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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 정체성을 알게 된 썰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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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6:11 조회 40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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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고등학교 때 국어 교과서인가..문학인가...처용가를 알게 되고 다리가 몇개이니...그런 내용있잖아요
상상의 나래를 펴니 처용이 제정신인가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부인입장에서는 아무것도모르는 상황이었을지 모르지만 처용의 입장에서 저의 감정을 이입하니...
그때는 이해하기 힘든캐릭이라고 생각을 했죠...과연 부인도 진짜 몰랐을까? ㅎㅎ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흐른 뒤
어느덧 나이를 쳐먹고 사회인이 되고 결혼할 시기가 될즈음 알게된 여친...
1년동안 주말커플로 서로의 직장생활에서 잘버티고 있었죠...
나름 이쁘지도 못나지도 않았고 몸매가 좀 통통했습니다.
성격은 주변에 동성이든 이성이든 늘 친구가 많았고 성격도 좋고 이해심도 좋았죠
밤일은 내가 해달라는거 거의다 해줬어요
SM이니 이러거 아니고 평소 잠자리에서 꼭하고 싶었던 것들에 허락을 해주는....뭐그런거를 다 해줬어요
자연스레 결혼도 약속했고....시간만 지나면 자연히 우리는 부부가 될 사이였습니다
하..지..만..
삶이 순탄치 않아 우리는 헤어졌습니다. 헤어지면서 이런 얘기를 했었어요
너는 정말 매력이 있어 다른 남자 여러 만나서 나같은 무책임한 남자 만나지 말라고
여러사람을 겪어야 정말 너랑 맞는 사람의기준이 서게 될거라고...
그렇게 말하면서 걔의 표정이 지금 생각해보니 약간 번뜩이는 표정이었던걸 글을쓰면서 기억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말을 하자마자 조용히 갈길가면서 연락을 끊고 저는 정리를 했었죠...
미생이라 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걔한테서 카톡이 왔습니다
9개월만이죠...9개월만의 걔의 카톡에서는 저의 성 정체성을 일깨워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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