 를 느끼고
4~500미터 지나자 마자 다리를 천천히 절면서 대열에서 이탈함.
교관이 와서 뭐야 하고 뭍길래...ㅋ
"다리를 삔거 같습니다" 하면서 다리를 질질 끌면서 절뚝였지...ㅋ
그래서 엠뷸에 탑승...
'아 이제 엠뷸이 도착하면 퇴소조치되고 담달에 다시와' 라고 하겠지?
라는 생각에 엠뷸에 타서 구석에 앉은채로 잠을 자기 시작함
그러다 덥기도 하고 해서 눈을 떳는데...
아침에 나처럼 불량자로 바져있던 담달 전역 대상자들이 엠뷸안에 가득 ㅋㅋㅋ
서로 눈빛이 마주쳤고 다함께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 희희덕 거림...ㅋ
그런데...
엠뷸 뒷문 조그마한 창을 검은 선글라스를 낀 교관이 우리를 바라보았고....
엠뷸이 멈추고 우린 다 불려 나옴;;;;
"이 새끼들 죄다 괴병이고만? 다 내려!! 오리걸음 실시!!!"
그렇게 고개를 오리걸음으로 오르고 내려갔다...
이후 점심 식사후 이번엔 행군을 함...
이번에도 엠뷸 타려고 다리 절뚝여 보았으나...
조인트 까이고 묵묵히 걸음...
이후 반성문 쓰고 귀가 지시 받고 귀가 해야 하는데...
아침부터 불량 군장 및 엠뷸 꾀병 등등 같이했던
전우 아닌 전우들과 눈이 마주쳤고...ㅋ
"혹시 이중에 운전병 없냐?" 하고 물으니 운전병 출신 있길래
"야 그럼 너네 부대에 레토나 하나 끌고오라 해서 차타고 가자 " 하고 꼬드김..ㅋ
근데 레토나 끌고온 아가 쎈스 있게 부사관 모자 하나 챙겨와서 ㅋㅋ토렌트킹스트 www.ttking.me.com보조석에서 하사 모자 쓰고 경레질 하면서 일일히 애들 부대마다 내려주고 복귀함. ㅋㅋㅋ
복귀후
중대장님하고 화학하사 하고 전부 같은 달 전역이라서...
그냥 올 열외 시켜줌 ㅋ
기록상엔 환자로 되서 걍 생활을 의무병 생활실서 가짜환자질 하고 매일밤마다
중대장하고 부르마블과 스타만 하다 전역 ㅋㅋ
그날도 난 아침 일과가 시작 하자 마자...
클로킹을 걸고 대대 보급창고로 기어들어가서
훈련용 부식인 핫브레이크를 섭취하고...
맛스타로 목을 축이고 쌓아놓은 미지급 신형 모포와 침낭 더미위에서 자고 있었다...
그렇게 잠에 취해 한참 자고있는데...
누군가 날 깨웠고....
초점잃은 눈으로 개운상대방을 보는 순간....
아불싸...
그렇게 불시에 찾아온 사단검열에... 뜻하지 않게 걸렸고...
말년에 군기교육을 가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평소에 간부들에게 이쁨을 받아온 터라...
영창은 피하게 되었다지만...
말년에 사단군기교육대라니.........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서 군기교육대에 가는날...
주임원사님께서 한마디 해주셨다...
군장 대충 사갛고 간담에 퇴짜맞고 오면 된다 했다..
원래 군장 불성실하게 준비하면 퇴짜 맞고 다음달에 다시와야 한다고.
그렇게 퇴짜 3번이면 영창이라는 시스템이 있으니..
넌 이번에 퇴짜맞으면 이번달에 말에 전역이라
상관없으니 그렇게 하고오라고....
그래서 일단...
원래 나의 개인화기는... K2에 유탄 발사기가 달린 거였지만...K1을 들고
군장엔 달랑 식판 하나와 포크숟가락 하나 그리고 판초우의만 넣고
행정관님 자가용 타고 교육장에 갔다....
도착해보니 다른 놈들은 각자 대대에서부터 걸어 왔드라고...
암튼 그래서
연병장에 사열하고 군장을 풀어보라고 하길래
촥 하고 꺼냈는데...
나를 포함한 몇몇 애들은 정말 개판으로 가져왔드라고..ㅋㅋ
그래서 불량자로 지적되서 한쪽으로 빠졌는데.....
알고보니 몇몇 병신들 제외하고 ㅋㅋ 다들 전역 한두달 남은 놈들;;; ㅋ
교육대장 빡쳐서 니들은 시발 노리고 왔구나? 하더니 걍 훈련 참가시켜!!!
라는 상황이 되었고,,,,
간단한 PT체조와 함께 훈련이 시작됨....
한시간 정도 PT와 선착순 후에...
완전군장 전력 질주 구보가 시작됨... 사단을 도는...
그순간 "씨발 지금 이 순간을 놓치면 개같이 훈련해야 하는구나" 를 느끼고
4~500미터 지나자 마자 다리를 천천히 절면서 대열에서 이탈함.
교관이 와서 뭐야 하고 뭍길래...ㅋ
"다리를 삔거 같습니다" 하면서 다리를 질질 끌면서 절뚝였지...ㅋ
그래서 엠뷸에 탑승...
'아 이제 엠뷸이 도착하면 퇴소조치되고 담달에 다시와' 라고 하겠지?
라는 생각에 엠뷸에 타서 구석에 앉은채로 잠을 자기 시작함
그러다 덥기도 하고 해서 눈을 떳는데...
아침에 나처럼 불량자로 바져있던 담달 전역 대상자들이 엠뷸안에 가득 ㅋㅋㅋ
서로 눈빛이 마주쳤고 다함께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 희희덕 거림...ㅋ
그런데...
엠뷸 뒷문 조그마한 창을 검은 선글라스를 낀 교관이 우리를 바라보았고....
엠뷸이 멈추고 우린 다 불려 나옴;;;;
"이 새끼들 죄다 괴병이고만? 다 내려!! 오리걸음 실시!!!"
그렇게 고개를 오리걸음으로 오르고 내려갔다...
이후 점심 식사후 이번엔 행군을 함...
이번에도 엠뷸 타려고 다리 절뚝여 보았으나...
조인트 까이고 묵묵히 걸음...
이후 반성문 쓰고 귀가 지시 받고 귀가 해야 하는데...
아침부터 불량 군장 및 엠뷸 꾀병 등등 같이했던
전우 아닌 전우들과 눈이 마주쳤고...ㅋ
"혹시 이중에 운전병 없냐?" 하고 물으니 운전병 출신 있길래
"야 그럼 너네 부대에 레토나 하나 끌고오라 해서 차타고 가자 " 하고 꼬드김..ㅋ
근데 레토나 끌고온 아가 쎈스 있게 부사관 모자 하나 챙겨와서 ㅋㅋ토렌트킹스트 www.ttking.me.com보조석에서 하사 모자 쓰고 경레질 하면서 일일히 애들 부대마다 내려주고 복귀함. ㅋㅋㅋ
복귀후
중대장님하고 화학하사 하고 전부 같은 달 전역이라서...
그냥 올 열외 시켜줌 ㅋ
기록상엔 환자로 되서 걍 생활을 의무병 생활실서 가짜환자질 하고 매일밤마다
중대장하고 부르마블과 스타만 하다 전역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