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에서 만난 간호사들이랑 한 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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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5:11 조회 501회 댓글 0건본문
8부 http://www.ttking.me.com/128667
난 밖으로 나와서도 준희를 침대위에 확 밀쳐두고
음순 사이를 혀로 비집고 들어가서 속살을 애무했어
이게 맛있는 느낌일까?
애무가 질리지 않아서 우리는 결국 한번 더 일을 치르고 다시 씻었지
내 팔을 베고 누운 준희는 나에게 물어봤어
"오빠는 특별히 하고싶은? 받고싶은? 그런 스킨십이 있어요?"
갑작스럽게 성적 판타지에 관해서 물어보길래 나는 굉장히 오랜시간 고민했던것 같아
정말 원하는것 중에서 실현 가능성 있는걸 말해야 얘가 해줄테니까 ㅋㅋ
나란남자...
"특별한건 아니고 그냥 그랬으면 좋겠다 싶은게 몇개 떠오르긴 하네요"
"어떤거? 어떤거?"
"뭐, 예를들면 아침에 나를 깨워주는 모닝펠라 같은거?"
"풉- 오빠 그게 뭐야, 아이 참 변태오빠."
준희는 한참을 웃더니 다시 물어봤어
"몇개 떠올랐다면서요? 다음거 얘기해봐요."
"또... A, B, C, D, E..."
"뭐하세요 오빠?"
"F 컵까지 사이즈 다른 6명이랑 동시에 잠자리 하는거?"
"푸하핫 오빠 그건 진짜 실현 가능성이 없다. 하하하하."
시덥잖은 농담에 한바탕 웃고 떠들다가
어느새 새근새근 잠들어서 내 품으로 파고들어오는 모습을 쳐다보고 있자니
간밤의 간호사들과 벌인 술자리와 잠자리가 내심 마음에 걸렸어
'굳이 걔네 얘길 할 필요는 없겠지.'
라고 생각하며 나도 잠을 청했지
한참을 잠이 안들어서 뒤척거렸는데 나도 모르는사이에 깊이 잠이 들었었나봐
묘한 기분에 눈을 떴을때 내 품에 잠들어있던 준희가 없었어
준희는 침대 아래에서 내 하체위로 몸을 기대고 앉아서
내 똘똘이를 입에 물고 잠에서 깬 나를 눈웃음으로 맞이했어
"준희씨 일루와."
"으으으응-"
똘똘이를 입에 물고 고개를 가로 저으며 거부의사를 나타내는데
그 좌우 흔들림에 똘똘이가 까딱 하고 힘이 들어갔어
난 그냥 흘러내리는 단발머리를 뒤로 넘겨주면서 볼과 머리를 쓰다듬었어
준희는 혀를 낼름 빼서 귀두 앞 뒤를 핥아도 보고
뽀뽀하듯이 쪽쪽거리기도 하고 성심성의껏 펠라를 해줬어
서투르긴 했지만 팬티 한장만 입고 내 다리위에 가슴을 올려둔 채로
나를 위해 열심히 애무하는 모습이 귀여웠어
난 다시 손을 뻗어 가슴으로 향했어
준희의 입술이 가끔 귀두를 강하게 빨아당기면서
혀로 감쌀때에는 펠라 특유의 쾌감이 밀려오다가도
다시 서툰 동작에는 약간 풀이죽고는 했거든
그래서 분홍색 꼭지를 검지손가락으로 왔다갔다 튕기고 눌렀어
간질간질한 쾌감에 준희는 무의식적으로 똘똘이를 세게 빨았다가 놓기도 하고
'우읍- 흐읍-' 하는 신음을 내뱉으면서 펠라를 멈추기도 했어
"오빠."
준희는 갑자기 똘똘이를 입에서 꺼내고 나를 불렀어
"나 잘 못해요?"
미간에 주름이 살짝 잡힌채로 마음상한 듯 물어보더라구
"응 너 좀 서툴러. 그래서 좋아."
"아이 그게 뭐예요. 난 판타지라 그래서 만족시켜 주고싶었는데."
"만족했으니까 이리와서 누워봐."
순순히 침대에 누운 준희는 코 끝을 찡긋거리며
불만있다는 듯이 투덜거리는 표정을 지었어
난 준희의 가슴에 살짝 입을 맞추고
유륜을 따라 혀를 둥글게 둥글게 핥아줬어
"오빠 나 챙겨야되는데..."
들은척도 안하고 나는 젖꼭지를 앞니로 살짝 깨물고는
안에서 밖으로 잡아당기며 간지럽혔어
"아잉-"
밑으로 내려가면서 팬티위로 클리토리스에 뽀뽀를 쪽쪽 하고
팬티를 옆으로 잡아당겨 음순이 보이도록 했어
아기 입술처럼 조그맣고 하얀 음순이 살짝 상기되고 있었어
난 코 끝으로 클리토리스를 둥글게 문지르며 준희의 아랫입술에 입을 맞췄어
"쪽, 쪽, 쪽, 츄웁-"
입술이 닿을때 마다 골반이 움찔움찔 하던 준희가 내 얼굴로 손을뻗어왔어
난 슬쩍 피하며 팬티를 밑으로 쭈욱 잡아당기고
한손으로 허벅지 양쪽을 감싸 들고 안으며 나머지 한손으로 팬티를 끝까지 내렸어
뒤꿈치와 발가락에 번갈아가며 팬티가 걸려서 바로 벗겨지지가 않았어
가만히 발을 쓰다듬으면서 팬티를 풀었지
날씬하게 뻗은 발이 귀여운듯 섹시한듯 정말 여자발 같았어
발을 잡아당겨 발등에다 입을 가볍게 한번 맞추고는 준희를 번쩍 안아올렸어
나는 준희를 내 위에다 올려둔채로 뒤로 기대어 누웠어
단단하게 복근에 힘이 들어가자 내 위에 올라탄 준희는
손바닥으로 가슴부터 하복부까지 쓰다듬으며 말했어
"남자몸이 이렇게 예쁠수도 있네요."
준희는 엉덩이를 살짝 들어 꼿꼿한 똘똘이를 음순에 맞춰 갖다댔어
몇번의 입맞춤과 애무였을뿐인데 오늘은 평소보다 많이 젖어있더라
아기 입술같이 얇고 부드러운 음순이 양쪽으로 벌어지며
원래 거기에 있어야 할 것 처럼 내 똘똘이가 천천히 진득하게 미끄러져 들어갔어
"오빠, 저 위에서 할줄 몰라요. 아앗- 흐읏- 어떻게 해야 기분 좋아요?"
"준희야, 그냥 니가 좋은걸 해."
"아니에요, 오늘은 오빠를 만족시켜 드릴거에요. 판타지도 실패했는데."
"니가 좋은걸 하면 나도 좋아져."
나를 한번 물끄러미 바라보던 준희는 윙크를 하며 뽀뽀를 날리고는
내 허벅지를 짚으며 상체를 뒤로 조금 젖혔어
창문으로 들어오는 불빛때문에 가슴에 그림자가 졌다가, 빛이 났다가를 반복했어
"흐읏-"
허리를 빙그르르 돌리다가 신음을 흘리더니
아래위로 한 번 움직이면서 똘똘이를 넣었다 뺐다 하고는 또 교성을 내뱉었어
"하앗- 으흣- 잉- 아앙-"
자신의 성감대를 찾았는지 움직임이 굉장히 규칙적으로 바뀌자
분홍빛 유두가 꼿꼿해지며 허리 움직임을 따라 통통 튀었어
출렁이지 않을 정도의 느린 속도로 내 똘똘이를 꾹꾹 눌러 성감대에 맞추는듯 했어
애액은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려와 내 몸을 적시기 시작했고
아까보다 더 흔들리는 젖꼭지 덕분에 준희의 움직임이 빨라진걸 깨달았지
침대 매트리스에서 살짝살짝 삐걱대는 소리가 났어
하지만 여전히 움직임을 멈추지 않고, 내 팔을 잡아당겨 상체를 일으켜 세웠어
잡아당긴 내 손은 그대로 자기 가슴에 올려두고
거친 호흡을 내 얼굴에 뿌리면서 내 귀와 입술을 핥았어
반복적인 피스톤 운동으로 자리잡자 나도 충분한 성감이 밀려들었고
한손으로 준희의 허리를 감싸서 내쪽으로 힘껏 잡아당기게 됐지
"앗, 아흣, 너무 깊어요. 흐앙-"
하며 엉덩이를 뒤로 도망가듯 빼려고 해서 난 엉덩이를 찰싹 때렸어
"어머, 오빠 못된손!"
황당하다는듯 나에게 혼을 내더니 다시금 미소를 짓고
양팔로 내 목을 끌어안고 이마를 갖다 댔어
"아- 오빠 나 일하러 가기 싫다. 오빠랑 계속 하고싶어요."
난 가슴을 살짝살짝 물었다가 젖꼭지를 혀끝으로 세게 핥았다 하며
준희의 말에 행동으로 대답해줬어
아까 잠시 올라왔던 쾌감을 이어가고싶어서 준희를 그대로 뒤로 밀치며
내가 위로 올라가 정상위로 바뀌었어
내 허리를 감고있는 말랑한 허벅지 양쪽을 쓸어내려가서는
엄지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만져줬어
그러자 고개를 뒤로 젖히며 입이 크게 벌어졌지
"하아- 하아앙-"
어느샌가 준희는 입을 틀어막지도 소리를 줄이지도 않았어
난 조금 난처한 기분이 들어서 가슴 위로 엎드려 입을 맞췄지
"우읍- 흐으읍- 흐읍- 흡- 으흥-"
입에서 터져나오던 신음소리가 덜컥 막히자
신음은 가느다란 비성으로 바뀌며 애교섞인 콧소리를 만들어냈어
난 빠르게 허리를 움직이고 돌려가며 아까 찾은듯 한 지스팟에
힘껏 귀두를 문질러가며 마음껏 준희의 질 속을 누비고 다녔어
이미 애액이 흥건하게 이불에 흔적을 남기고
준희 눈가에 눈물이 살짝 고일때쯤 나는 똘똘이를 빼냈지
그리고 내 손으로 마무리를 하고 배 위에다 흔적들을 벌려놓을 생각이었지만
이를 알아차린 준희가 입을 갖다대고는 머리를 앞 뒤로 빠르게 움직여줬어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입속에다 풀어놨고
움찔움찔 하는 똘똘이가 잠잠해질때까지 부드럽게 혀로 닦아냈어
준희는 여운을 즐길새도 없이 샤워부스로 들어가 황급히 씻으며 출근준비를 했어
나는 불을켜고 샤워하는걸 흐뭇하게 감상하고 있었지
그런 나를 보고 부끄러워 하면서도 바빠서 잔소리 한마디 하지 못하고
다 씻고 나와서는 내 볼을 꽉 깨물었어
"어휴, 응큼해. 오빠 나 오늘은 마치면 바로 집으로 가는거 알죠?"
"응, 오늘이 여동생 생일이라 그랬지?"
"네, 마치고 내일 새벽에 집으로가서 가족끼리 식사하구 모레 오게 될거에요."
"잘 다녀와. 올때 연락하고."
부지런히 챙겨서 나간 준희에게서 '1분전 도착!' 이라고 문자를 받았지
나는 저녁도 해결할 겸해서 친구들과 챔스경기 보면서 맥주를 마시기로 했어
씻고 나가면서 공용주방에 들러 물을 한잔 마시려는데,
인덕션에서 냄비 물을 끓이고 있는 여자가 인사를 했어
"12호분이시네요. 안녕하세요. 전 13호, 옆방이요."
아차, 섹스하면서 벽을 치지말라고 했던 그 여자였어 ㅋㅋ
난 약속도 있었고, 뻘쭘하기도 했지만
굳이 내가 자리를 황급히 피하는게 더 못나보일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
"네, 안녕하세요? 제가 좀 소란스럽게 했었죠? 한창때라, 하하하."
오히려 아무렇지않게 응답하는 태도에 조금 놀랐는지
"어머, 좀 소란스럽다뇨? 엄청 소란스럽죠."
라고 쏘아붙이는듯 떠보는듯 얘길했어
"어휴, 이러다 고시원 주인 알게되면 쫓겨날까봐 원룸으로 하나 구해야겠어요."
"뭘 그렇게까지 하세요. 저도 그렇게 불편하진 않아요."
이상한 여자였어 ㅋㅋ 옆방에서 소란스럽게 섹스를 해대는데
아무리 입을 틀어막고 소리를 줄인다고 해도 침대 매트리스 진동소리나
준희가 내는 교성이 불편하지 않을 순 없을텐데 말야
이 여자는 대전에서 물리치료인지 작업치료인지를 전공하고
같은과 친구랑 서울로 취업해서 근처 병원에 있다고 들었어
마른체형에, 딱히 못나지 않은 얼굴이었지만, 가슴에는 아무 존재감이 없었지
차라리 복도 반대편 끝에사는 얘 친구가 살결이 더 찰질것 같았어
지금 생각해 보면 절벽녀 분위기가 아역배우 김소현을 좀 닮은 것 같으니
편의상 소현이라고 부를게
소현이는 나보다 3살 어렸고, 2살 연상 남자친구와 권태기에 빠져있는 중이었어
그땐 남자친구가 있는지도 몰랐지만 ㅋㅋ
소현이는 물을 다 마시고 외출하려는 나에게 의미심장하게 한마디를 던지더라
"오늘은 여자분이 안오시나봐요?"
챔스경기가 끝나고 늦은 새벽에 내 방으로 돌아와 씻고 누웠을때
옆방에선 이불속에서 뒤척이는 소리가 들렸어
그리고 아까 말한 의미심장한 한마디의 참 뜻을 알게됐지
13호의 문이 열리더니 내 방 앞에서 발소리가 멈췄어
'똑똑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