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택배 분류 알바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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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6:31 조회 344회 댓글 0건본문
썰 읽다보니 택배 물류 상하차 썰이 있길래 나도 한번 썰 풀어봄.타임 형식으로 씀. 노잼이니 기대 ㄴㄴ
일단 내가 알선받은곳은 두류역 8번출구 대구은행 3층에 위치한 먼이름이었는진 몰겠지만 거기임.
12:00 취직은 안되고 집에서 빈둥거리자니 그건 아닌듯해서 노가다나 할까 싶었는데 마침 택배알바가 눈에띄었음(씹도에서 하하가 하는거보니 ㄹㅇ개꿀같았음)
13:00 인력사무실이랑 연락완료 원래는 5시간짜리를 하려고했음.
15:00 갑자기 경동택배쪽에 9시간짜리가 빈다는거임(20:00~05:00) 할꺼냐고 묻기에 ㅇㅋㅇㅋㅇㅋ했음
18:30 씻고 이것저것하고 사무실로 출근... 식사제공이라길래 저녁먹고 갈라다가 헐 ㅋ 이새끼들 저녁도주네하고 안먹고감(자취충이라 밥은 항상 아껴야함)이것저것 필요한 서류 작성하고 머머머머 이것저것 다 하고 담배 딱 피니 봉고차에 타라더라
19:40 내가 일하는곳은 대구 칠곡에 위치한 경동택배 센터였음.솔직히 택배알바 해보기전에 다른 매체통해서 접해보니 다 기계화되있더라사람이 하는건 단순한 물류적재(벨트)랑 스캔뿐이고..근데씨발 딱 내리자마자 아 좆됐구나 하는게 실감됨씨빨 이거 진짜 사람이함;; 이타치 할려니까 씨발 오지산골이라 불가능..
20:00 인생에 업적이라곤 군필밖에 없기때문에 걍 깡으로 버텨보기로함..씨발 쉬는시간주고 밥주고 또쉬게해주고 그럼 버틸만하겠지?라고 생각함..
20:10 진짜 사람이 분류함.. 사람이.... 반장새끼가 지게차로 파레트에 물품 한가득 실어오면 알바새끼들은 모여서 물건 나르고..막 번호로 분류되있음 토렌트킹스트 www.ttking.me.com519 520 521 522 523 524 525526 527 528 529 530 531 532이런 번호에 물건을 하나하나 다 갖다놓는거임.근데씨발 병신새끼들이 파레트에 물건 실을때 개 씹짬뽕으로 가져와서 여기거 아닌 번호도막 굴러오고 그럼. 존나개빡침;;;;
저 번호에 맞춰서 적재하면 지게차 반장들이와서 떠가고 뭐 그런식... 진짜 순수 인력으로만 노동함근데 궁금한건 물건들의 무게겠지????25~30kg면 가벼운편이라고 생각한다.. 이정도면 ㅍㅌㅊ고사람이 부족해서 40~50kg짜리를 혼자드는 경우가 생기는데 택배가 다 그렇듯이손잡이가 씨발 제대로있겠음?? 허리에 압박 제대로옴..
11:30 밥처먹기 전까지 쉬는시간없이 풀로했다...........밥은 의외로 잘주더라. 물론 목구녕에 안넘어가서 그렇지.20:10~11:30까지 물 한모금 못마시고 쉬는시간없이 계속달리니 아가리에서 단내나고진짜 수분부족으로 뒤져버리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듬..게다가 지게차매연에 트럭매연 그대로 마시고 택배 분진 그대로 흡입하는데멀쩡할리가...
12:00 씨발 밥처먹자마자 바로 일시작함 ㅋㅋ위와 마찬가지로 분류작업인데 위에서 한건 1구역이고(알아보기 쉽게) 밥처먹고 하는곳은 2구역.1구역은 생활물품(좆중고딩나라 개인거래물품 이런거)이 많이들어오고 2구역은 씨발 공단에 들어가는거라 기본이 쇳덩어리..당연히 기본적으로 30~40kg대가 주류를 이룸. 둘이서 같이 들어야하는것도 존나 많이나오고..그리고 1구역에선 그나마 지게차가 물건갖고 들어오는 텀이 좀 있어서 쉬엄쉬엄 했는데 얄짤없더라.아에 밀려서 미어터질정도로 물류가 들어옴게다가 반장새끼들 인성 개ㅆㅎㅌㅊ라 욕 막하는데 존나 욱해도 걍 꾺꾺 참았음... 같은 사람새낀데 씨발..걍 지들도 바쁘니까 스쳐가면서 욕했기에 망정이지 내앞에서 한 3분 개지랄했으면 뺘마리 쳐올리고 걍 이타치했을듯
05:00 위 작업을 05시까지 계속함. 쉬는시간은 당연히 없음.나는 진짜 하다가 개좆같아서 화장실가서 똥누는척하면서 담배태우고 10분보내고 이런식으로 한 30분 쉬었기에 망정이지비흡연충새끼들은 진짜... 물마시는 30초정도씩만 쉬고 다시 일함 ㅜㅜ.. 나보다 오래살겠지 부럽다.근데씨발 누적된 고통이 한 10분쉰다고 그게 다 낫겠음..? 더 아픔 씨팔... 행군하다가 멈추면 좆되는 딱 그런느낌.특이한점은 한 4시쯤되면 갑자기 사이렌이 이이이잉 하고 울림.난 사람 뒤졌나??다쳤나?? 싶어서 구급차 막 찾아봤는데 그런 소리가 아니라 ㅋㅋㅋㅋㅋ씨발 5시퇴근이니까 끝나기전에 퍼떡퍼떡 날라댕기라 이기야!! 하는 소리였음.게다가 우리구역 다끝났는데 다른구역 지원까찌감. 걍 씨발 좆같아서 화장실처드가서 한 20분떄웠다.그러다보니 어느새 작업끝났다고 집에가라더라...허리피는게 존나 힘듬 씨발... 첨엔 존나 정자세로 물건 번쩍번쩍 들고하는데 나중에가면 걍 꼬구라진채로 들게되더라그래서 그런가봄..(직감적으로 이거 허리피면 디스크온다는 그 느낌?)그렇게 씨발 다시 봉고차에 침팬지새끼마냥 실려서 집구석에 오니까 갑자기 좆같더라..아마 다시는 이 알바 하는일 없을듯... 이거할바에 걍 노가다하고말지 ㅅㅂ;;
6줄요약1. 편하다는거 개지랄이다. 존나힘듬. 기계 손수레는 개뿔 십새끼들 ㅋㅋ
2. 쉬는시간 없으니까 재주것 화장실에 짱박혀서 쉬어라. 눈치안봐도됨 어차피 자주볼사람 아니잖아?게다가 씨발 쉬는시간이 없으니 잔업이없지 다주면 당연히 초과근무..3. 새벽에 이타치하면 차비가 일급보다 더나오는 위치니까 왠만하면 신중하게 생각하고 통근차 타시길4. 밥먹고가라 저녁안줌5. 이 씨발 좆같이 힘든일을 일주일 만근하는 새끼들도 있음.. 존나신기..6. 난이도는 스캔>하차>분류순으로 꿀빠는데 자동화된 작업장이 아닌 내가 일한곳처럼 존나 고인돌같은곳은기본적으로 짬밥 좀 처먹어야 할수있음. 머 이건 작업장마다 다르니 케바케..
일단 내가 알선받은곳은 두류역 8번출구 대구은행 3층에 위치한 먼이름이었는진 몰겠지만 거기임.
12:00 취직은 안되고 집에서 빈둥거리자니 그건 아닌듯해서 노가다나 할까 싶었는데 마침 택배알바가 눈에띄었음(씹도에서 하하가 하는거보니 ㄹㅇ개꿀같았음)
13:00 인력사무실이랑 연락완료 원래는 5시간짜리를 하려고했음.
15:00 갑자기 경동택배쪽에 9시간짜리가 빈다는거임(20:00~05:00) 할꺼냐고 묻기에 ㅇㅋㅇㅋㅇㅋ했음
18:30 씻고 이것저것하고 사무실로 출근... 식사제공이라길래 저녁먹고 갈라다가 헐 ㅋ 이새끼들 저녁도주네하고 안먹고감(자취충이라 밥은 항상 아껴야함)이것저것 필요한 서류 작성하고 머머머머 이것저것 다 하고 담배 딱 피니 봉고차에 타라더라
19:40 내가 일하는곳은 대구 칠곡에 위치한 경동택배 센터였음.솔직히 택배알바 해보기전에 다른 매체통해서 접해보니 다 기계화되있더라사람이 하는건 단순한 물류적재(벨트)랑 스캔뿐이고..근데씨발 딱 내리자마자 아 좆됐구나 하는게 실감됨씨빨 이거 진짜 사람이함;; 이타치 할려니까 씨발 오지산골이라 불가능..
20:00 인생에 업적이라곤 군필밖에 없기때문에 걍 깡으로 버텨보기로함..씨발 쉬는시간주고 밥주고 또쉬게해주고 그럼 버틸만하겠지?라고 생각함..
20:10 진짜 사람이 분류함.. 사람이.... 반장새끼가 지게차로 파레트에 물품 한가득 실어오면 알바새끼들은 모여서 물건 나르고..막 번호로 분류되있음 토렌트킹스트 www.ttking.me.com519 520 521 522 523 524 525526 527 528 529 530 531 532이런 번호에 물건을 하나하나 다 갖다놓는거임.근데씨발 병신새끼들이 파레트에 물건 실을때 개 씹짬뽕으로 가져와서 여기거 아닌 번호도막 굴러오고 그럼. 존나개빡침;;;;
저 번호에 맞춰서 적재하면 지게차 반장들이와서 떠가고 뭐 그런식... 진짜 순수 인력으로만 노동함근데 궁금한건 물건들의 무게겠지????25~30kg면 가벼운편이라고 생각한다.. 이정도면 ㅍㅌㅊ고사람이 부족해서 40~50kg짜리를 혼자드는 경우가 생기는데 택배가 다 그렇듯이손잡이가 씨발 제대로있겠음?? 허리에 압박 제대로옴..
11:30 밥처먹기 전까지 쉬는시간없이 풀로했다...........밥은 의외로 잘주더라. 물론 목구녕에 안넘어가서 그렇지.20:10~11:30까지 물 한모금 못마시고 쉬는시간없이 계속달리니 아가리에서 단내나고진짜 수분부족으로 뒤져버리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듬..게다가 지게차매연에 트럭매연 그대로 마시고 택배 분진 그대로 흡입하는데멀쩡할리가...
12:00 씨발 밥처먹자마자 바로 일시작함 ㅋㅋ위와 마찬가지로 분류작업인데 위에서 한건 1구역이고(알아보기 쉽게) 밥처먹고 하는곳은 2구역.1구역은 생활물품(좆중고딩나라 개인거래물품 이런거)이 많이들어오고 2구역은 씨발 공단에 들어가는거라 기본이 쇳덩어리..당연히 기본적으로 30~40kg대가 주류를 이룸. 둘이서 같이 들어야하는것도 존나 많이나오고..그리고 1구역에선 그나마 지게차가 물건갖고 들어오는 텀이 좀 있어서 쉬엄쉬엄 했는데 얄짤없더라.아에 밀려서 미어터질정도로 물류가 들어옴게다가 반장새끼들 인성 개ㅆㅎㅌㅊ라 욕 막하는데 존나 욱해도 걍 꾺꾺 참았음... 같은 사람새낀데 씨발..걍 지들도 바쁘니까 스쳐가면서 욕했기에 망정이지 내앞에서 한 3분 개지랄했으면 뺘마리 쳐올리고 걍 이타치했을듯
05:00 위 작업을 05시까지 계속함. 쉬는시간은 당연히 없음.나는 진짜 하다가 개좆같아서 화장실가서 똥누는척하면서 담배태우고 10분보내고 이런식으로 한 30분 쉬었기에 망정이지비흡연충새끼들은 진짜... 물마시는 30초정도씩만 쉬고 다시 일함 ㅜㅜ.. 나보다 오래살겠지 부럽다.근데씨발 누적된 고통이 한 10분쉰다고 그게 다 낫겠음..? 더 아픔 씨팔... 행군하다가 멈추면 좆되는 딱 그런느낌.특이한점은 한 4시쯤되면 갑자기 사이렌이 이이이잉 하고 울림.난 사람 뒤졌나??다쳤나?? 싶어서 구급차 막 찾아봤는데 그런 소리가 아니라 ㅋㅋㅋㅋㅋ씨발 5시퇴근이니까 끝나기전에 퍼떡퍼떡 날라댕기라 이기야!! 하는 소리였음.게다가 우리구역 다끝났는데 다른구역 지원까찌감. 걍 씨발 좆같아서 화장실처드가서 한 20분떄웠다.그러다보니 어느새 작업끝났다고 집에가라더라...허리피는게 존나 힘듬 씨발... 첨엔 존나 정자세로 물건 번쩍번쩍 들고하는데 나중에가면 걍 꼬구라진채로 들게되더라그래서 그런가봄..(직감적으로 이거 허리피면 디스크온다는 그 느낌?)그렇게 씨발 다시 봉고차에 침팬지새끼마냥 실려서 집구석에 오니까 갑자기 좆같더라..아마 다시는 이 알바 하는일 없을듯... 이거할바에 걍 노가다하고말지 ㅅㅂ;;
6줄요약1. 편하다는거 개지랄이다. 존나힘듬. 기계 손수레는 개뿔 십새끼들 ㅋㅋ
2. 쉬는시간 없으니까 재주것 화장실에 짱박혀서 쉬어라. 눈치안봐도됨 어차피 자주볼사람 아니잖아?게다가 씨발 쉬는시간이 없으니 잔업이없지 다주면 당연히 초과근무..3. 새벽에 이타치하면 차비가 일급보다 더나오는 위치니까 왠만하면 신중하게 생각하고 통근차 타시길4. 밥먹고가라 저녁안줌5. 이 씨발 좆같이 힘든일을 일주일 만근하는 새끼들도 있음.. 존나신기..6. 난이도는 스캔>하차>분류순으로 꿀빠는데 자동화된 작업장이 아닌 내가 일한곳처럼 존나 고인돌같은곳은기본적으로 짬밥 좀 처먹어야 할수있음. 머 이건 작업장마다 다르니 케바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