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쌤이... > 썰게시판

우리학원은 단과학원이고 울반은 남자2 여자4 이렇게 구성.
자리는 크게 왼쪽오른쪽으로 나뉘는데 왼쪽은 여자4명이 모여앉아있고 오른쪽은 나랑 고추한명이랑 앉아있었다.ㅋ
여자년들은 같은학교인가 모르겠는데 평소에 쫌같이 떠드는편이고 나랑 남자새끼 한명은 걍 말없이 지내고 있었다.
학원다닌지는 한달째
아무튼 오늘도평소때같이 수학수업을 듣고있었는데 갑자기 ㅅㅂ 왼쪽에서 뿡! 소리가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리가 개컷닼ㅋ

이상하게 냄새는안남 소리가커서그런가 ㅋㅋㅋㅋ

일단 분명히 나랑고추하나앉아있는쪽은 아니었고 왼쪽에서 빵구소리난건 선생포함해서 우리반다 아는셈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난 표정관리바로들어감 입술씰룩거리고 손으로 만지작거리면서 ㅋㅋㅋㅋㅋㅋ
여자랑 남자 선생도 아무말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더 존나웃겼던게 여자년 한명끤 5초쯤 뒤였나 갑자기 앞에있는 쌤이 또 뿡! 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표정관리 안그래도 힘들게하고있었는데 순간 선생방구소리들으니까 표정 관리 멘탈 붕괴........ 직전까지 갔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그리고 그담에 진짜 반전체 아무일없었다는듯이 수업하는데 씌발 그때도 아까빵구소리 원투펀치 기억계속나가지고 웃겨듸질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근데우리쌤이 원래 그런쌤이아니거든ㅋㅋㅋ 막트림이나 방구뀌는거 한번도 못들어봤고 더 중요한게 그쌤 성격
이 원채좋아서 여자애 한명이 빵귀 낀거 쪽팔려할까봐 아마 맞방구꼈지 싶다 ㅇㅇ..


와 아무튼 웃겨뒤질뻔했다 ㅋㅋㅋㅋㅋ 애들도 무반응인데 나혼자어떻게 누가방구꼈냐? 이럴순없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웃긴수업이었다

3줄요약1. 수학학원 수업중이었음2. 갑자기 반대편 여자자리쪽에서 뿡!소리들림3. 한5초뒤에 선생도 맞방구 멘탈붕굌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