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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헌팅당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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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23:45 조회 23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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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비가 사부작 사부작 오다말다한 날한창 바쁜 회사 업무 중에 단비같은 회식... 이후 11시 반즘 홍대 전철역 도착.
이미 2/3 즘 취한 상태에서 쟈철 막차 끊기면 어떻하나.. 하면서 무빙워크에 오르려는 순간누가 나에게 짧지도... 길지도 않은 장우산 하나를 턱, 쥐어준다.
음? 뭐지 이건...
옆에는 아담사이즈에 샤기컷을 친 여자애가 눈을 반즘 감은채 나랑 같이 걷고있다.팔짱을 꼈다 풀었다를 반복하면서 따라오길래 건낸 한마디...
'나가서 한잔 더할래?'
고민도 안하고 '그래~'라고 대답하는 그녀...
바로 9번출구로 나가 세계 맥주 집으로 향했다.
이런 저런 얘기로 아담사뮤엘과 듀벨을 음미한 새로시작하는 1차였다.

얘기를 듣자하니 내려야할 역을 지나쳐 홍대까지 오게된듯...
얘기도 잘 통하고 해서 2차로 빼어난 노래방으로 ㄱㄱ..

가면서 자연스레 서로의 손이 가야할 곳을 가고 있었다.허리에 있던 손을 손으로 가져가자 자기 손이 거칠고 못생겼다며 잡기를 꺼려하던 귀요미...조금 거칠었지만 까끌까끌한 느낌이 아주 좋다.
노래방 도착... 지가 선창을 한다.그리고 내차례... 보컬출신인 나는 서정적 락발라드로 분위기를 잡고 있는데나에게 안겨 자는척한다.
아침에 감은 샴푸향기가 아직도 조금 남아있는 들풀같은 냄새가 은은하다.향수도 안친 살내음도 좋다.
내손을 슬며시 ㅎㄹ와 ㅅㄱ로 유도하면서 몇곡 더 해달란다.반즘 기대 누워 간주때마다 내 목을 당겨 그녀의 설로 나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아까는 잡기 꺼려하던 손으로 내 손을 잡고 여기저기 안내해준다.
20분정도가 흘렀을까?
누가 먼저라할거없이 나는 웃옷을 반즘 올린 채로 그녀는 반즘 내린채로 좀더 알아가기 시작했다.제공되는 푹신한 쿠션을 베개삼아 열을 올리고 있는 중에 허리끈을 풀어주고 있는 나에게
'여기서 말고.. ' 란다.난 계속 ㅇㅁ를 유지해 가면서 홍대주변 머물곳을 검색하고 있었다.(워낙 갑작스런일이라 준비가 안되있었음)
나오면서 계산하려하니 아까 여자분이 계산했단다. +_+;;
우리는 게스트하우스로 무대를 옮겨 방에들어서자마자 폭풍ㅋㅅ를 시전했다.거추장스러운 겉껍데기를 허물벗듯 자기가 벗더니 하나남은 상의와 하의는 내 몫이라고 남겨둔다.
내가 마지막 남은 가리개를 풀어주자 봉긋하고 탄탄한 ㅇㄷ와 보들보들한 아랫것이 드러났다.
'같이 씻으까?'말없이 고개만 끄덕이다 ㅋㅅ로 허락의 사인을 준다.
새벽4시... 시간이 가는게 애석하기만하다.
갖다대기만해도 오일짜듯 흘러나오는 ㅇㅇ은 나을 더 자극시킨다.샤워기에서 나오는 물과 마치 전쟁이라도 하듯 구별된다.
들어오는 시간부터 한몸과 같이 있던... 3번의 황홀한 시간을 가지면서 시간은 화살보다 빠르게 지나갔다.손만 갖다대도 부르르 떨며 나를 꼭 껴안았던 그녀...
그녀는 나에게 민소매가 아니면 보이지 않을 어깨와 겨드랑이 사이에 ㅋㅅㅁㅋ를 양쪽에 두개씩 꼭 입술모양으로 남겨줬다.
이름도... 전화번호도 모르는 그녀...아침에 출근이 서로 늦어 아쉬움을 달래며 서로의 몸을 깨끗하게 세신해주고 부리낳게 각자의 일터로 흩어진 우리인데...
오늘도 샤워하면서 남아있는 4개의 키스마크를 보며 그날을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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