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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보건실을 방문한 남고생들에게 심쿵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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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7:12 조회 37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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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현재 보건실에서 보건교사 교생실습 중인 간호학과 학도임.
현재 남친이 없으므로 음슴체를 쓰겠슴.

쉬는 시간에 체육을 마친 남고딩 2명중 한명이 다른 한명을 부축해주면서 보건실로 찾아옴.

오자마자

" 쌤 ㅋ 이새키 축구하다 발이 삐끗했어요. 얘좀 한번 봐주세여"
라고 말하면서 부축하던 친구를 의자에 내동댕이 침.

보건 선생님은 학생을 바로 앉히고 치료중에 있었음.

근데 부축해준 친구가 치료하는데 옆에서 계속 깐족깐족 댐 ㅋㅋ

"너이새끼 이제 발병신 됐네 ㅋ "
"존나 찌질하게 발이나 삐고 말이여 ㅋ 급식도 못먹겠네 발븅신돼서 ㅋㅋㅋㅋㅋ"
"븅신 ㅂ븅신븅신 발븅신ㅋㅋㅋㅋㅋㅋ"

얌전히 치료받고 있던 친구는 옆에서 계속 깐족대니까 빡친 나머지,

"야이 새키야 ㅡㅡ 그런 말 할거면 언능 꺼져 새캬"
라면서 급정색모드로 쏘아서 말함.

그러자 깐족대던 친구가 계속 깐족대는 말투로,

"싫어 새캬 너 부축해주고 나서 꺼질거다 븅신아ㅋㅋㅋㅋ"

이러면서 등을 퐉- 치고 룰루~ 거리면서 치료하는 걸 계속 구경함 ㅋㅋㅋ

그걸 보는 순간 본인은 혼자 츤데레로 망붕한 나머지 심쿵-(털썩)

치료받던 친구는 한번 째려본 다음 아무말 없이 붕대 다 감을 때 까지 얌전히 있었음.

치료 다 마친 친구 등을 다시한번 박력있게 퐉- 때리면서 "야이 새캬 가자 ㅋ" 라는 멘트를 날리며 한쪽 어깨를 빌려줌 ㅋㅋ
여기서 또 한번 심쿵-(털썩X2)

사이좋게 부축하며 걸어나가는 뒷모습이 너무 아련했음.. 또르르


막상 이야기는 했는데 어떻게 끝마쳐야 할 지 모르겠습..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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