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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7:20 조회 67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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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친하게 지내시던 분이 계셨다.

시골에서 농축산업을 하시던 분이다.

그 집에 나보다 두 살 어린 동생이 있었는데, 나와 잘 어울려 놀았다.


보통은 한 달에 한 번정도 방문했다.

아버지와 함께 갈 때는 아버지는 농사 일을 도와주시고, 나는 동생과 놀았다.

아버지와 함께 가지 않으면 혼자서 버스타고 갔는데,

그럴 때면 하룻밤 묵고 다음 날에 귀가했다.


동생이 놀러올 때도 있었다.

그 집에는 그당시 비디오가 없었기 때문이다.

항상 그 동생이 놀러오면 비디오 가게에서 비디오를 두 세개 빌려서 보곤 했다.


그 집 식구 중에는 누나도 있었다.

이 누나는 고등학교 입시에 실패해서 학원에 다니느라 

반년정도 우리집에서 지냈던 적이 있다.

집이 시골에 있어 통학하기 번거로왔기 때문이다.

누나가 우리집에 있었을 때, 나는 6학년 이었다.


중학생이 되어도 정기적으로 놀러가고 놀러 오는 것은 변하지 않았다.

남자가 중학생정도 됐을 때는 한창 성욕이 폭발할 때이다.

적어도 나는 그랬다.


내가 중학생 때에는 

성욕이 뇌를 지배하고 

좆이 몸을 지배하고 있었다.


그 때는 여자를 보면 머릿속에 항상 생각나는 것은 섹스 밖에 없었다.

주위의 여자들이 모두 섹스대상으로 보인다. 

내 주위에 여자는 가족을 제외하고는 이 누나 밖에 없었다.

자연히 내 성욕이 향한 곳은 이 누나였다.


사실 이 누나는 예쁜 편은 아니다.

아저씨도 덩치가 크고, 아주머니도 여자치고는 큰 편이다.

덕분에 누나도 체격이 좋았다.


얼굴도 참 순박하게 생겼는데, 

일단 입술이 두껍다.

안젤리나 졸리처럼 섹시하게 두꺼운게 아니라 순박하게 두껍다.

입술만이 아니라 이목구비가 남자처럼 선이 굵다.

그리고 머리가 큰 편이라서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절대 예쁜 얼굴은 아니다.

무엇보다 아저씨와 많이 닮았다.


성격도 외모와 마찬가지로 여자여자하지는 않다.

그래도 성욕이 넘치는 사춘기때의 나에게는 

그정도 외모따윈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단지 내 좆을 꽂아 넣을 보지만 있으면 되었다.


그렇게, 어느 순간 그 집에 놀러가는 목적이 동생이 아니라 누나가 되었다.

나이차가 있어서 누나와 많이 어울려 놀지는 않았다. 

누나와 시간을 보냈던 순간은 밤에 잠을 잘 때 였다.


그 집에서 잘 때는 아이들끼리 같이 잤는데,

나는 항상 누나 옆에서 잤다.


나는 모종의 목적이 있어서 그렇게 자리를 잡은 것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내가 아직 어리다고 생각했는지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자다가 누나쪽으로 몸을 돌려서

자는 척하면서 손을 올려 놓는다거나 다리를 올리는 정도가 고작이었다.

그 이상은 무서워서 생각도 못했고

그런 행동들도 두근거리며 겨우 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찌질했다.


몇 번 하다보니 행동이 대범해진다.

당연히 넘치는 성욕이 좆끝에 모여 주체를 못하는데

슬쩍 손을 올려놓는 정도로는 만족할 수가 없다.

이번에는 직접 만지기로 한다.


사람의 정신력이란 참으로 대단하다.

반드시 새벽에 일어나야지하고 생각하면 정말로 새벽에 눈이 떠진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새벽에 눈이 떠졌다.

시골의 밤이 그렇듯 깜깜한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조금씩 어둠에 익숙해 진다.

누나는 내 왼쪽에서 바로 누워 자고 있고,

동생은 내 오른쪽에서 꽤 떨어진 곳에 있다.


누나 쪽으로 몸을 돌려 눕는다.

조심스럽게 손을 뻗는다.

손끝에 옷이 닿는다.

팔을 조금 더 뻗어 어디인지를 가늠해 본다.

다리인 것 같다.


목표지점은 더 가야 한다.

팔을 더 뻗으려 했으나 자세도 불편하고 거리도 모자를 것 같다.

조심스럽게 몸을 웅크려 물속에 잠수하듯 이불속으로 들어간다.


자세가 낮아져 팔 길이에 여유가 생겼다.

다시 천천히 팔을 뻗는다.

이번에는 허벅지 위쪽인 것 같다.


걸음을 걷듯 손을 살살 떼어가며 조금씩 조금씩 다리 사이로 향한다.

손은 떨리고 숨이 가쁘다.

입이 바짝 마른다.

귀에 내 심장소리가 울릴 정도로 두근거린다.


허벅지 위에서 아랫배 쪽으로 손을 뻗어서 조심스레 손을 내린다.

뭔가 손바닥 안쪽으로 살짝 볼록한 것이 만져진다.

아직 내 손이 어디에 있는지 상황파악이 안된다.

다시 조심스레 손을 들어 더 바깥쪽으로 내린다.

이번에는 반대쪽 다리가 시작되는 부분이 만져진다.

그럼 방금 만졌던 부분이 목표지점이었던 것이다.


다시 손을 되돌려 볼록한 부분에 손을 올린다.

다리와 다리 사이가 시작되는 부분이다.

생전 처음 만져보는 곳이다.


그 때는 그게 보지 둔덕인지 몰랐다.

상상했던 것과는 다르지만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다.

왠지 목표를 이뤘다는 마음에 뿌듯하다.

조금 더 어른이 된 느낌이다.


심장은 여전히 두근거리고 손끝은 떨린다.

내 좆은 한껏 발기되어 움찔움찔 거린다.

살짝만 건드려도 정액을 토해낼 것 같다.


욕심에는 끝이 없다.

이젠 바지 속으로 손을 넣어보고 싶다.

천천히 더듬어 가며 츄리닝 고무줄을 찾는다.

츄리닝 윗부분을 찾았다.

떨리는 손으로 츄리닝 고무줄을 들어 올리는 순간.


누나가 파리 쫓듯이 손을 한 번 휘두른다.


나는 깜짝 놀라 손을 황급히 빼고 그대로 웅크린다.

심장은 입밖으로 튀어나올 듯이 쿵쾅거리고 있다.

깼나보다.

걸렸다.

좆됐다.

어떻게 둘러대지?

부모님께 이르면 어떡하지?

오만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돌며 식은 땀이 난다.


소심하게 이불밖으로 머리도 못내밀고 떨고 있었다.

찌질했던 나는 떨고 있는채로 이불 속에 있다가

더이상 반응이 없는 상황에 반쯤 안심하며 

나도 모르게 잠들어 아침을 맞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밤에 있었던 일을 걱정하며 누나의 눈치를 봤다.

나는 누나와 눈도 못 마주치고 있었는데,

누나는 나에게 아침밥을 퍼주며 평소와 다름없이 대한다.

모르는 건가?

마음이 놓이고 긴장이 탁 풀린다.

멍한 상태로 밥을 먹는다.


멘탈이 회복되자 다시 옷 속으로 손을 넣어 보지를 만질 궁리를 한다.

학교에 있을 때에도 계속 그 생각만 한다.


처음에는 많이 긴장되고 두근거렸는데,

본능이 이성을 넘어서는 순간 

근거없는 자신감이 붙고 점점 욕심을 부리게 된다.


다시 주말이 되어 시골집에 놀러간다.

낮에는 동생과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기다리던 밤이 되었다.

항상 그랬듯이 누나와 동생 가운데서 잠을 청한다.

새벽에 반드시 깨어나야한다는 자기 암시와 함께..


놀라운 정신력으로 새벽에 눈을 뜬다.

새카만 어둠 속에서 현재 상황을 파악해 본다.

항상 그렇듯 잠버릇이 나쁜 동생은 조금 떨어진 벽에 쳐박혀 자고 있다.

누나는 내 왼쪽 옆에서 바로 누워 새근새근 자고 있다.


누나 쪽으로 돌아누워 꿈틀대며 몸을 움직여 누나쪽으로 붙는다.

지난 번의 경험을 살려서 이번엔 처음부터 이불속으로 들어가 자세를 낮춘다.

이번엔 시계를 차고 있다.

시계의 라이트를 켜서 대충 위치를 파악해 본다.


시계의 라이트가 너무 약해서 잘 보이지는 않는다.

라이트 버튼을 누른채로 불편하게 양손을 누나쪽으로 뻗는다.

주황색의 약한 불빛에 츄리닝의 주머니 부분이 어렴풋이 보인다. 


여전히 심장이 두근거리고 손은 떨린다.

입이 바짝 마른다.

쫄린다.

조심스럽게 오른손을 뻗는다.


대충 위치를 파악을 해 놔서 목표지점을 손쉽게 찾는다.

보지 둔덕 위에 손을 조심스레 얹는다.

볼록한 둔덕이 손바닥 아래에 있다.


손바닥으로 보지 둔덕을 느낀다.

역시 옷 위로 만지는 것에는 성이 차지 않는다.

조심스레 손을 위로 옮겨서 츄리닝의 고무줄을 찾는다.


손 끝에 쪼글쪼글 고무줄 부분이 느껴진다.

여기서 망설인다.

저번과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

주위는 고요하다. 

내 심장 박동 소리만 귀에 들린다.


좆끝에 몰린 성욕이 뇌를 지배하고 있다.

손이 고무줄 안으로 향한다.

지금 손을 움직이는 것은 뇌가 아니고 성욕이다.

오른손을 츄리닝 안쪽으로 조금씩 넣는다.


자세가 나오지 않아 오른손이 부자연스럽게 꺾여 불편하다.

하지만 생보지를 만질 수 있다는 생각에 불편함을 감수한다.

손을 조금씩 밀어 넣는다.


또 하나의 장애물이 생겼다.

누나가 상의를 넣어 입었다.

어렵게 츄리닝 안쪽으로 들어간 손가락의 첫마디에 느껴지는 것은

기대했던 팬티나 맨살이 아니라 

츄리닝 안쪽으로 넣어 입은 티셔츠 뿐이다. 


일이 늘어났다.

조심스레 츄리닝에서 손을 빼고,

다시 조심스레 떨리는 손으로 티셔츠 배 쪽을 붙잡고

조금씩, 조금씩 옷을 당겨 츄리닝에서 뺐다.


흐트러진 옷을 원래대로 돌려놓을 계획따윈 안중에도 없다.

이미 성욕이 이성을 앞선지 오래다.

그나마 마지막 이성은 남아 있는지 

행여나 누나가 깰까봐 티셔츠를 조심스레 조금씩 뺀다.


어느 순간, 팽팽하던 줄이 툭 끊어지듯 옷이 저항감 없이 딸려 나왔다.

옷이 모두 바지에서 빠진 것이다.


다시 손을 뻗어 츄리닝 안쪽으로 향한다.

티셔츠가 있던 부분이 비었다.

떨리는 손 끝에 맨살이 느껴진다.

조심스럽게 츄리닝 고무줄 아래쪽으로 손을 집어 넣는다.

맨 살을 대고 계속 배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깰 수도 있을 것 같다.

손을 조금 들어 몸에서 떨어뜨려 놓는다.


손바닥은 살짝 들면서 손등에 츄리닝 고무줄을 올려놓고

손을 조금씩 아래로 내린다.


손끝에 팬티가 느껴진다.

팬티도 손톱부근으로 살짝 들어 올린다.

손을 조금씩 집어 넣는다.


손을 내리는 몇 초가 길게 느껴진다.

입이 바짝 마른다.

심장은 요동친다.


떨리는 손 끝에 털이 몇 가닥 닿는다.

생전 처음 만져보는 보지털이다.

까슬한 보지털을 느끼며 벅찬 마음으로 손을 내린다.


심장은 아까보다 더 쿵쾅거린다.

내 온 신경은 손끝에 모아져 있다.

생전 이렇게 집중해 본 일이 없는 것 같다.


온 신경을 쏟아 손을 보지쪽으로 내리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내 손등위로 무게가 실린다.

누나가 바지 위에서 팬티 속에 있는 내 손등 위로 손을 올린 것이다.


걸렸다.


심장이 덜컥 내려 앉는다.

등줄기가 싸해지며 식은 땀이 돋는 것이 느껴진다.

하반신의 긴장이 풀린다.

괄약근이 풀린다.

좆끝이 간지럽다.

발기된 상태가 아니었으면 지렸을 수도 있었다.


머릿 속은 하얗게 되어 

걸렸다.

좆됐다.

이런 말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일분 일초가 훨씬 더 길게 느껴진다.

나는 팬티 속에 있는 손을 빼지도 못하고 그대로 굳어 있다.

온 몸이 얼어붙어 꼼짝하지 못한다.

심장만이 요동칠 뿐이다.


얼마나 흘렀을까?

누나도 손을 올린 것 외에는 반응이 없다.

나도 패닉 상태에서 조금이나마 진정이 되었다.


조금 진정이 되니 행복회로를 돌린다.

누나가 거부하는 것은 아니다.

싫어했다면 손을 쳐내던지

아니면 뭐라고 하든지

아니면 일어나서 뭔가 반응을 보였을 것이다.

아니면 누나가 잠결에 올린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내가 헛다리 짚은 것이라면?

그래도 이미 저질렀다.

이미 내 손은 누나 보지털 위에 있다.


이판사판이다.

이미 패닉에 빠진 내 머릿속은 성욕에 지배되어 

제대로된 판단을 내리지 못한다.

손을 보지쪽으로 더 내린다.

여전히 손은 떨고 있다.


털 사이로 갈라진 틈이 만져진다.

틈을 비집고 손가락을 넣는다.

틈 안쪽에 돌기가 손끝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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