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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23모쏠삼수생 인생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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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7:44 조회 45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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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초에 전역했다대충 소개하자면
키175 몸무게80 모솔후다 남자 문과 다
전역하고 공부한다 공부한다하다가 겨우겨우 어제 시작했는데 몇년동안 공부를 처안하다가 해보니까 진짜 벽이 높았다하고 바로 좌절해버려서 띵가띵가하다가 옛날 군대가기전 카톡을 조금 살펴보다가 우울증왔다나는 모솔이지만 여자의 기회가없는게 아니였다초등학교때부터 입대전까지 고딩때 빼고는 여자기회가 많았다하지만초딩 중딩때는 내가 무지했고, 초등학교때부터 여자가 노래방가자 뭐하자 라는걸 계속 피했었다.친한여자도 있었고, 스터디공부로 남자랑한적이 전혀없다 다 여자였다.
어머니의 영향도 있겠지만 그때문에 내가 여성적으로 변한걸까?
하지만 나는 나보고 ~하자 라는 적극적인 여자랑 어울리지못했다.지금 생각해보니 그때의 내 자신이 부끄럽고 괜히 어울렸다가 창피만당할거같다,, 이런 잡다한 생각때문이였다.그것은 중학교때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잘나가는 애도아니였고 그냥 어중이 떠중이였다
공부도 노는것도 확실히 하지못하는 그런 어중이,그냥 찌질했엇다.그러다가 고등학교올라갔는데 고1떄 한친구에게 심한 괴롭힘을당하다 한번 학교에서 무단이탈하고 자퇴를 결심했다,하지만 부모님과 선생의반대로 억지로 참았었다. 난 그때도 웃고있었지 바보처럼그 이후로 개는 날 신경쓰지않게되었고 정상적인 학교생활을했지만 고2때부터 반이달라지게되었고소위말하는 일진따까리애들이 나를 계속해서 짜증나게만들었다. 정말 많이 스트레스받았었다. 왜냐하면중학교때 친한친구가있었다. 그 친구는 높은 키때문에 학교에서 왕따를당하고있었고,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개랑 놀아준걸로 기억한다싸우다가 친해젔다. 정말 베프였고 중학교시절을 함께했다해도 과언은아니였지 하지만그런 애가 맨날 애들에게 괴롭힘받고 그런 날 보면서,, 무슨생각들었을지는 정말 알고싶지않았다결론부터 말하면 개도 날 조금씩괴롭히게됬다 당연한거다. 그렇다고 안친한건아니였고 친하면서 괴롭히고,, 알지? 이런사이였다하지만 이때 나에게 빛이되어준게 농구였다. 농구는 진짜 재밌게했었다 애들이랑 , 즐거운 추억이지매일 점심시간 저녁시간에가서하고,,이렇게 고삼으로 올라가고 날괴롭히던 애들이랑 다헤어젔다. 그리고 오타쿠친구들과만나서 친해지고 같이놀았었다.그러면서 이상하게 고삼 수능치기얼마전부터 애들이랑 친해저서 수능치고 클럽도 한두번가고 술도 같이먹고 그랬었다.이렇게 학교생활을 하니 난 동성친구도 대하기어렵고 내쪽에서 괜히 어색해지더라 지금도 그렇다 ,이걸 고칠방법이있을까그리고 난 재수를했다쓸대없이 학교인생썰이 길어서 최대한 요약하자면 재수하면서 부끄러움+패배감+어색 때문에 고딩애들이랑 자연스레 연락끊키고 와도 내가 피했었다그리고 중딩친구들과놀았다. 자연스레 재수망하고 군지 그리고 지금이다이게 대충 나의 인생썰이고 이제 여자썰을 풀려고한다.난 여자 기회가없던것은아니였다. 사람들은 ㅎㅌㅊ - ㅅㅌㅊ 안가리고 모두 기회가 존재하다는걸 난 나로통해 깨달았고이게 아까위에서 옛날카톡보고 우울증걸린 이유다내여동생친구가있었고, 내가입대전에 갖은스트레스로 씹돼지+찌질+롤충등등 쓰레기저장소였다근데 애가 계속나한테 친해져요 뭐해요 놀러가요 어디가요 그러는거야겜하는데 가끔 내방처들어와서 어깨주물려주고 (이때 개꼴렸음) 겜하지마요 노래들어요! 그러고 톡할때마다 선톡해주고동생도 애랑 사겨라 결혼해라~그러고 애도 히히오빠좋아요 그러고근데 당연히난 그때 장난인줄알았지, 알았어도 활용을못했어 친해질수있는기회였는데 난 병신같이 준비가안됬다, 부끄럽다 , 씹돼지란이유로 피했었어...그러다가 입대하고 살좀빠지고 멘탈도 약~간고처서 휴가나가서 톡도하고 그랬어 이번엔 내가선톡그러다가 동생이랑개랑 나랑 이렇게 술먹기로하다가 개가 쫑을냈어, 그런데 다다음날 애가 울엄마한테 오빠야랑술먹을꺼라고 전해달라고 그런거야알바끝나고 그떄가 12시정도였어 (애랑 울가족이랑존나친함)대충 이유 둘러대서 그래 난 피했다 이걸 내가쫄리고 무섭고 두려워서 피했다 난 쓰레기다 씨발개새끼야뭐 대충이렇게 흘러가다가 연락 끊켰다옛날카톡보니까 진짜 내가봐도 그때의 나는 지금보다 한 7배는 한심했다. 톡보니 ,,, 이건차마 올리고싶지않네이게 대표적인거고 뭐 여자랑 친해질 기회는 많았지만 내가 다 피하고 피하고 피해서 온게 지금의 나다결국 난 독서실이나 다니는 삼수생이고 이게 내현실인데요즘들어 갑자기 여자랑 친해지고싶고 보고싶고 안고싶고 외로워죽겠다그래서 목소리톡도 시작하게됬는데 진짜 재밌더라고 한명은 1000넘어가고 몇명은 300 400 넘어가고 카톡 5명 6명정도땄다 전부 여자가 먼저줬는데1개남기고 다 자연스레 끊킴. 왜 끊켰냐면 내가 자존감도없고 지금의내가 부끄러워서 그랬다.그래서 말한거다 기회는있지만 준비만하는자에게는 주어지지않지, 하지만 준비를 안한상태는 더더욱그렇다난병신이다정말 외롭다 이 어플도 삭제도못하겠다 그림의떡이란거 안다근데도 그렇다. 난 삼수생이고 공부해야하지만 이런거에나 매달리는 병신이다위에 다적었지만 내문제가 뭔지 다~안다하지만 이렇다 그래서 오늘결심한게 연기하는삶을 살아보기로 결정했다. 되게 어려울거같지만 힘내야지그냥,, 다읽느라 수고했다세줄요약1. 기회는누구에게나 있다2.근데 그것도 잡는자의 재량3.난 놓치고 앞으로는 안놓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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