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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 여후배 첫 만남 후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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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7:21 조회 33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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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http://www.ttking.me.com/159979

친구의 그 말에...유치하지만


나는 신이 날 버리지 않았다고 생각했음.


허나...


몇일을 기다려도 소식이 없자 애간장이 탔음.


그 친구에게 닥달이란 닥달은 계속 했었었음.


그 친구도 짜증이 났었을게 분명함.



후에들은 얘기인데...


"대충 문자 좀몇통해줘"


라고 했다며...나에게 맞음.



각설하고 드디어 그 아이에게서 문자가 온 거임.


그 때가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몇일 안 지날 쯔음.


노가다판에서 판이라 불리우는(나무판자에 쇳덩이 용접해놓은거 합성템) 괴상하게 무거은 것을 나를때에 온 문자.


정말 감격스러웠음.



단답에 대충 대충.


그래도 난 정말 기뻤음.



그리하고 처음 데이트를 하게댐.


베스킨라빈스에서처음 만났고 아슈크림을 먹으며 이런 저런 얘기도하고...


점점 그 아이의 마력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음.


난 그 때만해도 정말 여자애앞에만 서면 얼음이되는 애였는데


도대체 어떤얘길 했는지 지금도 기억이 안남.



헌디... 그 첫 만남 이후 연락이 통 되질 않음.


난 정말 그녀를 놓칠 수 없었지만. 그녀는 내가 별로였나봄.



그렇게 여름방학이 지났고 다시 학교를 등교하게 댐


그 아이에게 갑자기 문자가 온 거.


알고보니 고도의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애였음.


(친구로 다 같이 지내지만 그 무리들 중에서 친하면서 따당하는 그런)


애가 맘이 너무 아픈데 연락할 때가 나밖에없었다며


울면서 통화도 마침. 그 때부터 내가 돌아이가 댔나봄.


너를 위해 이 한몸 희생하리.


친구고 뭐고 이 아일 위해 같이 있기위해 노력했음.



등교는 같이 못하나.


하교길에 매일 이야기를 들어주며 버스오는거 기다리고


정말 후지지만 오토바이도 있었는데 버스 놓치면 디게 멀었던 그 아이 집까지 델다주고...


그러면서 고백도 했음.


다섯번을 내리 차였지만. 그래도 그 아이 옆을 지켰다. 바보같이 너무 좋아서.



빼빼로데이가 되고 빼빼로를 주면서 고백한 것을 마지막으로 그 애한테 미련을 없앰.


더 이상 하교때 같이 가지않게 되었고. 나란 놈이 너무 한심해서 나를 바꾸기로 결심함.



그 때부터 였음. 픽업만화를 우연히 접하고. 픽업까페를 가입하며


픽업아티스트로써의 삶을 살고싶다고 소망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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