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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0:37 조회 29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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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어느정도 같이 일하면서 친해지며

나는 처음 희진이를 봤을때의 설레임이 점차

짝사랑으로 이어지기 시작했어.

하지만 희진이는 이미 남자친구가 있다는걸

들었고 나는 마음속 깊숙히 내 감정을 숨겨야만 했지 .

그러다 어느날 희진이가 자기 곧 생일이라고 말하더라구 그래서 나는 선물 뭐받고 싶냐라는 물음을 표했고 나의물음에 희진이는 웃음꽃을 띄며 말하면 사줄거냐고 묻더라고 그래서 봐서 너무안비싸며 사주겠다니까 그럼 이따퇴근후에 시간되냐며 약속을 잡았지.

그렇게 퇴근 후에 희진이가 날 데려간곳은 시내에있는 보세 가방집이었어. 거기에 걸려진

여자애들 매는 가방 하나를 가르키더라고

웃으며 나는 알겠다고 그가방을 눈여겨보고

그날은 그렇게 캔모아가서 생과일주스하나 마시고 헤어졌지 .

그리고 희진이 생일 몇일전 가게에서 일한 알바비가 들어왔어. 요즘 언론에고 떠들썩했던거 알지? 원래 미용이쪽 업계가 열정페이로 인해 야박한건 사실이야 하지만 그때 당시에 나는 학생이었고 미용을 배우고자하는 마음에 들어간거라

나에겐 적지 않은돈이었지.

그걸가지고 퇴근후에 그 가방가게를 찾아갔어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았던거같아

그냥 대충 4~5만원선...정도?

그걸 난 가게누나한테 이쁘게포장해달라하고

포장한걸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지

그리고 희진이 생일날이 되었어.

그날은 생일이라 희진이가 쉬겠다고 말해서

나오지 않았더라구 그래서 문자를 보냈지

생일 축하하고 생일이라 선물하나샀는데

오늘못봐서 못주겠네 라는식으로

그러니까 몇분뒤에 답장이 오더라구

자기 지금 남자친구랑 친구들이랑 생일파티겸 술먹고있다고 마침 그 술집이 우리가 일하던 미용실 근처라 그럼 일끝나고 선물주러갈테니 잠깐 나오라는식으로 보내니 알겠다고 끝나고 근처와서 연락하라 그러더라고

그렇게 퇴근시간이되었고 퇴근후에

나는 그 술집근처로 가서 연락했지

하지만 내 연락엔 답장이없었고

그렇게 그곳에서 1시간여를 기다리다

난 지침과 동시에 짜증이몰려와

선물하려샀던 가방을 집오는길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고 들어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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