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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의 인연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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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22:48 조회 29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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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와는 그렇게 지하철에서 나는 학교로 H는 알바하는 곳으로 헤어졌다.
당시는 문자였는데, 문자로 서로 재미있었다고.. 그리고 밤에 좋았다고 서로에 대해 칭찬을 하면서 즐겁게 얘기 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H는 칭찬을 받고 관심을 받는 것에 많이 굶주려있었던 것 같고, 지금까지 만나봤던 어떤 여자보다 칭찬을 받으면 좋아하는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다시 저녁이 되어 하교를 하고 집에 오니...가족이 없으니 반겨주는 사람도 없고, 집에 있는 라면이나 대충 끓여서 저녁을 때웠던 것 같다.
티비를 보면서 라면을 먹는데 알 수 없는 적적함이 몰려와 폰을 들고 H에게 전화를 걸었다.
레미: 뭐하냐?
H: 이제 알바 막 끝나서 집에 가려구
레미: 어후 오래했네.. 난 집에서 혼자 라면 끓여먹고 있어ㅜㅜ
H: 맛있겠다!!ㅋㅋ근데 난 오늘은 집에 들어가봐야되ㅋㅋ어제 외박했자나
레미: 뭐래ㅋㅋ누가 언제 오랬냐?ㅋㅋㅋㅋ
H: 아오 너희집 안가!!
레미: ㅋㅋㅋ조심히 들어가
H: 웅~ 라면 맛있게 먹어.
뭐 이런 장난도 쳤던것 같고.
문자로는
레미: [ 00일까지 우리집 빈다?]
H: [어쩌라고ㅋㅋㅋㅋ너희집 안간다니깐?ㅋㅋ]
레미: [ 누가 언제 오랬냐고ㅋㅋㅋ담주엔 언제 쉬어?]
H: [음...수요일이 쉬는날이야!!]
레미: [화요일에 술먹자 그럼ㅋㅋㅋ]
H: [꾸래~]
이렇게 해서 H와 다시한번 약속을 잡게되고, 약속한 날까지 일상적인 대화와 가끔 19금 대화로 긴장을 어느정도 유지했던것 같다.
H와는 그 때 그장소에서 다시 만났다
나와 H는 지난 한 주간 문자로는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 의미없는 이야기들, 헛소리, 잡담, 어느하나 가리지 않고 했던것 같다.
여기는 중요하지 않으니까 패스하고
역시나 이제 집에 가야할 타이밍이다.
계산을 하고 나와서 여기서 H를 놓치지 않으려면 지난번처럼 버스를 먼저 태워야하나 어쩌나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H가 택시를 잡는다.
'아 ㅈ됫...'이라는 생각이 들다가 잔머리가 빠르게 돌아간 나는 속으로 '아!!!!'를 외치며
같이 타버렸다.
H: 야 너 뭐야 왜타ㅋㅋ
레미: 기사님 000(우리동네 근처)로 가주세요. 내 마음이야ㅋㅋㅋ
라고 하면서 H의 손을 살포시 잡았다. H도 싫지는 않았는지 내 손을 꼭 잡아준다.
속으로 YES를 외쳤고, 긴거리가 아니었기 때문에 집앞에 도착하여 내렸고, 맥주를 조금 더 마시고 싶어서 편의점에서 맥주를 2캔, 과자 한개를 사서 집에 들어갔다.
집에 와서 먼저 씻자고 하여 맥주는 냉장고행~
냉장고 문을 닫으며 H와 격정적으로 키스를 하고, 옷을 벗기고 함께 샤워를 했다.
샤워를 하면서 나보고 욕조에 걸터앉아보라고 하는 H.
내가 H보다 크기 때문에 씻겨주기 힘드니까 앉으라고 하는건가? 라고 생각했지만
갑자기 욕조에 무릎을 꿇더니 손으로 그리고 입으로 내 주니어를 가지고 놀기 시작한다.
적극적인 모습에 살짝 당황했지만, 이내 나도 쾌감이 몰려오고 즐기기 시작했다.
한참을 손과 입으로 가지고 놀더니 바디워시를 쭉짜서 내 몸과 H의 몸을 닦는다.
그리고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가슴사이에 내 주니어를 끼우고 왕복운동을 해주었다.
H: 어때? 좋아?? 나 배란기라 가슴 더 커져써ㅋㅋㅋ
레미: 아 완전좋아 나올것 같아!
H : 해두 되ㅋㅋㅋ
레미: 진짜? 더 세게 해줘!! 하..나온다!!!! 나온다!! 나왔다!!!!...
H: 신기하다ㅋㅋ이렇게 나오는거ㅋㅋㅋ
레미: 뭐얔ㅋㅋㅋㅋ이제 씻고 나가자 맥주 시원해졌겠다ㅋㅋㅋ
H: 웅ㅋㅋ
물기를 닦고 나와서 거실에 앉아 티비를 틀고 쇼파에 앉아 맥주와 과자를 먹었다.
티비를 함께 바라보고 앉아있었고, 내 팔은 H의 어깨를 감싸고 왼손은 가슴을 감쌌다.
H: 자연스럽네?ㅋㅋ
레미: 좋아ㅎㅎ 너 가슴은 언제나 훌륭해ㅋㅋㅋ
H: 치이~~ 그게 뭐야ㅋㅋㅋ
레미: 아까 진짜 좋았어ㅎㅎ
H: 웅 나 이제 배란기라 못할것 같아서 일부러 그렇게 한거야
레미: 헐? 왜못해?
H: 나 배란기엔 콘돔 없이 안해ㅋㅋㅋ
레미: 있으면 해?
H: 있으면 하지~
레미: 뭐야ㅋㅋㅋ나 있는데?ㅋㅋ
H: ㅋㅋㅋㅋㅋ
H는 말없이 웃었고, 마지막으로 캔을 부딛히며 남아있던 맥주를 목에 털어넣었다.
레미: 늦었다 들어가 자자
H: 웅~
내 침대에 H와 함께 누워서 팔베게를 해주었다. H는 내 쪽을 바라보고 누웠고, 나도 몸을 돌려 H와 키스를 시작했다.
H의 옷을 한커풀, 한커풀 다 벗기고, H도 내 옷을 다 벗겨주었다.
훌륭한 크기의 가슴을 부여잡고 '넌 소중해'라는 것을 어필하듯 애무를 시작했다.
H: 아흑...좋..좋아~~!!! 거기~~!
구석구석 애무를 해주었고, 이제 H의 소중한 곳 차례.
클리와 날개를 번갈아가며 혀로 안달나게 하고 물이 많이 나옴을 느꼈을 때, 정상위로 하여 내 주니어를 클리에 가져다 댔다.
H: 끼고~~ㅜ
레미: 아니 아직 안넣어ㅋㅋ잘 느껴바
내 주니어를 클리와 날개에 비비며 삽입을 하지는 않은 상태로 비벼주었다.
H: 허억~ 하아~ 이거 뭐야 왜이렇게 좋아..아 죽을것 같아앙ㅜㅜ
H의 콧소리가 나는 것으로 보아 가짜로 좋은 것은 아닌 것이 분명해보였다.
H: 하아 하아 레미야 좋아ㅜㅜ 이제 넣어줘~ 넣어주세요
콘돔을 찾아와 끼고 넣었다.
정상위, 가위치기, 후배위, 여성상위, 등등 내가 알고 있는 것은 H와 다 해보았는데 특히 H는 가슴이 워낙 훌륭한 모양새였기 때문에 여성상위때 내 위에 올라와 흔드는 모습이 정말 일품이었다.
H는 여성상위에서 오르가즘을 느끼고는
H: 레미야 나 이제 좋아. 너두 이제 해
자세를 정상위로 바꾸고는 마무리 하려는 피스톤운동을 했다.
H: 레미야 어쩜좋아ㅜ 나 또 가려구해ㅜㅜ
레미: 나도 나온다.!!!
H: 쫌만 참아. 계속해줘!!ㅜㅜ
레미: 웅ㅎㅎㅎ
계속해서 피스톤 운동을 하는데, 콘돔이 찟어지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H는 계속해달라고 요구하고, 나도 H의 속살을 느꼈기 때문에 더 쾌감을 느껴
H가 다시한번 절정을 맛볼때 그대로 ㅈㄴ사정을 해버렸다.
그대로 넣은 상태로 H의 위에 포개졌다.
H: 아 진짜 좋았어ㅋㅋㅋ너는?
레미: 나두ㅋㅋㅋㅋ근데....
H: 응?
레미: 찟어졌어..
H: 응? 아파?
레미: 아니 그게 아니라 콘돔...찟어졌어.....
H: 헐! 야 어떻게해ㅜㅜ
레미: 아...사후 피임약먹어야지 뭐...미안해.. 너 좋아하는 모습때문에 뺄수가 없었어..ㅜㅜ미안
H: 아.....아냐ㅋㅋ나 진짜 좋았어ㅋㅋㅋㅋ만족해ㅋㅋ뭐 어쩔수없지 몸에는 않좋지만 먹어야지ㅜ
레미: 미안ㅜㅜ씻고 자자
잠들고 나서 아침에 일어나 노콘으로 ㅈㄴ사정한번 신나게 더하고, H와 함께 산부인과로...약을 사먹이고, 밥까지 사먹었다.(학생이었는데 돈 좀 깨진것같다ㅜㅜ진료비 10000원. 약이 12000이었나 15000이었나 기억안남...+밥까지)
하지만 나도 정말 좋았고, H도 역시 만족했기 때문에 후회는 하지 않았다.
어쨌든 다시 집으로 와서 준비를 하고, H는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나는 학교로 향했다.
마침 그날이 축제기간이고 체육대회도 있었는데 다리가 후들거려서 뛸수가 없었다ㅜㅜㅋㅋㅋ
어쨌든 다시 부모님이 집에 돌아오시게 되었고, 나도 시험준비, H도 복학준비 등으로 서로 바빠서 못만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연락도 뜸해졌다...
이후 나는 몇학기가 지나 졸업을 하게 되었고,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근무를 하게 되어 자취를 하게 되었다.
직장. 방. 직장. 방. 의 순환이 지겨워질때쯤 방에 누워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문득 H의 생각이 났다.
이제는 카톡을 하는 시기로 넘어오게 되어 H에게 카톡을 하게 되었다.
레미: [잘지내? 나는 XX에서 일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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