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란주점 아가씨 한번 먹어보려다 헛물켠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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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3:04 조회 336회 댓글 0건본문
한 20년쯤 전의 일이야.난 여의도에 있는 한 회사에 다니던 총각사원이었는데,집이 좀 멀어서 회사의 사택에서 독신남 동료들과 지내고 있었어.당시에 우리나라에 신용카드가 도입된 지 얼마 안되어서, 사람들이 신용카드 무서운 걸 모르고 신나게 막 써대던 시절이었어.특히 사회에 막 뛰어들어 돈을 벌게 된 젊은 사람들이 더했지.총각들은 워낙 여자에 굶주려 있었으니까 술집에서나마 여자냄새 맡고 환장들을 했어.그래서 엄청나게 술집 드나들면서 카드로 돌려막기 하다가 결국 파산해버리는 친구들이 많았어.뭐 표면적으로는 술을 좋아해서 그렇다고 하지만, 사실 여자가 나오니까 그렇게 미친 듯이 긁어댄거지술만 가지고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았을 거야.나는 그정도로 지각이 없지는 않았지만, 가끔은 동료들을 따라 단란주점도 가고 그랬어.그때는 술값을 1/n로 하자는 말이 유행이었는데, 여기서 n은 같이 간 일행의 머리숫자야.그니까 전체 술값을 같이간 사람 숫자로 나눠 낸다는 것인데, 다른 말로는 그냥 더치페이한다는 거지.어느 날 같이 가던 단란주점에 갔는데, 제법 이쁘고 몸매도 좋은 아가씨가 우리 방에 들어오는 거야.뭐 우리 주머니사정이 뻔했으니까 거긴 비싼 곳이 아니어서 아가씨들 수준은 그냥 그랬거든.근데 하얀 원피스를 입은 그애는 제법 지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남자들이 좀 터치를 하면 또 엄청 튕기더라구.근데 같이 갔던 동료가 날 그애한테 밀어주는 거야.부르스 타임때 나랑 묶어주기도 하고, 내가 뻘쭘하게 추고 있으니까 내 손을 가져다 그애 엉덩이에 올려주기도 하고,그 동료는 유부남인데다가 성격도 참 좋아서, 남좋은 일은 많이 하는 편이었거든.근데 엉덩이에 손대니까 이년이 질겁을 하더라고.참나 단란주점이 다 그런거지 그런 재미 없으면 누가 단란주점을 가그러다가 그래서 술 마시면서 놀다가 그애랑 좀 가까워 졌어.근데 얘가 나를 살살 꼬시는 거야, 영업끝나고 만나서 한잔 하자나, 어쩌자나...그래서 끝나고 걔 나오기를 기다렸는데 만나서 하는 얘기가자기가 뭐 방을 옮겨야 하는데 돈이 없어서 그러는데 15만원인가 20만원인가가 필요하다나,아 진짜 짜증나서 이거 뭐야 그냥 욕하고 가버릴까 하다가 그냥 나 돈 없다고 좋게 말하고 일어섰지.근데 오빠 카드있으니까 모텔가서 카드깡을 하면 된다는 거야.워낙 우유부단하고 거절을 못하는 내 성격 탓도 있고, 또 그래도 혹시나 하는 기대 때문이었던 것도 같은데,병신같이 그년 손에 끌려서 어딘지도 모르는 곳으로 같이 택시타고 가고 말았어.근데 가보니까 지도 모르는 모텔인 거 같은데 가서 카드깡을 해달라고 하는 거야, 참나...그래서 한 10만원 정도 카드깡을 해줬어.그리고 모텔 방으로 들어갔는데 뭐 오줌이 마렵다고 그러더니옷을 벗으면서 속옷차림으로 화장실에 가서 오줌을 누더라구.여자 벗을 몸 볼 일이 없던 시절이니까,브래지어랑 팬티차림의 여자를 눈앞에서 보니까 제법 흥분되더라구.난 원래 저질체력인데다가 당시에는 사택에서 남자들이랑 살다 보니까 먹는 것도 제때 안챙겨먹고술에다 담배에다 몸이 상당히 망가져 있는 상태라서 발기가 잘 안되던 때였는데.그때는 그냥 막 서더라구.그래서 오줌누고 나오는 애를 어떻게 해볼라구 끌어안고 입을 가져다 대니까,이게 무슨 취권을 배웠는지 허허실실 피하는 거야.그러면서 오빠 천천히 천천히,,그러면서 “오빠 우리 오늘 처음 만났는데 처음부터 이러는거 난 싫어.”이러더라구.내가 그때 참 멍청했던게 연애를 하려고 한 건지, 그냥 술집 2차 식으로 하려고 한건지그런 구체적인 걸 생각안하고 그냥 막연히 얘가 줄건가? 하는 공상으로 따라왔던 거야.순진한 건지 멍청한 건지, 하연간 물론 술도 취했고 그때만 해도 세상 돌아가는 거 모를 때니까그렇게 여우같은 애를 어떻게 당했겠어.그래서 그냥 기억나는 건 좀 실갱이를 하다가 걔 몸 좀 만지고, 뭐 강제로 할 수는 없는 거니까 그냥 보내고 말았다.가면서 그때까지 서있던 내 거시를 톡 치고 가더라, 얄미운 년.다음날 아픈 속에 회사에서 겨우겨우 하루를 버티고 있는 중에 그년한테서 전화가 왔다.밥이나 같이 먹자고 하면서, 그러면서 또 돈얘기를 했던 거 같아.아 정말,,,얘가 나를 호구잡았구나 하는 생각에 어금니를 꽉 물고, “난 너 만나기 싫다”그러고 끊었다.사실은 만나러 가고 싶은 생각이 내 맘속 저 깊은 곳에서는 스멀스멀 올라왔는데....별로 많지도 않은 월급에 홀어머니 모셔야 하는 내 형편에 이런 애 만나서 차마 돈 쓰지 못할 거 같아서,그냥 인생공부 했거니 하고 짤랐다....지금 생각해 보니까 참 챙피하기도 하구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