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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공장다니는 형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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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6:51 조회 33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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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13살차이나고 아들딸하나씩 있다더라
지방에서 자동차제조업으로 7년동안 비정규직으로 일하다가
거기 회사가 정규직제외하고 모든인력을 다 짤라버렸단다
비정규직이라 경력인정을 거의 안시켜준다함
결국 가족들 남겨놓고 혼자 공단지역으로 올라와서 나랑 같은날에 입사하게됬다.

옆에서 보니깐 너무 힘들어하더라..
같이 일하던동료들중에서 네명이 자살했다면서
아들딸 없었으면 자기도 벌써 죽었을거라함

나랑같이 신입취급 받으면서 지보다 나이어린놈한테 무시당하고
사회초년생인 나랑 같은월급 받으면서 살아가는건데
옆에서 듣기만 하는데도 가슴이 갑갑해지더라,,

저 형이 7년동안 일했는데 정규직으로 채용이 안된이유가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인원은 제한되있는데 그 인원 대부분이 빽으로 들어가기때문이라더라
저 사건때문에 자살한 사람이 수명이나되는데
기사 한 줄 찾아볼 수 없다는점이 더 마음아프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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