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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핀 여친 팬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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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5:57 조회 34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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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때의 나는 겉멋이 잔뜩든 허세충이었다.
담배를 피면서 미간을 찡그리고 우수에잠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나의 모습이 간지난다고 생각하면서 우쭐우쭐 거리곤 했다.
친했던놈들이나 형들도 껄렁껄렁한 사람들뿐.
당시의 나는 동갑인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주변에 남자가 상당히 많아서 나는 늘 불안하곤 했지.
겉으로는 안그런척 했지만. 토렌트킹스트 www.ttking.me.com
그날도 둘이서 모텔가서 신나게 떡치고 쉬고있는데 여친이 잠시 화장실에 갔다.
하필이면 그타이밍에 여친 핸드폰이 눈에 딱 띠길래 잠깐 훔쳐봤지.
얘는 폰안에 메모장에 일기를 써놨는데, 그일기란게 다름아닌 어떤날엔 어떤남자를 만나서 뭘했는지를..적은것.
나랑 만나던 3개월동안에도 이놈저놈 만나서 술먹고 공연보고 영화보고 이런저런 것들을 적어뒀더라.
내가 그걸 보고 쌍욕하고 지랄지랄을 하니까 여친이 쫄아서 덜덜 떠는데 그냥 내팽겨치고 집으로 갔지.
집에와서 하도 짜증이나서 가장 친했던 형 - 동네양아치 - 에게 전화를 하니까 이러더라.
"야 그럴때는 여자를 패야된다. 그래서 그여자가 너의 분노를 버티면 진짜 니 여자가 되는거야."
그말을 듣고 여친한테 전화를 하니까 울면서 받는데 아직 모텔이라고 하더군.
그래서 기다리라고 한다음에 그곳에 가서 여친을 신나게 팻다.
레프트!라이트!따귀!
패면서 했던말이...
"이게 나의 분노야!!!내가 이만큼 화가났어!!!으아아아아!!!"
그렇게 두들겨 패고나서 울면서 여친을 안아주면서
"고통을 견뎌낸 이여자와 영원히 함께가리..."
라고 생각했지.

그다음날 여친은 경찰에 나를 신고했고
나는 합의금으로 700만원을 물어줬으며,
여친네 부모님한테도 쌍욕먹고 쳐맞고
엄마아부지한테도 쌍욕먹고 쳐맞고
얼마뒤 울면서 군대에 갔다.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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