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낙태하러 산부인과 갔다온 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2:52 조회 379회 댓글 0건본문
내가 사고친게 아니라 후배년 하나가 사고를 저질렀던 것임.
후배의 상대방 남자가 개또라이인데 낙태는 절대로 안된다고 꼭 낳아야 한다고 버팀.
근데 후배는 결혼생각도 없었고 특히나 그사람과의 결혼은 원하지 않았었거든.
더욱이 심각한 건 얘가 당시에 몸이 안좋아서 약을 먹고 있는데
그게 호르몬 계열 약이라 임신하면 기형아 낳을 확율이 너무 높아지는 것임.
그런데 덜컥 애가 들어섰는데 두달째에나 병원가서 알게된거야
얘 몸상태가 너무 안좋으니까 병원에서도 조용히 낙태를 권유하더라.
아 참고로 위와같은 특수한 상황하에서는 합법적으로 낙태가 가능함.
근데 이 소식을 들은 남자가 절대로 못 지운다 막상 낳아보면 건강할거다.
라며 버팅기는 것도 모자라서 병원와서 사인도 못해주겠다고 함.
한술 더 떠서 다음날부터 잠수를 타버렸다??? 와 ㅋㅋㅋ
후배 베프들이 번갈아가며 전화해서 애 책임지라고 하니까 보름넘게 전화기를 꺼놓음.
그래서 어찌어찌 하다보니 걔 베프년 둘이랑 나랑 넷이서 병원가서는
내가 낙태시술서에 사인하고 대기실에서 같이 기다리게 됨....
여자애들 셋은 서로 울면서 난리났지... 나는 뭐 딱히 뭔 사이가 아니니까 뻘줌히 앉아있지...
답답한데 나가서 담배태우고도 못 들어와요. 수술 들어갈 애 앞이니까.
그렇게 수술실 들여보내고 두시간 뒤에 나오고 회복실에서 베프둘이랑 셋이서 진짜 오열하더라.
세시간 정도 링거 더 맞힌다음에 내 차에 태워서 자취방까지 보내주고 나와서
하루종일 못 태우던 담배를 쫙 빨아제끼는데 와 이거 진짜 할 짓이 못되겠더라.
이런 좆같은거 경험하고 나니깐 한동안 길거리 임산부 모습만 보고도 그거 오버랩되서 기분 구려짐
그런데 뭐요? 임신물? 그건 진짜 프로 아다들 아니면 ㄹㅇ 씹변태들이나 즐길 컨텐츠 영역임
후배의 상대방 남자가 개또라이인데 낙태는 절대로 안된다고 꼭 낳아야 한다고 버팀.
근데 후배는 결혼생각도 없었고 특히나 그사람과의 결혼은 원하지 않았었거든.
더욱이 심각한 건 얘가 당시에 몸이 안좋아서 약을 먹고 있는데
그게 호르몬 계열 약이라 임신하면 기형아 낳을 확율이 너무 높아지는 것임.
그런데 덜컥 애가 들어섰는데 두달째에나 병원가서 알게된거야
얘 몸상태가 너무 안좋으니까 병원에서도 조용히 낙태를 권유하더라.
아 참고로 위와같은 특수한 상황하에서는 합법적으로 낙태가 가능함.
근데 이 소식을 들은 남자가 절대로 못 지운다 막상 낳아보면 건강할거다.
라며 버팅기는 것도 모자라서 병원와서 사인도 못해주겠다고 함.
한술 더 떠서 다음날부터 잠수를 타버렸다??? 와 ㅋㅋㅋ
후배 베프들이 번갈아가며 전화해서 애 책임지라고 하니까 보름넘게 전화기를 꺼놓음.
그래서 어찌어찌 하다보니 걔 베프년 둘이랑 나랑 넷이서 병원가서는
내가 낙태시술서에 사인하고 대기실에서 같이 기다리게 됨....
여자애들 셋은 서로 울면서 난리났지... 나는 뭐 딱히 뭔 사이가 아니니까 뻘줌히 앉아있지...
답답한데 나가서 담배태우고도 못 들어와요. 수술 들어갈 애 앞이니까.
그렇게 수술실 들여보내고 두시간 뒤에 나오고 회복실에서 베프둘이랑 셋이서 진짜 오열하더라.
세시간 정도 링거 더 맞힌다음에 내 차에 태워서 자취방까지 보내주고 나와서
하루종일 못 태우던 담배를 쫙 빨아제끼는데 와 이거 진짜 할 짓이 못되겠더라.
이런 좆같은거 경험하고 나니깐 한동안 길거리 임산부 모습만 보고도 그거 오버랩되서 기분 구려짐
그런데 뭐요? 임신물? 그건 진짜 프로 아다들 아니면 ㄹㅇ 씹변태들이나 즐길 컨텐츠 영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