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다닐때 누가 나 좋아하는줄 알았던 썰 > 썰게시판

평소에 나한테 관심도별로없는줄 알앗던애가 잇음
내가 워낙 소심한성격이라 나한테 말거는애(그나마도별로없음) 아니면 절대
말먼저안걸엇엇음 그래서 자연스레 반에서 좀 겉도는?애엿는데

고3때 같은반되고 3주만에 나한테처음말건애가
그날 딱 수업시간에 문득보니까 뒤돌아서 나를빤히보고익는거임
왜 그러나싶어서 같이 몇초간쳐다보다가..걔가 고개끄덕거리면서
앞에보길래 나도같이끄덕거려줌
그런식으로 쳐다본게 네번정도더익엇음
하지맘 갈수록 내가반에서겉돌고 걔랑 접점도별로옶어서그런가
걔가 나한테 관심없는거 같단 생각도 많이들억음


근데 딱6월모의고사치는날이었나
그때 쉬는시간에 종칠때다되가는데
내 대각선앞자리에 걔가잇엇는데
난 최대한 걔랑눈마주치기싫어서 대각선쪽으로절대안쳐다봄
근데 걔가갑자기 뜬금없이? 뒤돌아서 나를부르는거임
그레서 왜?하고쳐다봣더니
마치 우리둘만아는 눈빛교환이 잇는걸 아늠냥
처음쳐다봣을때처럼 빤하게 나를 뭠가에 빠진듯한눈빛으로
쳐다보면서 눈빛교환을 시도하는거임
내가 귀빨개지고 당황탈거같아서 왜보냐고 두번이나물억는데
아무말도안하고 그렇게계속보다가 아무일 없엇단듯이 다시 앞에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