쌔끈한 여자와 소개팅 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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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22:13 조회 338회 댓글 0건본문
때는 바야흐로 2년전 겨울..그때가 살면서 한 두번째인가 세번째 해본 소개팅일거에요.
저랑 나이차이가 좀 있으신 여성분이셨는데, 강남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프로필 사진은 둥글둥글한 귀염상이였는데, 실제론 오히려 살짝 얼굴이 긴 편이셔서 못알아봤네요 ㅋㅋ서로 막 전화하면서 어디냐고 10분을 헤맸습니다.어디서 밥을 먹을까 고민했는데 저를 보자마자 대뜸 술집으로 가자고 하더군요.첫인상부터 맘에 안들어서 술이나 마시려는건가, 아니면 진짜 술꾼인건가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술집에 들어갔고, 그 분은 소주랑 맥주를 시켰습니다.문제가 하나 있다면 저는 술이 매우매우 약하다는거죠.소주 한 병도 겨우 마시는 수준입니다.
근데 아마 맨 처음에 그 분이 주문하신게 소주3병과 맥주 2천이였을겁니다 [...]
그분과 얘기를 계속 나누면서 안주도 먹고, 술도 마셨네요.얘기를 들어보니 3년간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겨우 1달 되었다는군요.그 남자친구분은 그새 다른 여자를 만나 잘 사귀고 있구요.그리고 또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계속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인줄 알았는데 저만 전부 원샷하고 있었네요 ㅠ
저는 대학에서 원샷하는 것만 배웠고, 상대방분은 또 나이가 있으시다보니예의상 받는대로 죄다 마셨는데 진짜 죽는줄 알았습니다.중간에 화장실을 무려 세번이나 들렀습니다 세번이나..계속 취한척 하는게 귀엽다면서, 역시 어리다고 막 우쭈주 하더군요.제가 화장실에서 얼마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 취한'척'이라뇨 ㅠ
'이 사람이 나를 죽이려고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어떻게든 이 소개팅을 끝내려고 노력했습니다.그래서 대충 남은 술 미친척하고 비워내고서 제가 돈도 다 내고, 기어코 술집에서 탈출을 했습니다.주량이 한 병이 될까말까 한 저인데, 약 2병~ 3병정도를 마셨더니 진짜 죽을 맛이더군요.그래서 저는 정말 조금의 고민도 없이 바로 역으로 향하려 했습니다.이대로 뭔갈 더 하단 죽을 것 같았으니까;;그런데 그 분이 갑자기 술집에서 나오자마자 제 손을 꼭 잡네요."네가 좋아서 손잡는거 아냐. 그냥 손 시려워서 잡는거야."아까까지는 되게 무서운 누나 컨셉이던 분께서 갑자기 수줍은 표정을 지으면서 손을 꼭 잡네요.저 멘트 꽤 설렐만한 멘트였지만, 당시 저는 사경을 헤매고 있었기에 그냥 흘려듣고 손만 잡았습니다.
그렇게 손을 잡고 역까지 10분을 걸어갔습니다.이제 잘 들어가시라고, 저는 들어간다고 말을 하는데..그 분이 제 앞에 턱 서시네요.그리고 다들 아실겁니다.여자가 앞에서 빤-히 처다보는거 뭔지 아시죠?정말 빤-히 처다보는거요.심장이 쿵쾅거리더군요.아무 말도 없이 가만히 서로 쳐다보다가,한 5초 지났을까요.제가 얼굴을 조금씩 가까이 댔습니다.조금씩 조금씩..진짜 심장이 너무 떨리더군요.'해도 되는건가?', '하는게 맞는건가?'라는 의심을 가득 안은채로제 입술을 갖다댔습니다.그렇게 조심히 그녀의 입술과 제 입술이 맞닿았어요..처음엔 뽀뽀.그 다음엔 약한 키스.그리고 상당히 진한 키스까지..강남 거리 한복판에서 그렇게 깊은 키스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그 분께서 노래방에 가자고 하시네요.저는 그 때까지 노래방이라는 곳이 얼마나 좋은 곳인질 몰랐습니다.맨날 남자랑만 가봐서 정말 노래만 하는 곳인줄 알았는데여자랑 가면 일단 목적부터가 바뀌는 곳이더군요..뭐 아무튼;;늘 하듯이 들어가자마자 늘 부르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그 분도 한 두곡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그러다가 한 30분이 지나니 그 분의 얼굴이 또 제 옆에 있네요.
처음엔 제 어깨에 기대고 있다가,조금 지루해졌는지 제 얼굴을 또 빤히 처다봅니다.제 볼 바로 옆에서 저를 반쯤 감은 눈으로 처다보는데,뭔가 홀린듯이 빠져들더라구요.저는 노래를 잠시 멈추고, 마이크를 잠시 내려놓고서다시 그 분과 키스를 하기 시작했습니다.참 그 분이 요망하신게
그렇게 키스를 자기가 유도해 놓고서는,키스가 깊어지려고 하면 "뭐야, 빨리 노래나 해" 하면서 뒤로 뺍니다.또 얼굴 갖다대고, 또 키스가 깊어지려고 하면, 또 뭐라고 하면서 뒤로 빼고를 반복했습니다.계속 그러니까 저도 삐졌어요 ㅋㅋ저도 자존심이 있지 뭘 키스를 하려고 하면 밀어내고, 만지려고 하면 손을 쳐내는지 ㅠㅠ
그랬더니 제가 계속 아무것도 안했더니, 이제 또 그녀가 먼저 다가왔습니다 ㅋㅋ이젠 제 허벅지 위로 손가락이 한 두개 올라오네요.무릎쪽에 검지가 쓱 올라와서 꼬물꼬물댑니다.그러다가 중지까지 같이 올려서는 손을 점점 허벅지로 올리구요,
어느새 오른손을 제 사타구니쪽에 집어넣고선 매만지더군요.저는 당연히 자연스레 발기가 되었고, 그 분이 그걸 또 알았나봐요? ㅋㅋ
사타구니에 있던 오른손을 조금씩 올리더니제 그곳을 아예 감쌌습니다.물론 바지 안쪽으로는 아니구 바깥으로요.
거기를 잡고서는 "이거 뭐야?" 라고 말하던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하네요 ㅎㅎ정말 뭐가 좋은 대답인질 도무지 모르겠어서 "네가 그랬잖아"라고 얼버무리고는그 분이 또 무슨 이상한 질문을 할까봐 입술에 키스를 했네요.그렇게 그 분이 또 저를 만지고,키스를 하고,또 뒤로 빼시고,노래하고를 반복하다가
그 분이 제 손을 잡더니갑자기 자기 허벅지 사이에 쑥 집어넣네요.머리로는 당황을 했는데, 제 손은 아니였나봐요.
너무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무릎쪽에 있던 제 손을 그녀의 허벅지로.그리고 좀 더 깊숙한 허벅지로.그리고 좀 더 깊숙히 넣어서 그녀의 안쪽 허벅지를 매만졌습니다.흥분이 되는걸 멈추지 못하겠더군요.너무 아쉬운게 그 분이 치마가 아니라 긴 바지를 입고왔다는 점입니다.하지만 오히려 바로 맨살이 안닿은게 더 저를 흥분하게 만들었습니다.결국 제가 그녀의 사타구니를 만지다 질려,그녀의 부위쪽에 손을 살짝 얹었습니다.손가락만 대는게 아니고, 손바닥 전체로 감싸도록요.
그 분이 그때 '살짝' 움찔했는데,그 때 기분이 너무너무너무 묘하더군요 ㅋㅋ
이젠 그 사람이 저를 밀어내든말든 상관없다는 마음으로 계속 만졌습니다.물론 딥키스도 계속 하면서요.슬슬 그분이 움찔하는것을 멈추길래 좀 더 강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갑작스럽게 제 손을 그 분 바지안으로 쑤셔넣었어요.하, 처음으로 만져보니까 진짜..그녀는 점점 달아올라서는 다리를 꼬기 시작했고,그게 제 손을 조여서 저를 더 흥분시켰습니다.저는 제 손가락을 그녀 ㅂㅈ 속에 넣었고, 애무를 하기 시작했죠.이제 노래는 아무도 안부릅니다.인기차트에서 1위부터 10위까지 죄다 예약 해놓고반주 음량 최대로 해놓고 방치해두었죠 ㅋㅋ그 분도 어느새 제 바짓 속에 손을 넣고 제 것을 만져주고 있었습니다.저는 그 분의 도톰한 ㅂㅈ를 매만지다가,손을 올려서 그녀의 자켓 아래로,그녀의 셔츠 안으로,결국 그녀의 브라 안으로 손을 넣고서는한 손에 꽉차게 들어오는 그녀의 가슴을 만졌습니다.그렇게 위 아래로 계속 번갈아가면서 만지고, 또 만지고..위에서는 계속되는 진한 키스까지..그렇게 저와 그분은 달아올랐고, 노래방 시간은 끝이 났습니다.저는 이제 당연히 모텔로 가겠거니.. 했는데나가자마자 그 분이 술을 마시러 가자는겁니다.
진짜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이 인간 때문에 돈은 돈대로 날리고, 몸은 몸대로 상했는데오늘 이 사람이랑 안자면 너무 손해'라는 생각과
'그래도 도무지 술은 더 못마시겠다는 생각'이 교차했습니다.아마 이걸 보는 분들은 '그냥 모텔로 끌고 가지'라든가'남자라면 죽는 한이 있더라도 술을 처마셔서라도 끝을 봤어야지!'라고 하실 것 같은데.전자는 저도 왜 못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아마 나이차 때문에 기가 눌려서 그냥 쫄아있어서 말 못했던 것 같구요,
후자는 술 못마시는 사람들 만큼은 제 말을 이해해줄겁니다.최대 주량이 1병인데, 저는 이미 3병 가까이를 마신 상태였어요.심지어 노래방에서도 맥주를 마시고 있었구요..진짜 이 이상 마시면 이건 주량의 문제가 아니라 치사량의 문제가 아닐까란 생각까지 했단 말입니다 ㅋㅋ결국 밖에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서성거리다가마지막 키스를 하고 그 분과 저는 헤어졌습니다.너무 허무하다구요? 다들 처음부터 잘하시진 않았을거라 믿어요 ㅋㅋ처음부터 잘하셨다면 뭐.. 대단히 축하드립니다제가 술을 못마시는게 제가 지금 연애를 못하는 이유는 아니겠지만,적어도 제가 지금 경험이 없는 이유인건 확실할겁니다 ㅠ
심지어 주량이란건 많이 마셔본다고 늘어나는 것도 아니기에(이미 많은 연구들이 그렇다고 입증했습니다 ㅠ)
참 답답하네요.어여 좋은 짝을 찾기만을 바랄뿐입니다.그냥 옛날 너무나 신선했던(?) 경험이 갑자기 떠올라서 써봤습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ㅋㅋ
저랑 나이차이가 좀 있으신 여성분이셨는데, 강남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프로필 사진은 둥글둥글한 귀염상이였는데, 실제론 오히려 살짝 얼굴이 긴 편이셔서 못알아봤네요 ㅋㅋ서로 막 전화하면서 어디냐고 10분을 헤맸습니다.어디서 밥을 먹을까 고민했는데 저를 보자마자 대뜸 술집으로 가자고 하더군요.첫인상부터 맘에 안들어서 술이나 마시려는건가, 아니면 진짜 술꾼인건가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술집에 들어갔고, 그 분은 소주랑 맥주를 시켰습니다.문제가 하나 있다면 저는 술이 매우매우 약하다는거죠.소주 한 병도 겨우 마시는 수준입니다.
근데 아마 맨 처음에 그 분이 주문하신게 소주3병과 맥주 2천이였을겁니다 [...]
그분과 얘기를 계속 나누면서 안주도 먹고, 술도 마셨네요.얘기를 들어보니 3년간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겨우 1달 되었다는군요.그 남자친구분은 그새 다른 여자를 만나 잘 사귀고 있구요.그리고 또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계속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인줄 알았는데 저만 전부 원샷하고 있었네요 ㅠ
저는 대학에서 원샷하는 것만 배웠고, 상대방분은 또 나이가 있으시다보니예의상 받는대로 죄다 마셨는데 진짜 죽는줄 알았습니다.중간에 화장실을 무려 세번이나 들렀습니다 세번이나..계속 취한척 하는게 귀엽다면서, 역시 어리다고 막 우쭈주 하더군요.제가 화장실에서 얼마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 취한'척'이라뇨 ㅠ
'이 사람이 나를 죽이려고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어떻게든 이 소개팅을 끝내려고 노력했습니다.그래서 대충 남은 술 미친척하고 비워내고서 제가 돈도 다 내고, 기어코 술집에서 탈출을 했습니다.주량이 한 병이 될까말까 한 저인데, 약 2병~ 3병정도를 마셨더니 진짜 죽을 맛이더군요.그래서 저는 정말 조금의 고민도 없이 바로 역으로 향하려 했습니다.이대로 뭔갈 더 하단 죽을 것 같았으니까;;그런데 그 분이 갑자기 술집에서 나오자마자 제 손을 꼭 잡네요."네가 좋아서 손잡는거 아냐. 그냥 손 시려워서 잡는거야."아까까지는 되게 무서운 누나 컨셉이던 분께서 갑자기 수줍은 표정을 지으면서 손을 꼭 잡네요.저 멘트 꽤 설렐만한 멘트였지만, 당시 저는 사경을 헤매고 있었기에 그냥 흘려듣고 손만 잡았습니다.
그렇게 손을 잡고 역까지 10분을 걸어갔습니다.이제 잘 들어가시라고, 저는 들어간다고 말을 하는데..그 분이 제 앞에 턱 서시네요.그리고 다들 아실겁니다.여자가 앞에서 빤-히 처다보는거 뭔지 아시죠?정말 빤-히 처다보는거요.심장이 쿵쾅거리더군요.아무 말도 없이 가만히 서로 쳐다보다가,한 5초 지났을까요.제가 얼굴을 조금씩 가까이 댔습니다.조금씩 조금씩..진짜 심장이 너무 떨리더군요.'해도 되는건가?', '하는게 맞는건가?'라는 의심을 가득 안은채로제 입술을 갖다댔습니다.그렇게 조심히 그녀의 입술과 제 입술이 맞닿았어요..처음엔 뽀뽀.그 다음엔 약한 키스.그리고 상당히 진한 키스까지..강남 거리 한복판에서 그렇게 깊은 키스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그 분께서 노래방에 가자고 하시네요.저는 그 때까지 노래방이라는 곳이 얼마나 좋은 곳인질 몰랐습니다.맨날 남자랑만 가봐서 정말 노래만 하는 곳인줄 알았는데여자랑 가면 일단 목적부터가 바뀌는 곳이더군요..뭐 아무튼;;늘 하듯이 들어가자마자 늘 부르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그 분도 한 두곡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그러다가 한 30분이 지나니 그 분의 얼굴이 또 제 옆에 있네요.
처음엔 제 어깨에 기대고 있다가,조금 지루해졌는지 제 얼굴을 또 빤히 처다봅니다.제 볼 바로 옆에서 저를 반쯤 감은 눈으로 처다보는데,뭔가 홀린듯이 빠져들더라구요.저는 노래를 잠시 멈추고, 마이크를 잠시 내려놓고서다시 그 분과 키스를 하기 시작했습니다.참 그 분이 요망하신게
그렇게 키스를 자기가 유도해 놓고서는,키스가 깊어지려고 하면 "뭐야, 빨리 노래나 해" 하면서 뒤로 뺍니다.또 얼굴 갖다대고, 또 키스가 깊어지려고 하면, 또 뭐라고 하면서 뒤로 빼고를 반복했습니다.계속 그러니까 저도 삐졌어요 ㅋㅋ저도 자존심이 있지 뭘 키스를 하려고 하면 밀어내고, 만지려고 하면 손을 쳐내는지 ㅠㅠ
그랬더니 제가 계속 아무것도 안했더니, 이제 또 그녀가 먼저 다가왔습니다 ㅋㅋ이젠 제 허벅지 위로 손가락이 한 두개 올라오네요.무릎쪽에 검지가 쓱 올라와서 꼬물꼬물댑니다.그러다가 중지까지 같이 올려서는 손을 점점 허벅지로 올리구요,
어느새 오른손을 제 사타구니쪽에 집어넣고선 매만지더군요.저는 당연히 자연스레 발기가 되었고, 그 분이 그걸 또 알았나봐요? ㅋㅋ
사타구니에 있던 오른손을 조금씩 올리더니제 그곳을 아예 감쌌습니다.물론 바지 안쪽으로는 아니구 바깥으로요.
거기를 잡고서는 "이거 뭐야?" 라고 말하던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하네요 ㅎㅎ정말 뭐가 좋은 대답인질 도무지 모르겠어서 "네가 그랬잖아"라고 얼버무리고는그 분이 또 무슨 이상한 질문을 할까봐 입술에 키스를 했네요.그렇게 그 분이 또 저를 만지고,키스를 하고,또 뒤로 빼시고,노래하고를 반복하다가
그 분이 제 손을 잡더니갑자기 자기 허벅지 사이에 쑥 집어넣네요.머리로는 당황을 했는데, 제 손은 아니였나봐요.
너무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무릎쪽에 있던 제 손을 그녀의 허벅지로.그리고 좀 더 깊숙한 허벅지로.그리고 좀 더 깊숙히 넣어서 그녀의 안쪽 허벅지를 매만졌습니다.흥분이 되는걸 멈추지 못하겠더군요.너무 아쉬운게 그 분이 치마가 아니라 긴 바지를 입고왔다는 점입니다.하지만 오히려 바로 맨살이 안닿은게 더 저를 흥분하게 만들었습니다.결국 제가 그녀의 사타구니를 만지다 질려,그녀의 부위쪽에 손을 살짝 얹었습니다.손가락만 대는게 아니고, 손바닥 전체로 감싸도록요.
그 분이 그때 '살짝' 움찔했는데,그 때 기분이 너무너무너무 묘하더군요 ㅋㅋ
이젠 그 사람이 저를 밀어내든말든 상관없다는 마음으로 계속 만졌습니다.물론 딥키스도 계속 하면서요.슬슬 그분이 움찔하는것을 멈추길래 좀 더 강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갑작스럽게 제 손을 그 분 바지안으로 쑤셔넣었어요.하, 처음으로 만져보니까 진짜..그녀는 점점 달아올라서는 다리를 꼬기 시작했고,그게 제 손을 조여서 저를 더 흥분시켰습니다.저는 제 손가락을 그녀 ㅂㅈ 속에 넣었고, 애무를 하기 시작했죠.이제 노래는 아무도 안부릅니다.인기차트에서 1위부터 10위까지 죄다 예약 해놓고반주 음량 최대로 해놓고 방치해두었죠 ㅋㅋ그 분도 어느새 제 바짓 속에 손을 넣고 제 것을 만져주고 있었습니다.저는 그 분의 도톰한 ㅂㅈ를 매만지다가,손을 올려서 그녀의 자켓 아래로,그녀의 셔츠 안으로,결국 그녀의 브라 안으로 손을 넣고서는한 손에 꽉차게 들어오는 그녀의 가슴을 만졌습니다.그렇게 위 아래로 계속 번갈아가면서 만지고, 또 만지고..위에서는 계속되는 진한 키스까지..그렇게 저와 그분은 달아올랐고, 노래방 시간은 끝이 났습니다.저는 이제 당연히 모텔로 가겠거니.. 했는데나가자마자 그 분이 술을 마시러 가자는겁니다.
진짜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이 인간 때문에 돈은 돈대로 날리고, 몸은 몸대로 상했는데오늘 이 사람이랑 안자면 너무 손해'라는 생각과
'그래도 도무지 술은 더 못마시겠다는 생각'이 교차했습니다.아마 이걸 보는 분들은 '그냥 모텔로 끌고 가지'라든가'남자라면 죽는 한이 있더라도 술을 처마셔서라도 끝을 봤어야지!'라고 하실 것 같은데.전자는 저도 왜 못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아마 나이차 때문에 기가 눌려서 그냥 쫄아있어서 말 못했던 것 같구요,
후자는 술 못마시는 사람들 만큼은 제 말을 이해해줄겁니다.최대 주량이 1병인데, 저는 이미 3병 가까이를 마신 상태였어요.심지어 노래방에서도 맥주를 마시고 있었구요..진짜 이 이상 마시면 이건 주량의 문제가 아니라 치사량의 문제가 아닐까란 생각까지 했단 말입니다 ㅋㅋ결국 밖에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서성거리다가마지막 키스를 하고 그 분과 저는 헤어졌습니다.너무 허무하다구요? 다들 처음부터 잘하시진 않았을거라 믿어요 ㅋㅋ처음부터 잘하셨다면 뭐.. 대단히 축하드립니다제가 술을 못마시는게 제가 지금 연애를 못하는 이유는 아니겠지만,적어도 제가 지금 경험이 없는 이유인건 확실할겁니다 ㅠ
심지어 주량이란건 많이 마셔본다고 늘어나는 것도 아니기에(이미 많은 연구들이 그렇다고 입증했습니다 ㅠ)
참 답답하네요.어여 좋은 짝을 찾기만을 바랄뿐입니다.그냥 옛날 너무나 신선했던(?) 경험이 갑자기 떠올라서 써봤습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