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알바 누나와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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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5:59 조회 476회 댓글 0건본문
안녕 난 21살 미필 사회초년생이야
때는 작년 6월21일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곳저곳 일 다니면서 다짤리고 호텔사우나 알바 면접을 보러가던 때 였어
솔직히 내입장에선 처음 보는 면접때문에 떨리고 불안했어
그래서 목이 계속 타길레 곧 바로 근처 슈퍼마켓에들가서 박카스 한박스를 들고 계산대로 향했는데
오 마이갓 계산하는 알바가 진짜 예쁜거야 화장기없고 청조하고 곱고진짜 예뻤어
그래서 계산하면서 진짜 심장이 떨리는거야 내가 21년 모태솔로여서 그런건지 아니면 한눈에 반한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약간 졸린눈으로 가격을 말하는데 진짜 너무 떨려서 수교하게요 이렇게 말이 튀어나온거야
알바는 살짝웃으며 날올려다보면서(나185cm그 알바 150중반?)네? 이러는데 아 진짜 개기여움
키도 작고 얼굴도 고운데 그게 날 올려다보면서 네?하면서 어리둥절하는 모습에 진짜 심장터지는줄ㅋㅋㅋㅋㅋ
쪽팔려서 아 죄송합니다. 이러고 나오는데 진짜 다리떨리더라 와ㅋㅋㅋㅋㅋ면접 끝나고 한번 더 가야지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즐겁게 면접도 잘보고 곧바로 그 슈퍼로 들어가서 박카스 한병을 또 샀어ㅋㅋㅋㅋㅋ
그러더니 그 알바가 나보면서 저...혼자 다 드시는거에요?이러면서 약간 이상한눈으로 보는데
나 진짜 할 말이없어서 아 네..이거 진짜 존나 좋아해요 이러고 곧바로 슈퍼를 나왔어
참고로 그 알바는 주말 알바였는데 나랑 출근시간이 얼추 똑같아서 주말마다 그슈퍼에 들려서 박카스를 사고
퇴근해서도 들려서 박카스를 샀어 정말 진짜 행복했어
솔직히 서비스업종이 스트레스도 많이받고 사람상대하는거라욕도 듣기도해
하지만 주말 마다 그 누나 볼때마다 마음이 치유돼고 그 졸린듯한 눈이 정말 내마음을 위로해줬어
근데 말이야 내가 진짜 집나와서 다른데서 일하니까 진짜 힘든거야
내가 그때 월20만원 짜리 싸구려 여인숙에서 지냈던 때거든?
그래서 방값못내면 쫒겨나서 노숙도 하던때였지만 주머니에는 언제나 700원이 있었어.
솔직히 아무이유없이 가면 너무 속 보이잖아?
진짜 노숙도 하면서 집에 가고싶고 힘들었지만 참고 주말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항상 주머니에 있던700원을 굴리며
돈없을땐 같이 일하는 형한테 빌리고 그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행복했지 이게 진짜 말로만 듣던 그린라이트인가?ㅋㅋㅋㅋ
그누나는 나한테 아무감정도없겠지만 그래도 내가좋아하니까.그린라이트든나발이든 상관없었어.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볼때마다 새롭고 진짜 아 너무 고운 그알바한테 고백하고 싶었지만 ...내 외모가 좀ㅋㅋㅋㅋㅋㅋㅋ
존못은 아닌데 그냥 평범한 얼굴?뭐 이정도?ㅋㅋㅋ그래도나한테는 그누나가 너무 과분했지
그렇게 몇달동안 주말마다 그누나를 보면서 대화도 나누고 말도트고
맘같아선 오랫동안 여기있으면서 그누나랑 더 친해지고 싶었는데현실은 그게 아니었어.
내가 성격이 좀 시원해서 손님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담소도 나누고 웃고 지냈는데
지배인 눈에는 그게 아니꼬왔나봐. 일하고있는데 나 부르더니 니가 손님이냐?친구먹었냐?이러면서 비꼬는데
솔직히 나도 불만은 많았어 그 미친 장애인 같은 놈이 지 기분나쁘면 개인용품을 갇다버리는걸 반복했거든?
막상 혼나니까 진짜 기분 나빠져서 니는 칫솔이랑 친구먹었냐? 시팔 그걸로 똥구멍 긇지 개 더러운 십새야 이러면서
10분넘게 말다툼 하다 그놈이 말싸움에 져서 지혼자 빡쳐서 볼펜들더니 내볼을 찢었어
(심한건 아니었는데 그래도 아팠어)
진짜 그순간 정신줄 끊겨서 경찰올때까지 20분넘게 팼어
그리고 조사받는데 상대방이 흉기가됄수있는 위험한 도구를 사용했다는 점 을 고려하고 어찌고 하길레
정당방위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나도 일단 존내 팼으니까.
쌍방의 합의하에 빨간줄은 안그어졌지.
그리고 그 순간 곧 바로 짤리고 외과에서 볼 꼬매고(4바늘꼬맴) 늘 하던대로 슈퍼로 향했어
슈퍼에 들가서 박카스 한병사고 그 누나 앞에 섰는데 진짜 마지막일거같다 생각하고 보니까 더 곱고 예쁘더라..
그러더니 내 얼굴 보면서 너왜그래? 맞았어? 이러면서걱정해주더라
아는 사람걱정해주는게 사람심리지만 나는 엄마하고아빠빼고 누가 나 걱정해주는거 처음이여서
그자리에서 울고싶었지만 찌질해보일거 같아서 참았어 그리고나서 뭐 이래저래 해서 짤렸다고 하고
누나도 나처럼 되지말고 여기서 주말알바보단 더 좋은데가서 열심히 일하라고했어
내가 왜그렇게 말했는지는 몰라 고백할수도있었는데 그냥 안했어.
그누나 보면 옛날에 내가 떠올라서동질감도 느껴지고 정말 사람 개개인의 자유지만 주말만 일하는누나가 조금 한심해보여서
그런 말을 했는지도 몰라
그리고 나는 곧바로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한테 주먹을썼다는 이유로 얻어맞고
1주일있다가 약국집 소개로우리지역(울집에서 차타고15분)에 있는 식품공장에 명절알바로 들어가 정직원까지 됐어
지금은 170받으면서 일한다
그리고 정말 뜬금없지만 새로 돈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져서 영영 못볼거같았던 슈퍼누나를 보러갔어ㅋㅋ
진짜 1주일에 피곤함이 그 누나 얼굴보면 싹 가셔지는거같았지 정말 아무이유없어.그냥 그누나 보겠다고
버스타고50분 거리를 왕복했어 물론 박카스 딱1병만 샀지.ㅋㅋㅋㅋ
니들이 보기엔 바보같고 병신 같아보이겠지만이게 내 1주일중 유일한 낙이였어.
그리고 우리회사는 1년에2번 명절시즌이 끝나고 재고가 안정적일때 회식을 한데.
처음으로 회식하는거라 정말 설레고 또 우리 부사장님(사장님 친동생인데 회사어려울때 직접 현상에서 일하시고
많이 도와주심)이 음악홀을 운영하시는데 2차는 무조건 그곳으로 가야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
1차회식이 끝나고 술이 조금 들어간 상태에서 음악홀로 향했는데 와~..진짜 일반 노래방하고 확연이 차이 나더라
방은 개넓고 쇼파에 화장실에 심지어 칫솔까지 있더라ㅋㅋㅋㅋㅋ
처음으로 양주를먹는데 먹는방법몰라서 그냥컵에 조금따라져있는거 마셨는데 레알 식도 타 들어가는줄ㅋㅋㅋ
정말 나같은 촌놈한테는 신세계 그자체였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도우미들ㅋㅋㅋㅋㅋ
내심 기대는했지만 우리쪽엔 유부남도 있어서 도우미까진 힘들겠다고 생각했는데
부사장님 실장이라는 아줌마 부르더니 얼굴 괞찬고 성격좋은애로 짝 맞춰서 불러와 이러는데 왘ㅋㅋㅋㅋㅋㅋㅋ
개 좋앜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도우미들을 기다리며 설렜어
그리고 한5분있다 도우미들이 들어오는데..
진짜 심장멎는줄알았다....도우미들 사이에 알바누나가 끼어있는거야..아...솔직히 실망이 컸어...
그리고나서 도우미들이 착석하는데 난 제발 그누나가 다른사람들 옆에 앉아줬음했는데 내옆에 앉는겨.....
회사 사람들은 쟤 여자랑손도 안잡아봤는데 잘해줘요 이러고 그 누나는 생색없이 네에~ 이러고 내옆에 붙어앉아서
양주를 따르는데...딱 봐도 한 두번 해본게 아냐..난진짜..상심이 커서 멍하니 앉아있었는데 누나는 날보면서
어디 불편하세요? 이러는데 그때가 진짜 상심이너무 컸다.
분명 내얼굴 알면서도 모른척 행동하는거야..
그래서 나는 아닙니다..이런데 처음이라 긴장돼네요. 이러고 밖으로 나갔어.솔직히 도망쳤어..
그리고 룸밖에쇼파에 앉아 담배만 존나 펴댔는데 누나가 따라 나오는거야.
나는 들어가라 했는데 그누나는 나한테 살짝 살짝눈치주길레 뭔가 봤더니 실장이 계단뒤에서 보고있는거야.
그래서 나는 그누나 손잡고 바로 내옆에 앉혔어
그리고 실장이 잠깐 자릴 비우고 나서 왜 따라나왔냐고 물어봤는데 자기 파트너가 나갔는데 가만히 앉아있으면
다른애들이 눈치주고 심하게는 뭐라 하기 까지한데 그리고 실장귀에 들어가면 욕까지 듣는다더라...
솔직히 그런건 상관없었어 도우미로 들어온 누나 보자마자 조금 화도나고 짜증났거든...
전에 내가 핸드폰 샀을때2번째로 저장한게 그누나 번호였어 토렌트킹스트 www.ttking.me.com
첫번째는 아빠이고 그때 내가 이누나랑 잘해보고 싶어서 남친 있냐고 물어봤는데있다 그래서 훙얼ㅇㄹ뤙웡ㅠㅠㅠㅠㅠ이랬는데
다 접고 친하게 지내는 것만으로 감사했었거든
근데 막상 이런 상황오니까...너무 화가 나는거야 그래서 곧바로 돌직날렸지
누나 누나 남친도 누나가 남자옆에서 실실 쪼개면서 술따라 바치는거 아냐고?
이랬는데 사실 남친없다더라..
그때 내가 남친있냐고 물어봤을때 없다하면 내가 사귈거라고 말할거같아서
양심에 찔려서 있다고 뻥깟다고 솔직히 너무 미안해서 문자하지말라고 하고싶었는데
그렇게 말하면 내가 너무불쌍해서 그러지못했다고
진짜 그말 듣자마자 화가 치밀어 올라서 뺨한대 때릴려고 손올렸는데 쫄기는 커녕뺨을 대주더라
진짜 그모습보고 놀라서 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괜찮아 나 걸레니까 진짜 이렇게 말했다
여자입에서 자신이 걸레라고 말하는걸 들으니 진짜 어이가 없어서 한숨 한번쉬고 룸으로 들어가서 가만히 앉아있었다
그누나도 따라들어와서 또 아무일 없다는 듯이 내옆에 안주 집어주고 그러는데 조금 이해는했다..
걔네들 사이에서도 눈치라는게 있으니까.내가 거절해도 걔네들 눈보단 실장눈에는 그 누나에 행동이
내눈엔 맘에 안들었다고 판단할테니까.
일단은 그냥 내가 알아서 먹겠다고 하고 집어먹고 그래도 그누나한테
이것저것 챙겨주기도하고 술도 안 먹이고 그 누나가 한잔 할때 일부러 잔뺏어서 내가 쳐먹었다.
그렇게 해서 한5시간 정도 있다가 도우미중 26살먹은애가 오빠들 저희 시간돼서 나가볼게요 이러고
도우미들 전부나가고 회사사람들끼리 앞으로의 목표 회사의미래를 위한 건배를 하고 밖으로나갔는데
나는 울집은 차타고50분거리 에다가 차도없어서 사장님 후배 모텔에서 자기로 했는데
그누나가 나 불르더니진짜 내앞에서 울기만 하더라.
그때 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몰라서 그냥 눈물만 닦아주고 사장님 명함 건네고자러갔다.
이젠 진짜 못보겠지 하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고 웃으면서 지내는데 회식이끈나고2주쯤 있다
그누나가 우리 회사로 면접보러왓다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누나 모습 보자마자 너무 좋았어 예전에 슈퍼에서 봣던모습하고 똑같았고
그때가 제일 예뻣던걸로 내머리로는 기억해 ㅋㅋ그리고 진짜 홀가분하고 사람한명구원한느낌이었어
지금은 입사한지 5달째고 꾀 괜찮은남자랑 연애하고 있다.
솔직히 내가 사귈라 했는데 예전에도 그랬듯이
지금도 나한테는 누나가 과분해ㅋㅋ.
항상 열심히 일하고 나하고 여사님에게 일배우면서 생색한번 안내고 일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좋아.
그리고 항상 내등뒤에서 이렇게 말해 고마워 라고
긴 썰읽어줘서 고마워 애들아 너희들이 원하던 야한썰은 아니지만 잼있게 봤으면 좋겠다.
주작이라해도 난별루 상관없어 나한테는 실제로 있었던 일이니까
때는 작년 6월21일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곳저곳 일 다니면서 다짤리고 호텔사우나 알바 면접을 보러가던 때 였어
솔직히 내입장에선 처음 보는 면접때문에 떨리고 불안했어
그래서 목이 계속 타길레 곧 바로 근처 슈퍼마켓에들가서 박카스 한박스를 들고 계산대로 향했는데
오 마이갓 계산하는 알바가 진짜 예쁜거야 화장기없고 청조하고 곱고진짜 예뻤어
그래서 계산하면서 진짜 심장이 떨리는거야 내가 21년 모태솔로여서 그런건지 아니면 한눈에 반한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약간 졸린눈으로 가격을 말하는데 진짜 너무 떨려서 수교하게요 이렇게 말이 튀어나온거야
알바는 살짝웃으며 날올려다보면서(나185cm그 알바 150중반?)네? 이러는데 아 진짜 개기여움
키도 작고 얼굴도 고운데 그게 날 올려다보면서 네?하면서 어리둥절하는 모습에 진짜 심장터지는줄ㅋㅋㅋㅋㅋ
쪽팔려서 아 죄송합니다. 이러고 나오는데 진짜 다리떨리더라 와ㅋㅋㅋㅋㅋ면접 끝나고 한번 더 가야지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즐겁게 면접도 잘보고 곧바로 그 슈퍼로 들어가서 박카스 한병을 또 샀어ㅋㅋㅋㅋㅋ
그러더니 그 알바가 나보면서 저...혼자 다 드시는거에요?이러면서 약간 이상한눈으로 보는데
나 진짜 할 말이없어서 아 네..이거 진짜 존나 좋아해요 이러고 곧바로 슈퍼를 나왔어
참고로 그 알바는 주말 알바였는데 나랑 출근시간이 얼추 똑같아서 주말마다 그슈퍼에 들려서 박카스를 사고
퇴근해서도 들려서 박카스를 샀어 정말 진짜 행복했어
솔직히 서비스업종이 스트레스도 많이받고 사람상대하는거라욕도 듣기도해
하지만 주말 마다 그 누나 볼때마다 마음이 치유돼고 그 졸린듯한 눈이 정말 내마음을 위로해줬어
근데 말이야 내가 진짜 집나와서 다른데서 일하니까 진짜 힘든거야
내가 그때 월20만원 짜리 싸구려 여인숙에서 지냈던 때거든?
그래서 방값못내면 쫒겨나서 노숙도 하던때였지만 주머니에는 언제나 700원이 있었어.
솔직히 아무이유없이 가면 너무 속 보이잖아?
진짜 노숙도 하면서 집에 가고싶고 힘들었지만 참고 주말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항상 주머니에 있던700원을 굴리며
돈없을땐 같이 일하는 형한테 빌리고 그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행복했지 이게 진짜 말로만 듣던 그린라이트인가?ㅋㅋㅋㅋ
그누나는 나한테 아무감정도없겠지만 그래도 내가좋아하니까.그린라이트든나발이든 상관없었어.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볼때마다 새롭고 진짜 아 너무 고운 그알바한테 고백하고 싶었지만 ...내 외모가 좀ㅋㅋㅋㅋㅋㅋㅋ
존못은 아닌데 그냥 평범한 얼굴?뭐 이정도?ㅋㅋㅋ그래도나한테는 그누나가 너무 과분했지
그렇게 몇달동안 주말마다 그누나를 보면서 대화도 나누고 말도트고
맘같아선 오랫동안 여기있으면서 그누나랑 더 친해지고 싶었는데현실은 그게 아니었어.
내가 성격이 좀 시원해서 손님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담소도 나누고 웃고 지냈는데
지배인 눈에는 그게 아니꼬왔나봐. 일하고있는데 나 부르더니 니가 손님이냐?친구먹었냐?이러면서 비꼬는데
솔직히 나도 불만은 많았어 그 미친 장애인 같은 놈이 지 기분나쁘면 개인용품을 갇다버리는걸 반복했거든?
막상 혼나니까 진짜 기분 나빠져서 니는 칫솔이랑 친구먹었냐? 시팔 그걸로 똥구멍 긇지 개 더러운 십새야 이러면서
10분넘게 말다툼 하다 그놈이 말싸움에 져서 지혼자 빡쳐서 볼펜들더니 내볼을 찢었어
(심한건 아니었는데 그래도 아팠어)
진짜 그순간 정신줄 끊겨서 경찰올때까지 20분넘게 팼어
그리고 조사받는데 상대방이 흉기가됄수있는 위험한 도구를 사용했다는 점 을 고려하고 어찌고 하길레
정당방위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나도 일단 존내 팼으니까.
쌍방의 합의하에 빨간줄은 안그어졌지.
그리고 그 순간 곧 바로 짤리고 외과에서 볼 꼬매고(4바늘꼬맴) 늘 하던대로 슈퍼로 향했어
슈퍼에 들가서 박카스 한병사고 그 누나 앞에 섰는데 진짜 마지막일거같다 생각하고 보니까 더 곱고 예쁘더라..
그러더니 내 얼굴 보면서 너왜그래? 맞았어? 이러면서걱정해주더라
아는 사람걱정해주는게 사람심리지만 나는 엄마하고아빠빼고 누가 나 걱정해주는거 처음이여서
그자리에서 울고싶었지만 찌질해보일거 같아서 참았어 그리고나서 뭐 이래저래 해서 짤렸다고 하고
누나도 나처럼 되지말고 여기서 주말알바보단 더 좋은데가서 열심히 일하라고했어
내가 왜그렇게 말했는지는 몰라 고백할수도있었는데 그냥 안했어.
그누나 보면 옛날에 내가 떠올라서동질감도 느껴지고 정말 사람 개개인의 자유지만 주말만 일하는누나가 조금 한심해보여서
그런 말을 했는지도 몰라
그리고 나는 곧바로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한테 주먹을썼다는 이유로 얻어맞고
1주일있다가 약국집 소개로우리지역(울집에서 차타고15분)에 있는 식품공장에 명절알바로 들어가 정직원까지 됐어
지금은 170받으면서 일한다
그리고 정말 뜬금없지만 새로 돈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져서 영영 못볼거같았던 슈퍼누나를 보러갔어ㅋㅋ
진짜 1주일에 피곤함이 그 누나 얼굴보면 싹 가셔지는거같았지 정말 아무이유없어.그냥 그누나 보겠다고
버스타고50분 거리를 왕복했어 물론 박카스 딱1병만 샀지.ㅋㅋㅋㅋ
니들이 보기엔 바보같고 병신 같아보이겠지만이게 내 1주일중 유일한 낙이였어.
그리고 우리회사는 1년에2번 명절시즌이 끝나고 재고가 안정적일때 회식을 한데.
처음으로 회식하는거라 정말 설레고 또 우리 부사장님(사장님 친동생인데 회사어려울때 직접 현상에서 일하시고
많이 도와주심)이 음악홀을 운영하시는데 2차는 무조건 그곳으로 가야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
1차회식이 끝나고 술이 조금 들어간 상태에서 음악홀로 향했는데 와~..진짜 일반 노래방하고 확연이 차이 나더라
방은 개넓고 쇼파에 화장실에 심지어 칫솔까지 있더라ㅋㅋㅋㅋㅋ
처음으로 양주를먹는데 먹는방법몰라서 그냥컵에 조금따라져있는거 마셨는데 레알 식도 타 들어가는줄ㅋㅋㅋ
정말 나같은 촌놈한테는 신세계 그자체였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도우미들ㅋㅋㅋㅋㅋ
내심 기대는했지만 우리쪽엔 유부남도 있어서 도우미까진 힘들겠다고 생각했는데
부사장님 실장이라는 아줌마 부르더니 얼굴 괞찬고 성격좋은애로 짝 맞춰서 불러와 이러는데 왘ㅋㅋㅋㅋㅋㅋㅋ
개 좋앜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도우미들을 기다리며 설렜어
그리고 한5분있다 도우미들이 들어오는데..
진짜 심장멎는줄알았다....도우미들 사이에 알바누나가 끼어있는거야..아...솔직히 실망이 컸어...
그리고나서 도우미들이 착석하는데 난 제발 그누나가 다른사람들 옆에 앉아줬음했는데 내옆에 앉는겨.....
회사 사람들은 쟤 여자랑손도 안잡아봤는데 잘해줘요 이러고 그 누나는 생색없이 네에~ 이러고 내옆에 붙어앉아서
양주를 따르는데...딱 봐도 한 두번 해본게 아냐..난진짜..상심이 커서 멍하니 앉아있었는데 누나는 날보면서
어디 불편하세요? 이러는데 그때가 진짜 상심이너무 컸다.
분명 내얼굴 알면서도 모른척 행동하는거야..
그래서 나는 아닙니다..이런데 처음이라 긴장돼네요. 이러고 밖으로 나갔어.솔직히 도망쳤어..
그리고 룸밖에쇼파에 앉아 담배만 존나 펴댔는데 누나가 따라 나오는거야.
나는 들어가라 했는데 그누나는 나한테 살짝 살짝눈치주길레 뭔가 봤더니 실장이 계단뒤에서 보고있는거야.
그래서 나는 그누나 손잡고 바로 내옆에 앉혔어
그리고 실장이 잠깐 자릴 비우고 나서 왜 따라나왔냐고 물어봤는데 자기 파트너가 나갔는데 가만히 앉아있으면
다른애들이 눈치주고 심하게는 뭐라 하기 까지한데 그리고 실장귀에 들어가면 욕까지 듣는다더라...
솔직히 그런건 상관없었어 도우미로 들어온 누나 보자마자 조금 화도나고 짜증났거든...
전에 내가 핸드폰 샀을때2번째로 저장한게 그누나 번호였어 토렌트킹스트 www.ttking.me.com
첫번째는 아빠이고 그때 내가 이누나랑 잘해보고 싶어서 남친 있냐고 물어봤는데있다 그래서 훙얼ㅇㄹ뤙웡ㅠㅠㅠㅠㅠ이랬는데
다 접고 친하게 지내는 것만으로 감사했었거든
근데 막상 이런 상황오니까...너무 화가 나는거야 그래서 곧바로 돌직날렸지
누나 누나 남친도 누나가 남자옆에서 실실 쪼개면서 술따라 바치는거 아냐고?
이랬는데 사실 남친없다더라..
그때 내가 남친있냐고 물어봤을때 없다하면 내가 사귈거라고 말할거같아서
양심에 찔려서 있다고 뻥깟다고 솔직히 너무 미안해서 문자하지말라고 하고싶었는데
그렇게 말하면 내가 너무불쌍해서 그러지못했다고
진짜 그말 듣자마자 화가 치밀어 올라서 뺨한대 때릴려고 손올렸는데 쫄기는 커녕뺨을 대주더라
진짜 그모습보고 놀라서 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괜찮아 나 걸레니까 진짜 이렇게 말했다
여자입에서 자신이 걸레라고 말하는걸 들으니 진짜 어이가 없어서 한숨 한번쉬고 룸으로 들어가서 가만히 앉아있었다
그누나도 따라들어와서 또 아무일 없다는 듯이 내옆에 안주 집어주고 그러는데 조금 이해는했다..
걔네들 사이에서도 눈치라는게 있으니까.내가 거절해도 걔네들 눈보단 실장눈에는 그 누나에 행동이
내눈엔 맘에 안들었다고 판단할테니까.
일단은 그냥 내가 알아서 먹겠다고 하고 집어먹고 그래도 그누나한테
이것저것 챙겨주기도하고 술도 안 먹이고 그 누나가 한잔 할때 일부러 잔뺏어서 내가 쳐먹었다.
그렇게 해서 한5시간 정도 있다가 도우미중 26살먹은애가 오빠들 저희 시간돼서 나가볼게요 이러고
도우미들 전부나가고 회사사람들끼리 앞으로의 목표 회사의미래를 위한 건배를 하고 밖으로나갔는데
나는 울집은 차타고50분거리 에다가 차도없어서 사장님 후배 모텔에서 자기로 했는데
그누나가 나 불르더니진짜 내앞에서 울기만 하더라.
그때 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몰라서 그냥 눈물만 닦아주고 사장님 명함 건네고자러갔다.
이젠 진짜 못보겠지 하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고 웃으면서 지내는데 회식이끈나고2주쯤 있다
그누나가 우리 회사로 면접보러왓다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누나 모습 보자마자 너무 좋았어 예전에 슈퍼에서 봣던모습하고 똑같았고
그때가 제일 예뻣던걸로 내머리로는 기억해 ㅋㅋ그리고 진짜 홀가분하고 사람한명구원한느낌이었어
지금은 입사한지 5달째고 꾀 괜찮은남자랑 연애하고 있다.
솔직히 내가 사귈라 했는데 예전에도 그랬듯이
지금도 나한테는 누나가 과분해ㅋㅋ.
항상 열심히 일하고 나하고 여사님에게 일배우면서 생색한번 안내고 일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좋아.
그리고 항상 내등뒤에서 이렇게 말해 고마워 라고
긴 썰읽어줘서 고마워 애들아 너희들이 원하던 야한썰은 아니지만 잼있게 봤으면 좋겠다.
주작이라해도 난별루 상관없어 나한테는 실제로 있었던 일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