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풋잡받은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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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0:52 조회 729회 댓글 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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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서 밴드를 꺼내느라 숙인허리때문에
보일듯말듯한 그년의 뽀얀 허릿살을 쳐다보다 그만 그년이랑 눈이 마주쳤다.
근데 의외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더라.
난 마주치자마자 존나 어쩔줄몰라서 시선회피 하고있었는데 책상에 밴드 툭 올려주더라
그렇게 한 3일쯤 지난것같다 정말 며칠안되서 생긴일이다.
난 반에서도 공부를 좀 하는편이어서 담임년한테 촉망받고있었는데
(담임년도 존나 젊고 쌔끈했다)
보충수업까지 다 마치고 야자할애들은 하고 아닌애들은 집으로 꺼질때쯤
담임년이 날 불러서 교무실에 선생들 거의 퇴근하고 얼마없을때 상담을했다.
솔직히 담임년도 매우 훌륭한 ㅅㅌㅊ외모여서 ㅈㅈ가 벌떡벌떡했지만 애써 상담에 집중했다.
상담이라해봤자 10분정도밖에 안한거같은데 여튼 상담끝나갈즘에 일찐년이 교무실찾아와서
반에 놔두고온거있다고 담임년한테 열쇠받으러 왔더라
그래서 가뿐하게 욕몇마디 먹어주고 열쇠받고 반으로 갔다
나도 그년한테 장난칠정도는 됐기에 집가는척 그년 놀래켜줄려고 건물 나가는문 근처 복도에서 대기타고있었다.
나갈문이 2개밖에 없는데 예상대로 항상 이년 집가던길 문으로 가는게 보였다.
이년이 지나가자마자 난 뒤에 약간 거리두고 따라붙었고 문나서자마자 수풀같은게 많은데
그쯤에서 일부러 부시럭 소리를 존나 크게냈다.
근데 이년이 쳐다보지도않더라 씨발 나름 놀랄때모습도 궁금해서 노린건데 미동도않더라
그래서 그냥 졸라 다다다 뒤어가서 그년한테 아는척하려했는데 이년이 수풀소리듣고는 안놀라더니
뛰어오는 내얼굴보고는 존나놀라더라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늘왜 혼자가냐고 물어보니까 지가 교실에 틴트를 두고왔는데
집가는길에 생각나서 친구년들한테 잠깐 반에갔다온다니까 이년들이 기다리기 귀찮다고 그냥 쨌단다
그러면서 오만쌍욕을 해대는데 나도 거들어주니깐 졸라 좋아하더라
그덕에 분위기도 졸라 좋아졌고 교실보다 더 편하게 얘기하면서 걸었다.
다들 뻔한전개라고 생각할수있겠지만 그날 우리집에 있는거라곤 강아지새끼 한마리 뿐이었다.
그래서 분위기좋을때 대담하게 우리집가서 놀자고 말을 뱉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