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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탈영병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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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7:34 조회 75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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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육군인데 보직상 파견을 자주갔는데 제일 많이 간 곳이 해병대 소초임... 이 이상 말하지 않겠음
여기서 총합 5개월을 지냈는데 세번째 파견때 일어난 사건이었음...
나랑 군번이 동기인 (해병대 룰 따르래서 육군 동기제 안 따르고 해병대식으로 했음. 동기 같은 달 애들만 동기) 29기 해병 친구가 한명 있었는데
나처럼 좀 소심하고 살짝 어리버리하고 짬도 똥으로 처먹어서 뒤에서 많이 수근대던 놈이였지.
상말이었는데 말이야...
언제는 맞선임이 보안문서 세절해서 버리라고 했는데 쓰레기통에 그냥 슛해버려서 개 털리기도 하고...


암튼 그러다가...
내 근무 때는 아니었는데, 그 친구가 상황병이라서 컴퓨터를 만지는데 무슨 메모장을 발견을 한 거임.
메모장에는 대충 12월 군번 새끼들은 다 기합이 빠졌다 ㅋㅋ 이런식으로 써있었나봐. 이름 언급은 안 되있었는 데...
대충 누굴 지칭하는진 감이 오지. 그 친구는 속으로 화가나서 상황 간부에게 담배피러 나간다고 하고
근무지에서 막사로 내려가 버림... 주둔지 이탈을 한 거지.


그 친구는 마침 농구대 근처에 있던 평소에 자기를 깔본다고 생각하는 31기 친구 목덜미를 잡으며 심문했음.
니가 메모장 그 글 썼냐고.
31기 친구는 쓴 적 없기에 당연히 쓰지 않았다고 했음...
다시 한 번 묻는다. 썼냐고!
아이 그런 거 쓴 적 없습니다



그 후임을 뺨을 후려 버리고 건물 안 상황실로 들어가서 나 탈영했다. 그리고 후임 팼다고 자수를 해버림
소초는 그 후 개털리고 말았다... 감찰부가 심심하면 들락거리고 학군 출신 소초장은 고통 받고 당시 상황 간부는 징계 받고...
사단장 공문에도 언급이 되고...
그 후는 모른다. 확실히 아는건 주둔지 이탈한 29기 친구는 부대 이전 당하고 중대 본부에서 전우들에게 미안하다며 질질 짰다는 거만 들었을 뿐...
해병대 특성상 영창으로 끝나지 않았을까...


파견을 그동안 세 번을 갔는데 항상 갈 때 마다 사건 사고가 터지는 해병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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