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때려치고 기술 배우기로 결심했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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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3:20 조회 268회 댓글 0건본문
수능공부를 했는데 수학문제 하나푸는데에 답지를 안보고 풀려니까 -[내 고유의 방식이었다.] 몇날몇일이 걸리고..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건 수학이었는데
고3때즈음에 한창 5월달에 .... 다른애들은 신나게 기출돌릴 시간에 나는 개념도 채 못끝내서
적분과통계 통계파트에서 끙끙대고있었다 결정적으로 대가리가 빠가였나봐 ..
너무나 막막했다
이대로가면 재수일것이 뻔한데 나는 독학재수는 솔직히 너무나 자신이 없었거든
늘 .. 하루 19시간 빡공 인생세탁 이딴 씹소리나 버벅거리면서
나는 매일 자괴감을 느꼈다.
그리고 작년 5월달 즈음에
학교에서 야자하던것도 다 끊어버리고 나 그냥 수능공부 안하기로 했다.
그런데 무작정 그냥 하기싫어서 놀작정으로 때려쳤냐고?
아니다. 나는 수능공부가 좆같았지만 그래도 그냥 때려친건 아니고... 나름 때려칠 빌미가 있었다.
나는 서울대의대 수석 대신에, 기술을 배워서, 서양 선진국으로 이민을 가려고 꿈을 새로 키웠다. [ 특히 캐나다 ]
나는 .. 그때 마인드로
"야이 씨발 좆같은 한국 공부 좆빠지게 해봐야 뭐하냐 계산적인 한국 씹새끼들 평생 남 서열이나 재고 깎아내리거나비열하게 후빨하거나 두 방식으로 영원히 살아라"
그렇게 나는 수능을 때려쳤다. 그리고 막 무슨기술을 배울지 고민하던 때....
캐나다 이민청 사이트에서 welder 배관공 mechanics 어쩌고 저쩌고 이민받는 기술직종 키워드 검색해가면서
거기에 해당하는 기술직종 토대로
몇가지 기술을 간추려봤었다.... 용접/정비기사/자동차기사/배관공/도장/항공정비/전기 등....
1.나는 처음으로 가장 유명한 용접을 한번 살펴봤다.
결과- 용접은 보안경 마스크만 잘쓰면 문제없어보이지만, 엄청난 온도로 용접을 하는와중에 방사성물질이 방출되기때문에 안좋다. 수요는 많고 돈도 많이 번다지만 몸 베린다길래 하기 싫었다.
2.그다음으로는 정비기사 ! 그래 ! 몽키를 손에들고 기름칠되어있는 작업복을 입고있는 모습의 정비기사를 상상했다. engineer 아니겠냐~
메카트로닉스 엔지니어를 꿈으로 정했다.
중장비(포크레인, 지게차 등등 몸통 존나큰 기계들 비싼기계들)기계들은 비싸기때문에 고쳐서 또쓰고 또쓰지...
그래서 중장비 정비기사가 괜찮을것같았다.
근데 찾아보니 힘들고 ... 중장비 부품이 무거워서 허리다친다더라. - 무거운거 들기 싫어서 재꼈다.
3.자동차정비기사도 알아봤는데 자동차정비기사는 별로 캐나다에서 수요가 없는것같더라. 그래서 재꼈다.
4.항공정비사도 알아봤는데 내가 좆중딩때 인터넷에서 본 ... 항공정비기사가 항공기 정비하다가 엔진프로펠러에 갈려죽은 사진이 떠올라서 무서워서 접었다.또 항공정비사는 대학을 정식으로 다니지 않는이상, 기술이랍시고 배울기회가 없을것같아 접었다.(내 목표는 고졸로 군대다녀오고 바로 캐나다로 떠나는것)
5.도장도장은 급여가 쎄다는데, 신나나 페인트랑 계속있으면 폐 빨리 병걸린다더라.
그리고 그닥 다른기술분야처럼 뭔가 professional 한 느낌이 없길래 접었다.
6.배관곰 (plumber)배관공도 용접공이랑 비슷하게 배관용접 많이한다길래 접음 (방사능에 죽긴 싫었다.)
7.전기캬 대망의 전기..... 그래 시발 전기도 몸상하는 직업이라고 뭐 말이 많았다...
항상 전자파에 노출되어있으면 정자의 수가 줄어들고 암발생율이 늘고 등등... 걱정좀 했는데
그나마
기술분야에서는 그나마 전기가 ... 인텔리하고 좀 나아보이더라 확실히.
힘도 덜드는것같고 말야 전문적인거 같고 말야 수요도 충분한거같고 말이야
그래서 전기분야로 정했다.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땄다... 다른애들 수능볼때즈음이었는데...
전기분야중에서도 수요가 많은 전기분야가 PLC (programable logic controller) 분야라고 또 따로있더라.
캐나다 직업정보사이트(worldjob어쩌구 였을거야..)에서 직접 electrician/ electrical technician 등 따위 키워드 검색해서 알아봤는데
그냥 빌딩관리하는 시설관리 개념의 electrician 이랑 공장같은곳에서 일하는듯한 industrial electrician 이랑 구분이 있더라
industrial electrician 이 바로 PLC만지는 electrician 이다.
두가지 전기기사도 서로 급여가 차이가 난다. 그냥 전기기사는 시간당 20캐나다 달러근방인데
산업전기기사는 최소 30캐나다 달러 혹은 그 이상이더라
한국에서는 PLC를 만지는 일을 하는게 계장이라고 일컫어진다.
그래..... 계장일을 하기로 하자!!!!!
근데 씨발 미필이라고 계장 회사에서 죄다 안받아줌.
그래 ... 마음 가볍게 먹고... 좆나 꿀빤다는 개 띵가띵가 시설관리나 들어가자... 어차피 군대가기전까지만 하지 뭐 ..
워크넷/잡코리아/사람인 뒤져서 전기시설관리 구인란에 존나 원서넣었다.
원서 한 50개 넣었는데 4개 군데인가에서 면접보러오라고 하더라
1곳에서 붙었는데... 기분 좋졸라좋았다...(학교 졸업하기도 전)
그런데 3개월 하고 때려쳤다.
있으면서 형들한테 개씹고문관으로 찍히고 딱밤맞고 이런저런이유로 눈치도 받고...
근데 전기가 확실히
아무리 같은시설관리라도 기계실은 좆뺑이치고 전기실은 개꿀빠는게 눈에 보이더라.
전기실은 하루에 등 8개정도 갈고오는게 업무인데 ....
다들 핸드폰충전기 가져와서 핸드폰게임 졸라하고 핸드폰게임얘기하고 잡담하고 시간때우다가 집에 감
기계실은 뭐 이런저런거 많이하더라 하수구에도 기어들어가고 그라인더로 뭐 철판자르고 사다리도 접이식이었는데 졸라무거웠다
무튼 시설관리하다가 그만두고.
군대가기전에 기술은 뒷전으로 하더라도 돈이라도 존나 벌겠다는 심정으로
생산직 2교대 공장에 원서 넣었다. 근데 다들 지방에 있어서 기숙생활 해야한다더라 ..좆같았는데
가자마자 면접보는데 미필에다가 미성년자라고(만 18세였는데 만18세면 노동법으로는 성인취급받는건데 씨발년이)
면접관씨발새끼가 별거 물어보지도 않고 걍 씹어버리더라
좆같이 재수없었다. 개 씨발놈의 거만한 면접관 씨발새끼 좆같은 씹새기 처음부터 자기가 일하다가 욱하면 욕도하고 그럴수있으니
양해해달라고 씹개소리 작렬하더만 재수없는 씨팔새끼가...(지가 욕을 안하면 될걸같다가 뭔 양해는 양해야. 개썅 씨팔쓰레기새끼)
그날 면접보느라고 시간 몇시간을 뺏겼다...
전철타고 수원까지 가는거에 한 두시간걸리고 면접도 이 개새끼가 다른면접자들이랑 한꺼번에 면접보다보니
면접보는것만도 세시간인가 걸리고...
그리고 터벅터벅 집에왔다.
할만한 알바들 지원 조금씩 계속 하기는 하는데 연락은 안오고
한달간 갓수로지내면서 존나 처놀았는데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어떻게해서든지 간단히 돈이라도 짧게 벌어보자 해서 택배상하차 지원했다가
쌍욕지거리범벅 경기도 이천 로젠물류센터로 향하는 버스 안 ... 가는중 분위기도 개 좆같고 험악한거 ...
가서 6시간 버티다가 추노했다.
스트레스로 집에서 일주일 굼벵이마냥 몸져누움...
그래도 아 시발 이러면 안되겠다 하고 물류센터 알바 지원했는데 거기도 경기도 이천으로 데려가더니....
냉동창고에서 분류작업하는데 이것도 계속 서있고 앉지도 못하고 무거운 우유박스 어묵같은 식품들 카에 담고 계속 옮기는데 졸라 힘들었다...
연장하는거 끝까지 일안하면 돈 안준다고 지랄지랄하길래 결국에 13시간동안 어떻게 어떻게 버티다가 집에 다시 귀환했다.
발바닥 다리 허리 안아픈곳이 없었다.... 백수생활 +1주
1주동안 백수로 쉰 다음에는
정신적 상해 치료기간까지 쳐서 백수생활 +2주
그렇게 시설관리 관두고 총 2달 백수로 지냈다.
기분이 너무나 좆같았다.
시설관리 관두지 말걸 하는 생각이 존나 들었다. (관두지 않았음 지금 통장에 백수로 지낸기간동안의 월급이 있을텐데...)
결국에
노가다라도 해보자는 심보로...
이왕이면 내 전공을 살려서 전기노가다... -> 전기공사
그래 전기노가다를 하기로 맘먹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열흘좀 넘게했는데 전기노가다 초 ㅅㅌㅊ 씹상타치 개상타치
요즘 전기노가다 하느라 맘이 편하고 행복하다... 내일도 일나간다
근데
나는
이민간다는 얘기를
보통사람들 앞에서는 절대 안꺼낸다.
앞서서 얘기했지만 나는 수능을 포기하고 도피성 내용으로 차선의 계획으로 이민계획을 세운거다.
도피성이민이라고 까이기 딱 좋은 거리 아니냐?
그래서 뭐만하면 도피성이민이니 너같은 새끼는 어딜가나 결국에 패배자이니.....
남 깎아내리기 대왕 한국인 씹김치 쓰레기 새끼들로부터
현실적인 충고를 가장한 저주를 너무 많이 당하기 때문이다.
"일찌감치 포기하고 주제파악해라 씹새끼야 넌 절대 이민가서 잘 못산다", "대학도못간 고졸새끼야 주제파악해라"
자기전에 쓰는 똥글이 너무 길었다...
이 글은 아무목적이 없다. 그냥 내 기억을 끄집어 내었다..
이젠 자야겠다 나 내일도 전기노가다 나가야한다 아마도 가서 엄청 큰 전기구리선 끄는일 (풀링)할거같아..
ㅅㅂ 전에 해봤더니 허리 존나 아프더라
그래도 노가다 아재들이 생각보다
유도리가 있어서 ㅅ풀링하면 중간중간 잘 쉰다.
그럼 나 잘꺼다... 안녕..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건 수학이었는데
고3때즈음에 한창 5월달에 .... 다른애들은 신나게 기출돌릴 시간에 나는 개념도 채 못끝내서
적분과통계 통계파트에서 끙끙대고있었다 결정적으로 대가리가 빠가였나봐 ..
너무나 막막했다
이대로가면 재수일것이 뻔한데 나는 독학재수는 솔직히 너무나 자신이 없었거든
늘 .. 하루 19시간 빡공 인생세탁 이딴 씹소리나 버벅거리면서
나는 매일 자괴감을 느꼈다.
그리고 작년 5월달 즈음에
학교에서 야자하던것도 다 끊어버리고 나 그냥 수능공부 안하기로 했다.
그런데 무작정 그냥 하기싫어서 놀작정으로 때려쳤냐고?
아니다. 나는 수능공부가 좆같았지만 그래도 그냥 때려친건 아니고... 나름 때려칠 빌미가 있었다.
나는 서울대의대 수석 대신에, 기술을 배워서, 서양 선진국으로 이민을 가려고 꿈을 새로 키웠다. [ 특히 캐나다 ]
나는 .. 그때 마인드로
"야이 씨발 좆같은 한국 공부 좆빠지게 해봐야 뭐하냐 계산적인 한국 씹새끼들 평생 남 서열이나 재고 깎아내리거나비열하게 후빨하거나 두 방식으로 영원히 살아라"
그렇게 나는 수능을 때려쳤다. 그리고 막 무슨기술을 배울지 고민하던 때....
캐나다 이민청 사이트에서 welder 배관공 mechanics 어쩌고 저쩌고 이민받는 기술직종 키워드 검색해가면서
거기에 해당하는 기술직종 토대로
몇가지 기술을 간추려봤었다.... 용접/정비기사/자동차기사/배관공/도장/항공정비/전기 등....
1.나는 처음으로 가장 유명한 용접을 한번 살펴봤다.
결과- 용접은 보안경 마스크만 잘쓰면 문제없어보이지만, 엄청난 온도로 용접을 하는와중에 방사성물질이 방출되기때문에 안좋다. 수요는 많고 돈도 많이 번다지만 몸 베린다길래 하기 싫었다.
2.그다음으로는 정비기사 ! 그래 ! 몽키를 손에들고 기름칠되어있는 작업복을 입고있는 모습의 정비기사를 상상했다. engineer 아니겠냐~
메카트로닉스 엔지니어를 꿈으로 정했다.
중장비(포크레인, 지게차 등등 몸통 존나큰 기계들 비싼기계들)기계들은 비싸기때문에 고쳐서 또쓰고 또쓰지...
그래서 중장비 정비기사가 괜찮을것같았다.
근데 찾아보니 힘들고 ... 중장비 부품이 무거워서 허리다친다더라. - 무거운거 들기 싫어서 재꼈다.
3.자동차정비기사도 알아봤는데 자동차정비기사는 별로 캐나다에서 수요가 없는것같더라. 그래서 재꼈다.
4.항공정비사도 알아봤는데 내가 좆중딩때 인터넷에서 본 ... 항공정비기사가 항공기 정비하다가 엔진프로펠러에 갈려죽은 사진이 떠올라서 무서워서 접었다.또 항공정비사는 대학을 정식으로 다니지 않는이상, 기술이랍시고 배울기회가 없을것같아 접었다.(내 목표는 고졸로 군대다녀오고 바로 캐나다로 떠나는것)
5.도장도장은 급여가 쎄다는데, 신나나 페인트랑 계속있으면 폐 빨리 병걸린다더라.
그리고 그닥 다른기술분야처럼 뭔가 professional 한 느낌이 없길래 접었다.
6.배관곰 (plumber)배관공도 용접공이랑 비슷하게 배관용접 많이한다길래 접음 (방사능에 죽긴 싫었다.)
7.전기캬 대망의 전기..... 그래 시발 전기도 몸상하는 직업이라고 뭐 말이 많았다...
항상 전자파에 노출되어있으면 정자의 수가 줄어들고 암발생율이 늘고 등등... 걱정좀 했는데
그나마
기술분야에서는 그나마 전기가 ... 인텔리하고 좀 나아보이더라 확실히.
힘도 덜드는것같고 말야 전문적인거 같고 말야 수요도 충분한거같고 말이야
그래서 전기분야로 정했다.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땄다... 다른애들 수능볼때즈음이었는데...
전기분야중에서도 수요가 많은 전기분야가 PLC (programable logic controller) 분야라고 또 따로있더라.
캐나다 직업정보사이트(worldjob어쩌구 였을거야..)에서 직접 electrician/ electrical technician 등 따위 키워드 검색해서 알아봤는데
그냥 빌딩관리하는 시설관리 개념의 electrician 이랑 공장같은곳에서 일하는듯한 industrial electrician 이랑 구분이 있더라
industrial electrician 이 바로 PLC만지는 electrician 이다.
두가지 전기기사도 서로 급여가 차이가 난다. 그냥 전기기사는 시간당 20캐나다 달러근방인데
산업전기기사는 최소 30캐나다 달러 혹은 그 이상이더라
한국에서는 PLC를 만지는 일을 하는게 계장이라고 일컫어진다.
그래..... 계장일을 하기로 하자!!!!!
근데 씨발 미필이라고 계장 회사에서 죄다 안받아줌.
그래 ... 마음 가볍게 먹고... 좆나 꿀빤다는 개 띵가띵가 시설관리나 들어가자... 어차피 군대가기전까지만 하지 뭐 ..
워크넷/잡코리아/사람인 뒤져서 전기시설관리 구인란에 존나 원서넣었다.
원서 한 50개 넣었는데 4개 군데인가에서 면접보러오라고 하더라
1곳에서 붙었는데... 기분 좋졸라좋았다...(학교 졸업하기도 전)
그런데 3개월 하고 때려쳤다.
있으면서 형들한테 개씹고문관으로 찍히고 딱밤맞고 이런저런이유로 눈치도 받고...
근데 전기가 확실히
아무리 같은시설관리라도 기계실은 좆뺑이치고 전기실은 개꿀빠는게 눈에 보이더라.
전기실은 하루에 등 8개정도 갈고오는게 업무인데 ....
다들 핸드폰충전기 가져와서 핸드폰게임 졸라하고 핸드폰게임얘기하고 잡담하고 시간때우다가 집에 감
기계실은 뭐 이런저런거 많이하더라 하수구에도 기어들어가고 그라인더로 뭐 철판자르고 사다리도 접이식이었는데 졸라무거웠다
무튼 시설관리하다가 그만두고.
군대가기전에 기술은 뒷전으로 하더라도 돈이라도 존나 벌겠다는 심정으로
생산직 2교대 공장에 원서 넣었다. 근데 다들 지방에 있어서 기숙생활 해야한다더라 ..좆같았는데
가자마자 면접보는데 미필에다가 미성년자라고(만 18세였는데 만18세면 노동법으로는 성인취급받는건데 씨발년이)
면접관씨발새끼가 별거 물어보지도 않고 걍 씹어버리더라
좆같이 재수없었다. 개 씨발놈의 거만한 면접관 씨발새끼 좆같은 씹새기 처음부터 자기가 일하다가 욱하면 욕도하고 그럴수있으니
양해해달라고 씹개소리 작렬하더만 재수없는 씨팔새끼가...(지가 욕을 안하면 될걸같다가 뭔 양해는 양해야. 개썅 씨팔쓰레기새끼)
그날 면접보느라고 시간 몇시간을 뺏겼다...
전철타고 수원까지 가는거에 한 두시간걸리고 면접도 이 개새끼가 다른면접자들이랑 한꺼번에 면접보다보니
면접보는것만도 세시간인가 걸리고...
그리고 터벅터벅 집에왔다.
할만한 알바들 지원 조금씩 계속 하기는 하는데 연락은 안오고
한달간 갓수로지내면서 존나 처놀았는데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어떻게해서든지 간단히 돈이라도 짧게 벌어보자 해서 택배상하차 지원했다가
쌍욕지거리범벅 경기도 이천 로젠물류센터로 향하는 버스 안 ... 가는중 분위기도 개 좆같고 험악한거 ...
가서 6시간 버티다가 추노했다.
스트레스로 집에서 일주일 굼벵이마냥 몸져누움...
그래도 아 시발 이러면 안되겠다 하고 물류센터 알바 지원했는데 거기도 경기도 이천으로 데려가더니....
냉동창고에서 분류작업하는데 이것도 계속 서있고 앉지도 못하고 무거운 우유박스 어묵같은 식품들 카에 담고 계속 옮기는데 졸라 힘들었다...
연장하는거 끝까지 일안하면 돈 안준다고 지랄지랄하길래 결국에 13시간동안 어떻게 어떻게 버티다가 집에 다시 귀환했다.
발바닥 다리 허리 안아픈곳이 없었다.... 백수생활 +1주
1주동안 백수로 쉰 다음에는
정신적 상해 치료기간까지 쳐서 백수생활 +2주
그렇게 시설관리 관두고 총 2달 백수로 지냈다.
기분이 너무나 좆같았다.
시설관리 관두지 말걸 하는 생각이 존나 들었다. (관두지 않았음 지금 통장에 백수로 지낸기간동안의 월급이 있을텐데...)
결국에
노가다라도 해보자는 심보로...
이왕이면 내 전공을 살려서 전기노가다... -> 전기공사
그래 전기노가다를 하기로 맘먹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열흘좀 넘게했는데 전기노가다 초 ㅅㅌㅊ 씹상타치 개상타치
요즘 전기노가다 하느라 맘이 편하고 행복하다... 내일도 일나간다
근데
나는
이민간다는 얘기를
보통사람들 앞에서는 절대 안꺼낸다.
앞서서 얘기했지만 나는 수능을 포기하고 도피성 내용으로 차선의 계획으로 이민계획을 세운거다.
도피성이민이라고 까이기 딱 좋은 거리 아니냐?
그래서 뭐만하면 도피성이민이니 너같은 새끼는 어딜가나 결국에 패배자이니.....
남 깎아내리기 대왕 한국인 씹김치 쓰레기 새끼들로부터
현실적인 충고를 가장한 저주를 너무 많이 당하기 때문이다.
"일찌감치 포기하고 주제파악해라 씹새끼야 넌 절대 이민가서 잘 못산다", "대학도못간 고졸새끼야 주제파악해라"
자기전에 쓰는 똥글이 너무 길었다...
이 글은 아무목적이 없다. 그냥 내 기억을 끄집어 내었다..
이젠 자야겠다 나 내일도 전기노가다 나가야한다 아마도 가서 엄청 큰 전기구리선 끄는일 (풀링)할거같아..
ㅅㅂ 전에 해봤더니 허리 존나 아프더라
그래도 노가다 아재들이 생각보다
유도리가 있어서 ㅅ풀링하면 중간중간 잘 쉰다.
그럼 나 잘꺼다... 안녕..