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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23살평생 이렇게 빡친적이 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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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8:09 조회 33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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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저녁먹고 소파에 앉아서 ㅂㄹ좀 긁고있었는데
마침 여동생 학교갔다가 오는시간대였음
근데 집에들어오는데 동생이 울면서 들어오는거라..
왜그러냐고 달래면서 물어보니까ㅡㅡ
아랫 정거장쪽에 사는 아저씨가 뒷자리앉아서 계속 어깨 붙잡고
머리카락 만지고 집이어디냐고 데려다준다고 그랬다데ㅡㅡ
내리는데 따라내렸다는데 시발 그 말듣자마자 뛰쳐나갔다
밖에 보니까 술 잔뜩 취해서 비틀거리면서 우리집 보고있더라
빡돌아서 존나뛰가서 멱살 붙들고 존나 소리지르면서 욕함
계속 나한테 욕하고 여기 들어간 여자애 어딨냐길래
눈돌아가서 발로차버렸는데 옆집 아줌마가 나오시더니 뜯어말리시더라
그땐 누군지도 모르고 소리치면서 놓으라니까 놀래셨는지 놓으시던데
그 새낀 집에 쳐가고있더라 두 정거장 거리가 얼마안됨
쫓아가니까 집 문열고 들어가는거 뒷목 잡고 패대기쳤었는데
그 집에서 딸로보이는 여자가 나오면서 뭐하는거냐고 존나 말림
둘이 존나 실랑이하는데 따귀때리더라
지금 니년도 니 아버지 이러고있다고 지랄하는데 나도 똑같은거라고
말리지말라고 개진상피고있는데 아버지가 오셔서 따귀 한 석찰 맞은거같다
그러고 정신차리고 보니까 동네사람들 다 나와있고 ㅅㅂ.....
술쳐먹고 애들한테 지랄병하지말라그러고 창문 주먹으로 깨고 다 무시하고
집 갔다.. 아버지는 수습하고오셨는지 늦게 오셔서 더 혼나고..
잘 한건데 너무 심했다는가.. 제대로 안들림
이틀뒤인가 가서 사과드리고 유리창 변상해드리고 끝났지..
그렇게 눈돌아갈만큼 화난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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