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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에 정박아 여소가 임관한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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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1:16 조회 34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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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http://www.ttking.me.com/226473

영창을 갔다온 이후부터 간부씹새끼들이 내가 또 애들 팰까봐 집중 마크하기 시작했는데


그 결과 훈련이 없는 일과 시간의 대부분은 지통실에서 보내야만 했다


지통실에서 행정업무 보게 한다는 게 표면적인 명목이었지만, 시발 사실 하는 일이라고는 당부 따까리 같은 것이었지


존나 낮잠자고 근무 나가는 애들한테 괜히 시비털고, 타부대 중령오면 커피 타주고 같이 노가리 까는


그런 게 전부라 씨발 씹지루했는데


여소가 온 뒤부터는 군생활의 재미가 한 가지 늘어난 기분이었음....


솔까 이년이 예쁘게 생긴 것도 이유 중 하나였지만, 더 재밌는 건 이 병신년이 매일 같이 저지르는 병크가 존나 윾쾌했거든


어느날은 여소년이 애들 생활관 문짝에 레이스를 달아준다고 지통실에서 레이스를 오리고 있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정박아년은 진짜 감정이 너무 얼굴에 잘 드러나서 괴롭히는 맛이 존나 쩔었음


괜히 옆에 가서 '소대장님 뭐하심까? 누구 지시로 하시는 검미까?' 하고 툭툭 건드리면


이년이 '으응~ 이거언~ 애들 문에~~ 레이스를 달아 주려고 하는거다~!' 하고 정박아처럼 대답함ㅋㅋㅋㅋ


그러면 괜히 더 꼬투리 잡아서 살살 긁으면 이년이 해벌레 웃는 표정에서 갑자기 울먹거리는 얼굴이 됨


'ㅇㅇ 병장!(진짜로 이렇게 부름) 간부한테 말버릇이 그게 먼가!!' 하고 지딴에는 나름 위엄 있게 대처했다고 생각하는데


이년의 다나까 말투는 실제로 듣지 않으면 얼마나 웃긴지 시발 어떻게 묘사할 수가 없음 보플로 달아주고 싶네 시발


어쨌든 여소년은 내가 긁고 난 다음에는 존나 저기압이 돼서 혼자 중얼거리면서 존나 울먹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긴 건 이년이 저기압이 되면 애꿎은 간부들이 스플래쉬 데미지를 입는다는 거야


먼저 온 소대장 중에 중위진이 하나 있었는데 이새끼도 여소 예쁜 건 아는지 와서 괜히 말걸고 그랬는데


여소가 책상 주변을 레이스 오린 걸로 너저분하게 만들어 놓으니까, 뭐라 할 생각은 없지만 괜히 말걸어 보고 싶어서


'00소위 이게 다 뭐야? 정리하면서 좀 하지... ㅎㅎ' 이지랄 하는데 여소는 이미 개씹저기압이라


'치울겁니다아~!! 왜 참견이십니까!! 아이참... 후우...' 하고 존나 개념없이 대답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소는 시발 개어처구니없어서 뭐라 하지도 못하고 벙쪄있는데 그걸 중대장이 보고시발ㅋㅋㅋ


여소 중대장실로 데려가서 개갈굼ㅋㅋ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여소년 중대장실에서 씹까이고,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지통실을 나가버림


뒤쫓아가면 이년은 항상 흡연장 맞은편에 있는 유류탱크 뒤에 쭈그려 앉아 '흐어어엉... 흐어, 흑, 허어엉...' 하고 존나 구슬프게 움ㅋㅋㅋㅋ


흡연장에서 담배피는 척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것처럼 유류탱크 쪽으로 가서 '소대장님 여기서 뭐하심까?' 하고 물으면


'ㅇㅇ 병장... 나 너무 힘들다. 난 진짜 잘해보고 싶은데 잘 안 된다. 너무 힘들다.....' 하고 별 좆도 아닌 신세한탄을 함ㅋㅋ


그러면 더 가학심을 들끓어서 이년을 어떻게 더 괴롭혀줄까하는 생각밖에 안 들게 되는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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