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ㅅ 못하는 병에 걸린 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8:18 조회 341회 댓글 0건본문
맨날 눈팅했는데 심심해서 나도하나 써봄 ㅋ
글쓰는실력 좆도없으니 이해부탁함ㅋ 내용이좀길당
내가 어렸을때부터 자주 쓰러지고 그랬음 몸이약한줄알았찌
그래서 몸이약한가보다 해서 집에서는 한의원에 데려가서 일년에 한번씩은 한약을해먹었찌
그러니 좀 괜찮아진것같더라고 ㅇㅇ 사실은 내가 무서워서 몸에 무리가는일은 전혀안해서 그런건데...
그렇게 초중고를 다니다가 고딩떄 첨으로 여친이랑 섹스란걸했었는데
졸라 사귀면서 수백번은 한것같다 일년동안
가장 기록세운날이 개내집 가족전부 시골가고 여친혼자남아서 1박2일 같이있었던때거든
그날 24시간동안 13번은 했을거다 레알..나중에는 싸는데 느낌은나는데 아무것도안나왔음
근데 마지막 13번째 찍! 하는순간 갑자기 졸라 어지럽더니
올라탄상태에서 그대로 힘풀려서 여친위로 쓰러짐ㅋㅋㅋㅋ
그때는 그냥 힘들어서 그런가보다하고 둘이 졸라웃어넘겼지
이때까지만해도 난 그냥 그러려니하고 아무런 걱정도안했었을때야
그렇게 고딩생활을 망치고 20살이되고
대학에가면서부터 술담배를 하기시작했고 21살에 군입대를했지 졎같은 포병 ㅡㅡ
입대하기전에 스트레스로 180/70에서 180/100으로 한달?두달?만에 쪄버렸음
당연히 훈련소에서 피통쌋지 ㅅㅂ 자대배치받고나니깐 26키로빠져서 74더라
근데 그때부터 문제가터진거지 자대배치받고 하루하루 일과를 보내다보니깐
아침에 구보를 하면 끝나고 막사로 뛰어올때까진 멀쩡한데 막사에 꼴인해서 멈추는순간
온몸에 힘이 풀리면서 그대로 쓰러진거야...뒤로 쓰러지는게 아니라
서있는상태에서 무슨 돌기둥 무너지듯이 와르르 쓰러졌음. 그때부터 우리포대에서 날 주목하기시작했지
두번째 사건은 한여름 장마철 막사가 물에잠길지몰라서 배수로작업을 하는데
전체 집합한자리에서 쓰러진거임 가만히있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절정사건은 동원훈련인데 동원온 아저씨들 총기수여식?그거할때 전부다 총들고있자나 우리들도
근데 갑자기 몸에 힘이풀리더니 총이 손에서 자연스럽게 떨어지네? 속으로 좆됬다..했는데 다행히도 나도같이 쓰러짐 ㅋ
쓰러짐과 동시에 포대최고참이 나엎고 바로 의무대갔다 ㅋㅋㅋ
참고로 의무대까지 좀 멀었음 본부포대에 같이있는거라..걸어서 5분은 걸린듯 거기다가 의무대는 산길에있어서 ㅡㅡ
그리고 바로 다음주에 외진을갔고(행보관이 바로 의무병전화해서 당장 외진명단에 넣으라고해서 바로감)
국군병원에서 머리MRI찍고 자대에온뒤 나는 모든일과에서 거의 열외를당했지
그당시 우리포대 일과가 아침먹고 오후6시까지 작업이었어 정신교육같은건 안하고 무조건 작업임
자대에서도 한 10키로 빠졌었다 선임들이 너 병걸렸냐고 할정도로 급속도로 체중약화!
일주일이지나고 MRI결과 확인하러 외진갔는데 레알 국군병원 도착하고 20분만에 엠뷸란스타고 수도병원으로 후송감
mri 결과 알려주는 군의관이 "너 뇌혈관이 절라심각해..지금당장 후송가라" 하고 전화하더니
10분정도 지났나? 엠뷸타고 바로 수도병원후송감 ㅋㅋㅋ
자대 의무병이랑 군의관님 땀흘리면서 뛰어와서 해당군의관이랑 무슨 얘기를하더니 나보고 잘가라고 했음 ㅠㅠㅠ...
그렇게 난 부대사람들과 빠이하고 수도병원에 입실하게됬찌
알고보니 내가 희귀병이더라고 보통 10살쯤에 발견하는건데 늦으면 죽을때까지 모르고 사는거래
살면서 뇌혈관이 점점 쫍아져서 뇌에 혈액공급이 안되는거야
그래서 이병걸린사람들은 라면먹을떄 후후 불다가 쓰러짐
이건 무조건 수술을해야한다면서... 양쪽모두 수술을해야한다면서 그러더라고 ㅇㅇ
외삼촌이 군생활 20년짼데 이소식듣고 군병원에서 수술하지말고 나가서 대학병원가서 하라고하셔가지고
서울대병원이 이쪽 유명하다해서 거기가서 수술했뜸
좌뇌혈관 수술하고 꼬추에 관꼽고 삼주?입원해있고
두달지나서 우뇌혈관 수술하고 꼬추에 관꼽고 이주 입원해있었땅
수술은 대충 머리1/3씩 양쪽 열어서 뇌혈관 끄내가지고 좀더 큰혈관 심고 그러는거야
근데 이게 귀쪽으로 혈관이 지나가서 수술이후로24시간 양쪽귀에서 혈관뛰는소리가 생생하게들림ㅋㅋㅋ
무슨 100M달리기하고 심장에 손대면 느껴지는느낌이 24시간 잠들어서 기억없을때빼고 내귀에서 들린다 시발!
전부 작년11월부터 일어났던일임 ㅋㅋㅋ 지금은 수술다끝나고 8월에 최종검사 기다리는중인데
마지막에 담당의사랑 상담할때 부모님먼저 나가게하더니 나보고 한마디를 날렸어
병에걸렸을때도 수술을하게됬을때도 난 슬프지않았는데 그 한마디가 그렇게 슬프더라
"시발 나 성관계하면 잘못하다간 뇌혈관터져서 중풍올지도모르니깐 하지마 ㅎㅎㅎㅎㅎㅎ"
진짜 하늘이 무너져내렸음....아....ㅠㅠ 집에와서 의사말 안듣고 딸칠려고 했는데
진짜 풀발기한상태에서 몇번 흔드니깐 양쪽귀에서 혈관뛰는소리가 쿵쾅쾅쿠ㅏ오카오카왘ㅇ 나더라
무슨 1000M 전력질주한후에 심장박동처럼 양쪽귀에서 그래서 무서워서 그만쳤다
8월 최종검사 하고 상태좋으면 뭐 괜찮아지겠지 하고 스스로 토닥거리고있다 ㅠㅠㅠ
글쓰는실력 좆도없으니 이해부탁함ㅋ 내용이좀길당
내가 어렸을때부터 자주 쓰러지고 그랬음 몸이약한줄알았찌
그래서 몸이약한가보다 해서 집에서는 한의원에 데려가서 일년에 한번씩은 한약을해먹었찌
그러니 좀 괜찮아진것같더라고 ㅇㅇ 사실은 내가 무서워서 몸에 무리가는일은 전혀안해서 그런건데...
그렇게 초중고를 다니다가 고딩떄 첨으로 여친이랑 섹스란걸했었는데
졸라 사귀면서 수백번은 한것같다 일년동안
가장 기록세운날이 개내집 가족전부 시골가고 여친혼자남아서 1박2일 같이있었던때거든
그날 24시간동안 13번은 했을거다 레알..나중에는 싸는데 느낌은나는데 아무것도안나왔음
근데 마지막 13번째 찍! 하는순간 갑자기 졸라 어지럽더니
올라탄상태에서 그대로 힘풀려서 여친위로 쓰러짐ㅋㅋㅋㅋ
그때는 그냥 힘들어서 그런가보다하고 둘이 졸라웃어넘겼지
이때까지만해도 난 그냥 그러려니하고 아무런 걱정도안했었을때야
그렇게 고딩생활을 망치고 20살이되고
대학에가면서부터 술담배를 하기시작했고 21살에 군입대를했지 졎같은 포병 ㅡㅡ
입대하기전에 스트레스로 180/70에서 180/100으로 한달?두달?만에 쪄버렸음
당연히 훈련소에서 피통쌋지 ㅅㅂ 자대배치받고나니깐 26키로빠져서 74더라
근데 그때부터 문제가터진거지 자대배치받고 하루하루 일과를 보내다보니깐
아침에 구보를 하면 끝나고 막사로 뛰어올때까진 멀쩡한데 막사에 꼴인해서 멈추는순간
온몸에 힘이 풀리면서 그대로 쓰러진거야...뒤로 쓰러지는게 아니라
서있는상태에서 무슨 돌기둥 무너지듯이 와르르 쓰러졌음. 그때부터 우리포대에서 날 주목하기시작했지
두번째 사건은 한여름 장마철 막사가 물에잠길지몰라서 배수로작업을 하는데
전체 집합한자리에서 쓰러진거임 가만히있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절정사건은 동원훈련인데 동원온 아저씨들 총기수여식?그거할때 전부다 총들고있자나 우리들도
근데 갑자기 몸에 힘이풀리더니 총이 손에서 자연스럽게 떨어지네? 속으로 좆됬다..했는데 다행히도 나도같이 쓰러짐 ㅋ
쓰러짐과 동시에 포대최고참이 나엎고 바로 의무대갔다 ㅋㅋㅋ
참고로 의무대까지 좀 멀었음 본부포대에 같이있는거라..걸어서 5분은 걸린듯 거기다가 의무대는 산길에있어서 ㅡㅡ
그리고 바로 다음주에 외진을갔고(행보관이 바로 의무병전화해서 당장 외진명단에 넣으라고해서 바로감)
국군병원에서 머리MRI찍고 자대에온뒤 나는 모든일과에서 거의 열외를당했지
그당시 우리포대 일과가 아침먹고 오후6시까지 작업이었어 정신교육같은건 안하고 무조건 작업임
자대에서도 한 10키로 빠졌었다 선임들이 너 병걸렸냐고 할정도로 급속도로 체중약화!
일주일이지나고 MRI결과 확인하러 외진갔는데 레알 국군병원 도착하고 20분만에 엠뷸란스타고 수도병원으로 후송감
mri 결과 알려주는 군의관이 "너 뇌혈관이 절라심각해..지금당장 후송가라" 하고 전화하더니
10분정도 지났나? 엠뷸타고 바로 수도병원후송감 ㅋㅋㅋ
자대 의무병이랑 군의관님 땀흘리면서 뛰어와서 해당군의관이랑 무슨 얘기를하더니 나보고 잘가라고 했음 ㅠㅠㅠ...
그렇게 난 부대사람들과 빠이하고 수도병원에 입실하게됬찌
알고보니 내가 희귀병이더라고 보통 10살쯤에 발견하는건데 늦으면 죽을때까지 모르고 사는거래
살면서 뇌혈관이 점점 쫍아져서 뇌에 혈액공급이 안되는거야
그래서 이병걸린사람들은 라면먹을떄 후후 불다가 쓰러짐
이건 무조건 수술을해야한다면서... 양쪽모두 수술을해야한다면서 그러더라고 ㅇㅇ
외삼촌이 군생활 20년짼데 이소식듣고 군병원에서 수술하지말고 나가서 대학병원가서 하라고하셔가지고
서울대병원이 이쪽 유명하다해서 거기가서 수술했뜸
좌뇌혈관 수술하고 꼬추에 관꼽고 삼주?입원해있고
두달지나서 우뇌혈관 수술하고 꼬추에 관꼽고 이주 입원해있었땅
수술은 대충 머리1/3씩 양쪽 열어서 뇌혈관 끄내가지고 좀더 큰혈관 심고 그러는거야
근데 이게 귀쪽으로 혈관이 지나가서 수술이후로24시간 양쪽귀에서 혈관뛰는소리가 생생하게들림ㅋㅋㅋ
무슨 100M달리기하고 심장에 손대면 느껴지는느낌이 24시간 잠들어서 기억없을때빼고 내귀에서 들린다 시발!
전부 작년11월부터 일어났던일임 ㅋㅋㅋ 지금은 수술다끝나고 8월에 최종검사 기다리는중인데
마지막에 담당의사랑 상담할때 부모님먼저 나가게하더니 나보고 한마디를 날렸어
병에걸렸을때도 수술을하게됬을때도 난 슬프지않았는데 그 한마디가 그렇게 슬프더라
"시발 나 성관계하면 잘못하다간 뇌혈관터져서 중풍올지도모르니깐 하지마 ㅎㅎㅎㅎㅎㅎ"
진짜 하늘이 무너져내렸음....아....ㅠㅠ 집에와서 의사말 안듣고 딸칠려고 했는데
진짜 풀발기한상태에서 몇번 흔드니깐 양쪽귀에서 혈관뛰는소리가 쿵쾅쾅쿠ㅏ오카오카왘ㅇ 나더라
무슨 1000M 전력질주한후에 심장박동처럼 양쪽귀에서 그래서 무서워서 그만쳤다
8월 최종검사 하고 상태좋으면 뭐 괜찮아지겠지 하고 스스로 토닥거리고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