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여자 동시에 만난 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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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2:58 조회 357회 댓글 0건본문
6부http://www.ttking.me.com/252879
화장실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나는 근처 화장실을 가봤어.
물론 화장실에 들어가지는 않았고 주변을 서성였지.
그러다 화장실에 없다고 생각해서 주변에도 둘러봤는데 없더라고.
도무지 어딜 갔는지 갈피를 못 잡아서 다시 술자리로 돌아왔어.
그런데 딱! 눈앞에 은서가 어떤 남자애랑 있는 거야.
나는 남자친구인줄 알고 순간 억장이 무너졌지.
사실 여차여차 해서 은서가 남자친구 있는지 알아볼까 생각도 했어.
근데 남자친구가 있는 사실을 알면 왠지 내가 힘들 것 같아서 속으로만 앓았지.
그래서 못 본척하고 돌아갈려고 했는데 남자 애가 좀 수상한거야.
여자친구가 취하면 보통 집에 데려다 주려고 하거나 부축 해주려는게 일반적이잖아.
근데 이놈이 사람들도 주변에 있는데 자꾸 이상한 행동을 하려는 거야.
직접적은 아닌데 손이 허벅지 사이에 들어가 있고 자꾸 비빌라고 하는 거지.
나는 그때 ‘이 새끼 어떻게 해보려는 새끼다.’ 라는 생각이 팍 들었고 가서 그 놈 손을 잡았지.
“저기 지금 뭐하시는 거죠?”
남자에 얼굴을 보니까 처음 보는 놈이야. 웬만하면 과 사람들 얼굴은 다 알고 있었는데 처음 얼굴이었지.
그러자 그 놈이 당황을 하더라고. 술 좀 먹었는지 혀를 살짝 꼬드라.
“얘 아는 친구에요. 손 놔요.”
“근데 뭐하는 짓입니까? 처음 보는 우리 과는 아닌 것 같은데 이상한 짓거리 할꺼면. 딴데 가시죠?”
내가 목소리에 힘을 주면서 말했어. 뿌리치려던 손목은 계속해서 잡았지. 그랬더니 이놈이 욕을 하면서 화내더라.
“ㅅㅂ 아는 친구니까 이러고 있지. 그럼 넌 누군데?”
은서 친구면 동생인 놈이 욕하면서 반말하니까. 나도 화가 나더라고.
그래서 나도 같이 욕을 하면서 잡고 있던 손목을 확 꺾으면서 말했지.
“아놔 ㅅㅂ 어린새끼가 갑자기 말 놓네. 너 어디 과야 뒤지고 싶어?”
그 장면을 본 주변에 남은 사람들이 말리더라.
마음 같아서 한대 갈기고 싶었는데 말리니까 나도 손을 놨지.
그랬더니 그 새끼가 다시 욕하면서 도망가더라.
“시발새끼 꺼져라 X같은 놈아.” 이러면서 말야.
쫒아가려다가 후배 한 명이 말리더라고.
나는 저놈 누구냐고 물었더니 대충 기억나기론 은서랑 같이 교양수업 듣다가 알게 된 친구라고
자기도 오늘 처음 알았다고 했어.
똥 밟았다는 생각에 속으로 욕하면서 분을 가라앉혔지.
다시 평정심이 좀 가라 앉으니까 다시 은서가 생각나더라.
그래서 은서 있던 곳을 보니까 아직 은서는 취해서 테이블에 머리를 박고 있더라고.
사실 돌이켜보면 다 술이 만들어주는 것 같아.
남녀 관계의 첫 걸음은. 첫 여자친구도 그랬고 지금까지 만난 여자들 모두.
어쨌든 은서는 정신이 잃어있었어.
그래서 나는 은서를 깨워서 집에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은서를 흔들어서 깨웠지.
그랬더니 은서는 이상한 소리를 내더라고.
“으으…으…으…응”
“은서야, 집에 가야지 데려다 줄게 일어나 정신차려.”
처음에는 살살 깨웠는데 하도 안 일어나서 어깨를 일으켜서 흔들었더니 정신이 잠깐 들었나봐.
“으…응? 오빠…?”
“어, 나야 정신좀 들어? 너 방금 무슨 일 있었는지 기억이 나?”
“으… 머리아퍼.. 몰라요… 아… “
머리가 아픈지 끙끙대더라.
그래서 나는 집에 데려다 주려고 짐을 챙기고 은서를 데리고 나왔지.
이미 주변에 사람들은 별로 없었고 다들 술 먹고 취하거나 얘기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몰랐을 꺼야 아마.
어쨌든 뭐 별다른 제대 없이 은서를 데리고 은서 자취방에 가기 시작했어.
은서는 그렇게 큰 편은 아니어서 데려다 주기엔 수연이보다 쉬웠지.
그래도 나도 취해서 좀 힘들었는데 어쨌든 가까스로 은서 자취방에 도착했어.
근데 문제는 은서 문 앞에 비밀번호였어.
대답도 잘 못하는 애한테 비밀번호를 물어볼 수 가 없었어.
그렇다고 은서 친구들이나 알만한 사람들 번호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유일하게 철수가 있었는데 철수가 알 턱이 있으려니 했지. 더욱이 철수는 아까 취한걸 봤었으니까.
그래서 다시 집 앞까지 와서 은서를 흔들었지.
“은서야. 일어나봐. 정신차려봐. 집 앞이야. “
“으… 으..응”
“은서야, 집 앞인데 비밀번호를 몰라서 못 들어가고 있어. 비밀번호가 뭐야?”
“아.. 으…”
한 5분 정도? 은서한테서 비밀번호를 얻기 위해 실랑이(?)를 했지.
그러다 겨우 정신 차린 은서는 비밀번호를 알려줫어.
“응…XX..XX”
힙겹게 알아낸 비밀번호는 다행히도 들어 맞았고 문을 열었지.
사실 그때까진 진짜 힘들어 죽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어.
내가 여기서 뭐하는 건가.
그런데 문을 여는 순간 나도 뭔가 열렸는지 은서의 자취방이라는 생각이 팍 스치는거야.
은서 자취방은 생각보다 컸어.
은서한테는 조금 커보이는 침대와 옷장, 책상 하나씩. 부엌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그래도 간단히 혼자 해먹기 좋은 취사 시설 그리고 화장실.
나는 일단 은서를 업고 침대에 눕혔어. 그리고 은서 가방을 책상에 놓고 화장실에 갔지.
아까부터 너무 소변이 급해서 참고 있어서 볼일을 봤지.
그리고 데려다 주느라 흘린 땀이 한 바가지였는지 이마에 땀이 맺혀서 세수를 했지.
그리고 나니까 정신이 조금 드는거야.
‘아.. 지금 내가 어디지…. 여긴 은서 자취방 화장실이네.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된거야.’
나는 순간 욕망이 꿈틀대기 시작했어.
은서 자취방에 은서는 취해서 침대에 눕혀있고 나는 화장실에서 세수하고 있고… 너무 떨리는거야.
나는 화장실에 나와서 침대에 눕혀있는 은서를 봤지.
은서는 새근새근 자고 있었는데 내껀 불끈불끈 솟아오르기 시작했지.
은서는 내가 옆에 있는걸 모르는지
“으..응…으….응…..” 이런 이상한 신음소리를 내는거야.
계속 보다 보니까 이성을 잃기 시작했어.
그리고 천천히 침대에 다가가기 시작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