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녀랑 ㅅㅅ 썰 > 썰게시판

간혹 테마파크나 놀이공원 일하게되면러시아쭉빵녀 만날꺼라고 생각하는데일단은 롯데월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된다.그럼 서울랜드는?그곳역시 힘든데 러시아미녀보다는 토종김치녀들을 많이 쓰기때문에 힘들지.그래서 에버랜드에서 겪은 실화푼다.
정확히 내가 12년 1월부터 12년 9월까지 교제를 했다.
아무래도 기숙사제도라서 러시안들이 근처에서 기숙사 생활을해.그러다보니 가끔 마찰도 일으키지.러샤성님들 얼쑤취해서 여자애들 찍접거릴때도있고.성추행으로 추방된새끼도있고.
아무튼 나는 술먹고 기숙사가는데 외진골목에 러시아 누님 쓰러져있는걸 발견했어.러시아인인건 모르고그냥 사람있길래갔지.근대 술냄새가 확풍기더라고.취해서 뻣은거지.
근대 뭐덥친다는 생각은 안들더라.(러시아 댄서들끼리 싸우는걸봄.)
바로 공연팀에 한국형한테 전화했지근대 자긴휴가라 집이라고 러시아형님 번호 알려주더라;;
하는수없이 전화했는데 뭐말이통해?유어 러시안걸 스트릿 드렁큰.드렁큰드렁큰.아이캔트 러시안.
지랄낫지 근대 알아들었는지.웨얼아유? 그러더라 겨우겨우 설명해서 만났는데 이성님이 알고보니 날 때리러온거야.그래서 쫄아서 걸.걸! 드렁큰 유어프렌드!
하니까 그제서야 경계풀고 고맙다고하더라.바디랭귀지로 업어줘라해서 그성님한테 업어주고 기숙사까지 도와줌.
그이후로 술몇번먹고하다가.이름이 구예노브 아망 샤리브 였음한국말을 대충 할줄알아서 같이 술먹었지.
그러다 사건은 용인시내에서 영화보고 저녁에 밥먹고.그러다 술이땡기는데 난소주지만.얘는 또러시아인이라 뭘먹을지 고민하다.마침근처에 맥주창고가보여들어갔지.진심 내가우월한존재처럼보임.주변애들이 존나이뻐그러고.ㅋㅋ
하지만 그게 문제였어보드카그때 처음먹은건데 뒤짐진심뒤짐난리남.막 이제차도끊기고 둘다차없고.점점먹다가 2시인가?됬는데내가 취한거야 정신은 멀쩡한대 몸이 제어안되는거알지?
샤리브가 나 부측해서 나왔어 방황하다가.그냥자연스레 모텔촌가더라?왠떡인가싶어서 나도 따라갔지.들어가자마자 ㅍㅍㅅㅅ.
문득하다가 잘하면 사귈수도 있겠다싶어서.한참하는중에 아유러브미?..하고 물어보니까 피식하고웃더라.
그래서 아임 리얼 아이러브유.아유 러브미?
하니까 예스하면서 내얼굴잡고 끌어당겨 키스해주더라.
아마그때부터 사귀기로 무언의 약속한듯.그렇게 교제하다가 러시아쪽 가정사정땜에 귀국해야한다해서 헤어지고 나일그만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