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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조센 호주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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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2:36 조회 22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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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쯤에 탈조선의 꿈을 갖고 직장 그만두고 막판에 프리랜서 좀 해서 빡세게 돈을 모음.
하류인생의 호주썰을 보고 고민하다가 호주로 결정. 캐나다 또는 일본도 하나의 옵션이었는데호주로 결정하게 된 이유가 너무 많아서 생략.
프리랜서 할동안 월600 받으며 나름 돈을 저축. 큐로컴 물타기 하나도 안했음.
현금이 조금 생기니 확실히 맘이 좀 편해지더라. 결국 프리랜서도 그만두고 2달동안 IELTS전념해야지 하면서
강남학원등록. 일주일에 3번가는건데도 매일 술만퍼마시고 속쓰려서 못가는 날이 많았음.
결국 시험 존망. 그래도 일단 호주 행 ㄱㄱ
호주가 옛날보다 많이 바뀐것 같기도 하고 비슷한것 같기도하고 암튼 좋았음.
오자마자 3박4일 날세며 바로 서류전형 100개 submit.
시바 그래도 한국에선 나름 9년차 프로그래머인데 연락오는 호주회사가 하나도 없었음 지금까지.
한 3개정도 한국 조그만회사에서 연락와서 면접보고 2주째 되던때부터 일단 다님.
족같아서 3주정도 일하고 어제 그만둔다고 얘기했음
현재는 백수.
한국 IT인으로 한국에서 일하는게 너무 족같아서 탈조선을 했는데 회사가 한국계회사면 결국 분위기는 비슷하다는 결론.
나름 그 회사에 외국인이 있긴했지만 한국사장으로 부터 나오는 마인드는 서양애들도 버텨내지못하고 승화가되는듯..
결국은 지난주 금욜부터 백수라 생각하니 계속 쳐마심.
꿀꺽꿀꺽~
결론: 탈조선 5주차. 집값 비쌈. 대중교통 비쌈. 먹을거 잘만 찾아보면 싼거 많음. 술값(맥주기준) 비슷.다들 알겠지만 호주 담배값이 세계 1위라는거 한갑에 25000원짜리 매일 피니 돈이 쭉쭉나감.일단 다른 국가에서 뭐가 싸다 뭐가 비싸다 논하는건 좀 틀린 접근법 같음. 그나라의 물가라는 체계가 나름 오랫동안 형성되어있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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