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남 매너에 울뻔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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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7:33 조회 351회 댓글 0건본문
안녕하세요전 28살 직장인 여자예요며칠전 속상한 일이 있어서 글을 적어요작년에 남친이랑 헤어지고 거의 일만 하다시피 했는데...친구가 소개팅을 해준다고 하는거예요헤어진 뒤로 별로 남자를 만나고 싶거나 사귀고 싶은 마음은 없었어요그냥 편하더라구요그동안 몇몇의 남친들을 만났고이렇게 혼자 지내는것도남친 신경 안써도 되고다이어트다 이런 관리도 약간 소홀하게 되니걱정은 되지만 누구한테 잘 보일 사람이 없으니 편하구요헤어지고 약 5kg 쪘네요... 많이 쪘죠...다른건 몰라도 이것때문에 스트레스 받구요ㅠ여튼 소개팅 해준다는 친구 말에처음엔 거절 했어요그냥 뭔가 확 끌리지 않았거든요끈질기게 해보라고 친구가 권유 하길래 나갔어요첫만남나쁘지 않았어요그렇다고 뭐 끌리는것도 없엇어요서로 인사를 나누고얘기 하는데카톡사진과 좀 다르다는 그 남자의 말실물이 별로냐는 내 질문에얼굴을 말한게 아니라 사진은 마른체질 같았는 그 남자의 대답아아아... 그러시냐는 내 말에여리여리한 분이 자기 이상형이고 좋다는 말을 남기고분위기가 급 냉각되었네요애프터는 당연히 없었어요네 이상형과 다를 수 있죠제가 마음에 안든다고 속상한거 아니예요살좀 쪘다고 저렇게 말하는 남자를 보니친구는 도대체 저런 매너없는 남자를 소개 시켜줬는지첫만남에서 여자들 몸에 관한건 민감한지 알면서아무렇지않게 면전에 대고 말하는 저 남자의 성품서로 모르는 사람이 만난만큼 기본적인 매너는 지켜줘야 하는게 아닐지소개팅 전둘다 20대 후반이기에 조건 따진다면 따지니그 남자 30살에 이제 중소기업 취업해서 작은연봉도 알았고내 연봉 보다 턱없이 부족한거 알고 만났지만살 좀 쪘다고 눈앞에서 기 팍팍 죽이는 남자남자분들.....살 좀 쪘다고 욕하지 말아주세요ㄱㅈㅎ !왜 잘 안먹냐는 니 말에어이가 없더라카톡사진보다 통통해 보인다라며여리여리한 여자가 좋다는 니말을 듣고밥이 목구멍으로 잘도 넘어가겠다개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